[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12월 16일 삼척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2026년 독서진흥프로그램 강사 공개모집 공고문을 게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사 공개모집 지원 자격은 프로그램별 해당 분야 전문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경력자, 학위 소지자 등이며, 모집 분야는 △유아·어린이 독서동아리(4개) △독서인문교육프로그램(독서토론, 한 학기 한 권 읽기) △독서진흥프로그램(찾아가는 이야기마실, 그림책 어학당 한글도깨비, 유치원 책놀이 등) 등 총 3개 분야 10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사 모집 공고는 12월 16일 이후 삼척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1월 13일까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강사는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한 뒤, 교육문화관 2층 문헌정보과 사무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장병진 관장은 “새로운 지역 인재들이 이번 강사 공개모집에 지원해 문화관에서 진행하는 독서프로그램에 활력소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도내 38개교(원)를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교원 집단 자기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교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수요를 반영해 마련했으며, 교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여 학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아로마테라피 △마음 정원 꾸미기 △행복 플로리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가운데 희망 과정을 선택했으며, 교원들이 근무지에서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 교원들은 감정 조절과 스트레스 완화, 정서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동료와의 소통·공감 시간을 통해 교육활동의 활력을 높이는 데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교육의 자리를 지켜온 교사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교육력 향상을 위한 심리·정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실무협의체는 16일 4분기 정기회의를 횡성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달환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실무협의체 위원이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한 민·관 협력 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사업의 주요사항을 건의하거나 대표협의체의 심의 전 사전 검토를 하는 등 협의체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원으로는 지역 내 민·관의 사회복지 법인·기관·단체·시설 중간관리자와 팀장,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임원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지난 12월 1일 열린 '2025년 성과공유회' 결과 보고와 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통합사례, 지역복지 5개 실무분과의 정기회의와 자체사업 실행 결과가 보고됐으며, 각 실무분과에서는 2025년 활동내용을 평가하고 2026년 운영 계획이 논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9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도 지난 11월부터 12월 중 추진한 자체 활동평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민선8기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지역 원로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활력을 더하고자 횡성군 원로자문회의(약칭 “원로회의”)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로자문위원회는 박순업 위원장을 포함한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횡성군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과 군정 추진 현황,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고 이에 대한 자문과 의견 교환이 진행됐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지역 원로들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은 횡성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16일 우호협력도시 중국 우시(无锡)시 관계자들과 바이오산업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춘천시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성북구에서 중국 우시시 과학기술국을 비롯해 하이테크산업개발구 과학공업국, 바이오의약산업발전촉진센터, 생명과학산업발전유한회사 등 우시시 산하기관 및 바이오 관련 기업 관계자 8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은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방한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도시는 주요 행사에 대표단과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춘천시는 내년에 개최할 예정인 ‘그린바이오 국제심포지움’과 ‘강원바이오 엑스포’에 우시시 전문가들과 바이오기업의 참여를 제안했다. 우시시도 ‘세계 사물인터넷 박람회’, ‘태호만 생명 건강 미래 대회’, ‘우시시 국제 신재생에너지 박람회’ 등 주요 국제 행사를 소개하며 향후 춘천시 또는 지역 기업의 참가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춘천시는 ‘그린바이오 국제심포지움’과 관련 우시 장난대학교(江南大学)의 전문가 참여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장난대학교는 바이오공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계획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현재까지의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음성군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해 이를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충북개발공사, 한국동서발전,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군 관련 부서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투자선도지구 선정안 검토 △개발계획 및 추진전략 검토 △민간투자 등 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 등 후속 추진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주민설명회와 민간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투자설명회 등 실질적인 방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민원동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공모’ 발표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특별교부세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차관, 지방정부·기업 협업 관계자, 심사위원단 등 내외부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본심사에 오른 6건의 사례 중 음성군의 ‘흥미진진 산업관광 팩토리투어(Pack∞tory)’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산업단지가 집적된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광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참여형 산업관광 모델을 개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3천여 개 기업이 가동 중인 산업 환경을 기반으로 2017년 문체부 공모사업에 선정, 2018년 한독 공장 내 팩토리투어센터를 개관하며 산업관광을 본격화했다. 