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특별한 인문·예술 강연 ‘문학과 예술: 에드워드 호퍼 그리고 헤밍웨이’를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문학과 미술을 융합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학의 깊이를 쉽게 전달하고 예술적 통찰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를 통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을 해설하며, 고독과 정적 속에 담긴 인문·예술적 서사를 조명할 예정이다. 강연은 예술여행 기획자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박소영이 맡는다. 그는 더현대 귀빈(VIP) 예술안내 기획자, 국립현대미술관 강연자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예술 대중화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에드워드 호퍼의 '주유소', '자동판매기 식당', '아침 해', '철길 옆의 집' 등 대표작과 함께,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 등 문학작품을 연결해 풀어낸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문학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두 장르를 부담없이 만나 볼 수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안성3.1운동기념관은 광복 80주년 맞아 오늘 15일부터 광복80주년 특별기획전 ‘우리 모두 독립운동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를 포함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체험형 전시로 구성되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안성4.1만세항쟁을 이끈 최은식, 3대가 독립운동에 참여한 의병대장 김동식, 대한민국임시정부와 한국광복군에서 활동한 심광식, 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의 주인공 신낙균, 그리고 마지막 의열투쟁을 벌인 부민관 폭파 의거의 주도자 유만수 등 안성 독립운동의 주역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특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독립운동가의 삶을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관람객은 태극기를 그리거나, 광복군가를 들어보고, 퍼즐과 룰렛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사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느끼는 체험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온전히 이해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2일부터 박두진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다시 찾은 빛, 청록집'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일제 말기 광복을 노래했던 청록파 시인의 문학세계를 조명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록집'은 안성의 대표 시인 박두진과 박목월‧조지훈의 시를 모아 1946년 발표한 공동 시집으로, 이들은 ‘청록파’라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일제 말기 그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민족의 언어와 정신을 지켜 우리 현대시사의 공백기를 채운 자랑스러운 시인들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록집' 초판본, 재판본, 이후‧기타 등 다양한 버전의 청록집 원본을 볼 수 있으며, 청록파 시인의 시에 나온 소재를 활용한 그리기 체험, 나만의 청록집 만들기, 청록파 시인과 사진찍기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운영된다. 한편, 안성시는 80주년을 맞아 광복에 기여한 안성 독립운동의 가치를 전시‧체험‧공연‧학술대회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학계와 시민에게 소개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2025 한·중·일 안성맞춤 청소년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리가 잇는 동아시아, 우리가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캠프에는 한국 안성시, 중국 후저우시와 마카오, 일본 가마쿠라시 등 3국 4개 도시에서 온 청소년 70명과 인솔자 6명이 참가해 활발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연일 계속된 폭염 속에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실내 중심으로 운영된 캠프는 △장기자랑 △민요 배우기 △언어 교류 △팀 빌딩 도미노 △전통 음식 체험 △남사당놀이 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깊은 우정을 나눴다. 안성시 김보희 학생은 “언어가 달라도 함께 웃고 배우며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직접 느꼈다”고 전했고, 일본 가마쿠라시의 요시노 타쿠토 학생은 “캠프에서 배운 것들을 한국과 일본에서 활용하고 싶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했다. 중국 후저우시의 리 주이 학생은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서로의 생각과 문화를 나누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 23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보개면에 위치한 안성객사 일원에서 여름철 야간 힐링행사 ‘달빛객사×쉼플한 안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안성의 대표 문화유산인 안성객사와 인근 문화시설을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특별한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안성객사는 고려시대 관청 건물로, 현존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객사이다. 고려 말 건축양식을 간직한 안성객사는 2021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그 특별한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더욱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쉼플한 안성, △찾아가는 안성문화장, △달빛아래놀장, △달밤 버스킹 등 4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안성객사 내에서 진행되는 ‘쉼플한 안성’은 가족 공연인 ‘어린왕자와 여우’, 별자리 관측 체험, 전통 윷놀이 및 역사문화 체험 등 다양한 가족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찾아가는 안성문화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안성 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야간 공공문화 프로그램 ‘안성 밤마실’의 일환으로 감각적인 예술 체험 행사 ‘밤빛드로잉: 우리가 함께 그리는 밤’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시옷갤러리(공도 중앙어린이 공원)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밤빛드로잉’은 어둠 속에서 야광 페인팅과 조명을 활용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시옷갤러리 실내에서는 야광물감을 이용한 페인팅 체험이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네이버 폼 QR코드를 통해 사전 접수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남녀노소 누구나 블랙라이트 조명 아래에서 자신만의 빛나는 그림을 완성하며 색다른 미술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는 야광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함께 운영되어, 손등과 팔 등에 캐릭터나 문양을 그려보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특히 8월 30일 하루, 오후 7시부터 7시 30분까지, 관객 참여형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생동감 있는 음악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방문객들은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특별한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제9회 남양주시 평생학습축제’에 함께할 참가자와 참여 기관을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평생학습축제’는 시민이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평생학습의 장이다. 