또 음성군(문화관광과)을 중심으로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산업관광협의회와 전문 여행사 잼토리가 협력하는 민·관·기업 삼자 거버넌스를 구축해 보다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2017년 8개 기업으로 시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웰케어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올바른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생활 속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제 화재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맞춤형 설명을 통해 교육 이해도를 높였으며,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노인복지시설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2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활옥동굴 양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첫 공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활옥동굴과 관련해 제기돼 온 여러 쟁점과 논란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향후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는 중부지방산림청, 중부광산안전관리사무소, 충주시청, 충주시의회, 영우자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활옥동굴의 현재 상황과 운영 여건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활옥동굴이 그간 충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온 만큼,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이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관계기관 간 협의 창구를 공식화하고, 논의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모여 활옥동굴의 미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관광자원이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내년 1월부터 추진한다. 시는 국제적으로 경기 불확실성과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춘천 지역 기업들의 수출 여건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수출 기반을 넓히기 위한 지원책으로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마련했다. 이 사업은 신청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춘천시에 있는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수출보험료를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000만원으로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지원대상 보험은 △단기수출보험 △환변동보험 △농수산물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다양한 수출 과정의 위험을 폭넓게 보완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금 미회수나 환율 변동 부담, 검역·클레임 등 수출 과정의 불확실성을 사전에 낮추는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시는 올해에도 이 사업을 진행, 19개 기업이 보험료 지원을 받았다. 노진숙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기업들이 안심하고 국제 시장에 진출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퇴직을 앞둔 직원의 ‘인생 2막’을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 운영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는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퇴직 이후의 삶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경력 전환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공사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지원하는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업 컨설팅 사업에 참여, 전문 컨설팅을 통해 ▲재취업지원서비스 제도 설계 ▲운영 프로세스 구축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성과관리 체계 수립 등 단계별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퇴직 예정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경력 진단, 생애 설계,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포함한 ‘CAUC형 재취업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공사는 앞으로 지역 내 공공시설과 사회적기업, 협력기관 등과 연계한 사회공헌형 일자리 모델을 확대해 단순한 재취업 알선이 아닌 퇴직 인력이 천안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늘봄학교와 연계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센터는 지난 15일 ‘늘봄학교 농업·농촌 콘텐츠 개발 및 현장적용 컨설팅 프로그램’ 최종보고회를 열고 초등학교 학기·방학 단위 다회차 체험프로그램 모델과 학년군별 단계화된 프로그램, 워크북, 실습교구 등 프로그램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현장실증을 통해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검증했다. 센터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늘봄학교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학교와 지역 농업자원을 연계한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늘봄학교 정책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만큼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5일 천안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교육 전문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찾아가는 인구교육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인구교육 강사의 전문성 강화와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이우택 전문강사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강사들은 서로 정보를 교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시는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결혼·출산·양육·가족에 대한 합리적인 가치관 형성을 위해 유치원생부터 일반 시민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교육 대상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세밀하게 반영해 참여형·체감형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인구교육을 통해 결혼·출산·양육·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은 물론 캠페인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해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충청남도 주관의 ‘2025년 충남 주거복지 우수 유공 표창’을 수상하며 도내 주거복지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로 인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주거취약계층 지원, 제도적 기반 구축,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천안시는 지난해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도지사 표창까지 연이어 받으며 전국·도내 주거복지 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2015년 ‘천안시 주거복지 지원조례’를 제정하며 주거복지 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3,000가구 규모를 대상으로 주거실태조사 실시하고 올해 제2기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하는 등 효율적인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또한 충남에서 유일하게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전문 상담, 사례관리, 위기 대응 등 원스톱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고령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주거급여, 천안형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소장 유물이 1만 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2020년부터 유물을 수집한 결과 12월 15일 현재 1만 18점의 유물을 수집했다.