이번 축제는 10월 25일에 열려 다양한 학습 공동체와 기관, 시민이 함께 모여 학습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체험부스 운영 △홍보 △공연 발표 등으로, 시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 기관·동아리·단체·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정말배움!(정약용이 말하는 배움!)’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남양주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하 재단)은 글로벌 콘텐츠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에 남산, 한강 등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들이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며 높은 관심을 얻은 데 힘입어, 서울마이소울샵 세종문화회관점에 케데헌 테마의 서울굿즈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데헌 속 서울의 다양한 명소가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며 서울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극중 헌트릭스의 콘서트가 열린 남산, 루미와 진우가 대화를 나눈 북촌한옥마을, 사자보이즈가 안무 연습을 하거나 휴식을 즐기는 한강 등이 국내외 팬들의 관심과 호기심에 힘입어 매력적인 서울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 이 중에서도 남산과 한강은 서울시가 2006년부터 ‘한강 르네상스’, ‘남산 르네상스’ 등의 적극적인 관광정책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공들여 온 서울의 대표적인 자연·도심 복합 명소로, 이번 콘텐츠의 배경으로 주목받으며 그 정책적 성과가 대중적 호응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정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 콘텐츠 인기에 따른 효과는 케이콘 엘에이(KCON LA) 2025 행사 현장에서 케데헌에 등장한 굿즈들이 가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글로벌 비트박스&아카펠라 그룹 ‘비트펠라하우스(BEATPELLA HOUSE)’와 함께 서울의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캠페인 ‘SEOUL, MY STAGE’를 전개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 월드클래스 비트박서 히스, 윙, 헬캣, 허클과 보컬리스트 옐라이가 소속된 비트펠라하우스는, 유튜브를 포함한 SNS 종합 팔로워 수 1천만 명 이상, 누적 조회 수 50억 회 이상을 기록한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이다. 강렬한 비트박스와 정교한 아카펠라를 결합한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로 전 세계 팬덤을 사로잡고 있다. ○ 본 캠페인은 이러한 비트펠라하우스의 감각적인 음악 언어를 통해, 서울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무대’로 연출한 영상 시리즈다. 2025년 7월 21일부터 28일까지 총 6편이 순차 공개되었으며, 비짓서울 공식 SNS 4개 어권, 11개 채널(영문 4개, 일문 2개, 중문번체 2개, 중문간체 3개)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 이번 캠페인은 총 6편의 콘텐츠로 구성되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롯데월드, 홍제유연을 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시민들의 진로 탐색과 재능 발굴 프로젝트인 뮤지컬 캠프 ‘드림 온 스테이지’ 2기 오디션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지난 2일(토) 성남아트리움에서 진행된 오디션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64명이 참여해 무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고, 이 중 28명(남 6명, 여 22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연장자로 합격한 한경숙 씨(64세, 분당구)는 “교직에서 정년 퇴임한 후 문화생활을 하며 지내다가 우연히 오디션 공고를 보고 용기를 냈다”면서 “젊은 사람들 틈에서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란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합격자 정예원 씨(22세, 분당구)는 “전공은 미술이지만, 예고에서 연극영화과 친구들의 활동 모습을 보며 뮤지컬에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됐다”며 “새로운 도전에 떨리면서도 많이 설렌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이태린 연출가는 “전문 배우 못지않게 진정성 있게 오디션에 임해준 참가자들에게 심사위원 모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작품 특성과 제작 여건으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지 못해 무척 아쉽다”면서 “예술가와 시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주최ㆍ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한‘2025 상플 키즈마켓’이 성황리에 마치며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었다. 이번 행사는 놀이와 체험, 소비 요소가 어우러진 복합형 콘텐츠로, 이틀간 총 17,000명이 방문하며 도심 속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사전 모집된 어린이 셀러들이 직접 상품을 설명하고 판매하는 ‘키즈셀러존’은 부모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책임감 있는 모습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미미월드 체험존, 푸어링 베어 키링 만들기 존, 키즈 아트월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아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또한, 인천중부소방서 신흥남성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운영한‘키즈 세이프티존’에서는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소화기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실용성과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를 경험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장은 양일 모두 활기를 띠었다. 