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 한국OB축구회, 붉은악마, 대전하나시티즌, 천안시티FC 등 축구 관련 기관·단체 75명의 개인 기증자로부터 유물 5,276점을 기증받았다. 한국 축구 관련 유물 4,544점을 구매했으며, 천안시도시공사 소장 유물 등 이관자료 198점 등을 수집했다. 유물 중에는 한국 축구 도입기인 일제강점기 자료와 해방 직후 1948년 런던올림픽 관련 자료, 대한민국의 첫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 대회인 1954년 스위스월드컵 관련 자료 등 사료적 가치가 뛰어난 자료도 수집됐다. 이와함께 남녀국가대표, K리그, WK리그 등 전·현직 축구선수의 기증 자료를 통해 한국 축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축구역사박물관에 담아낼 계획이다. 시는 수집 유물을 현재 병천면 유관순열사기념관 수장고에서 1만 17점, 수신면 홍대용과학관에서 붉은악마 대형태극기 1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홍천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6년 홍천농업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과정은 사과 기초과, 한우과, 2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 30명씩, 총 6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농업 현장 최고 전문가 육성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2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 100시간 내외에 걸쳐 이론, 현장실습 등 전문 기술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과 기초과는 사과 재배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고품질 사과 생산 기술을 배우며, 한우과는 축산물 등급 현장 적용 기술, 사양 관리 등 한우 사육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사과 기초과는 과원 규모 0.3ha 이상의 사과 재배경력 5년 이하의 농업인 또는 2025년까지 예정지 관리를 완료한 농업인이어야 하며, 한우과는 한우 사육 농업인 또는 예정 농업인으로 한우를 사육하고자 하는 내역을 입증할 수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202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생태계 교란 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제거와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5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및 관리 방안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는 군청 직원과 환경단체 관계자, 현장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동북아 생물다양성연구소 현진오 대표이사가 강연자로 나서 생태계 교란 식물의 주요 발생 현황과 제거 기술, 사후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생태계 교란식물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내년도 관련 사업 추진 시, 보다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천군은 앞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의 체계적인 제거와 관리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힘쓸 계획이며, 내년에는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해마다 숲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재 부산물을 수집해 장작 크기로 단목 처리한 뒤,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관내 숲가꾸기 사업 실행지에서 수집한 산물을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31가구에 총 62톤의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대당 지원량은 2톤이며, 지원은 12월 17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땔감 나누기 행사에는 홍천군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비롯해 홍천군산림조합(조합장 박유봉), 물댄동산임업(대표 안승환), 한국전문임업인협회 홍천군협의회(회장 이은제)가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산물을 활용한 땔감 나누기는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림 내 부산물 제거를 통해 산불 예방과 집중호우 시 재해예방에도 기여한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5 로맨틱한강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해 관내 우수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겨울철 대표 상설 행사로,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다. 홍천군은 행사 기간 중 ‘서로장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한강 상류인 홍천강에서 시작된 청정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마켓에는 △달스팜(오미자청 및 가공제품) △샵봉초콜릿(빈투바 초콜릿, 카카오차) △티앤라이프(허브차) △별땅한과하루견과(강정) △기리네표고(표고탕수) 등 홍천을 대표하는 5개 농가가 참여해 겨울철에 어울리는 다양한 농특산물과 가공상품을 선보인다. 홍천군 유통사업단은 이번 참여를 통해 단기적인 판매 성과뿐만 아니라 도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농가의 유통 역량과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서로장터 등 지역 상생형 직거래 장터에 꾸준히 참여해 농가가 스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에서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원주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더드림학교' 강사 및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 문해교육 강사는 학령기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더디딤 6개반, 더채움(성인생활문해) 5개반, 더열림(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3개반, 더터치(디지털문해) 5개반 등 전문적인 문해교육을 수행할 교육강사 19명, 자원봉사자 19명, 총 38명을 모집한다. 지원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평생교육원 학습관에 방문 접수하면 되고, 선발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및 수업 시연으로 이루어진다. 심사에서는 ▲강사 경력 및 자격 ▲강좌 운영 적합성 ▲지원자의 전문성 ▲강의 계획의 적정성 ▲강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윤석재 학습관장은 “비문해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문해교육을 제공하여 학습자들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할 역량 있는 강사와 자원봉사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