공사 백현 사장은 “2025 상플 키즈마켓은 아이가 주체가 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전국 공직자와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여유당 공렴학당’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유당 공렴학당’은 정약용 선생의 일상을 체험하며, 선생의 공렴(公廉) 정신과 철학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공렴 의식 제고와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9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 진행되며, 필수 과정으로 ‘다산 공렴 강연’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다산의 차와 철학(다도) △향기로운 다산의 삶(아로마) 등 유료 선택 체험 과정을 추가로 운영해 공직자의 심신의 여유와 사유의 폭을 넓힌다. 교육 장소는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 진행되며, 회당 30명 규모로 단체 또는 기관 단위 신청만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시청 문화관광과에 공문을 통해 진행된다. 박선영 문화관광과장은(또는 시 관계자는) “여유당 공렴학당은 정약용 선생의 철학을 직접 경험하고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공렴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정약용과학창의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약용의 사상과 업적을 과학기술, 특히 인공지능과 결합한 남양주형 특화 창의·융합 교육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중등과정, 8월 5일 초등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중학생 22명과 초등학생 44명 등 총 66명이 참여했다. 중등과정에서는 ‘아두이노, 조선의 시계를 다시 움직이다!’를 주제로 혼천시계와 물시계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전통 천문기구의 구조를 배우고 아두이노와 코딩으로 자동형 혼천시계를 만들었으며, 부력 원리를 활용한 물시계를 제작해 과학과 프로그래밍을 익혔다. 초등과정에서는 두 팀으로 나누어 농수로와 배다리를 제작했다. 학생들은 게임 형식으로 배다리를 만들며 역사와 공학을 배우고, 모형 농수로를 설계해 물길 배분 원리를 익혔다. 시는 지난해 프로그램 대상을 초등학생에서 확대해 초·중·고 과정으로 세분화했으며, 구리·남양주 메이커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이 창의적인 수업을 기획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와 한마음교육봉사단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한 ‘양평군 다문화엄마학교 제1기 졸업식’을 지난 9일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초등 고학년 수준의 7개 과목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졸업생 8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다. 또 성취도가 가장 뛰어난 학습자 2명에게는 ▲성적우수상, 자녀 학습을 정서적으로 공감하며 성실히 지도한 학습자 2명에게는 ▲자녀학습지도상이 전달됐다. 특히졸업생 중 1명은 초등과정 검정고시에 도전해 참가자들의 학업 성취 의지를 높였다. 최병규단장은 “타국에서 낯선 한국어를 배우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초등 고학년 수준의 전 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한 결혼이민자 1기생 여덟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고 이를 지원한 양평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로 다른 문화에서 왔지만, 배우고자 하는 마음으로 함께 성장하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이 졸업은 단지 학업의 끝이 아닌, 자녀에게 더 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졸업생을 대표해 답사를 한 정다운 졸업생은 “한국어 실력도 부족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일본 호쿠토시와 중국 화이베이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포천시와 두 도시 간 지속적인 우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젝트로, 2년에 걸쳐 서로의 도시를 번갈아 방문하며 진행한다. 포천시 청소년국제교류단 40명은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호쿠토시를 방문해 시청 견학, 현지 중학생 20명과의 숲 체험, 청소년 수련활동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8월 6일부터 9일까지는 화이베이시 청소년 국제교류단 40명이 포천을 찾아 환영식을 시작으로 △포천시 주요 관광지 탐방(한탄강지질공원센터, Y형 출렁다리 체험 등) △전통문화·음식 체험 △레크리에이션 △역사 체험 등 활동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고 국제적 역량을 높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교류 프로그램이 각국 청소년의 미래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청소년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등을 통해 교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9일 3차 주말체험활동 ‘꿈·스·프-진로영역’을 성료했다. ‘꿈·스·프’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꿈터 스스로 프로젝트’의 약칭으로, 올해 총 4회 중 3회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영역별로 △1차 놀이·여가 △2차 문화·예술 △3차 진로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사전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이번 3차 활동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꿈터 꿈JOB기’의 연장선에서 마련했으며, 청소년들이 희망한 외부 진로 체험으로 ‘작가 진로체험’(인문계열)과 ‘도예가 진로체험’(예술계열)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김성준 대리는 “참여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성을 기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획·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수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일 포천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Ⅱ에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5 SUMMER 포춘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춘캠프는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3주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국‧영‧수 집중학습과 자기주도학습 코칭,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진학 및 학습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참가 학생, 대학생 멘토, 강사진 등이 참석해 캠프 활동을 돌아보고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했다. 특히 캠프 기간 동안 우수한 참여 태도와 성과를 보인 학생에게는 ‘우수참여상’을 수여했다. 청소년재단은 지난 9일 포천 출신 연세대학교 재학생 선배와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를 진행해, 학생들이 대학생활과 진학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캠프 수료 이후에도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포천반월아트홀 반월시즌 기획전시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체험전 ‘캐치! 브릭월드’를 연다. 전시는 브릭 세계 속에서 전자(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놀이와 브릭 조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창의를 주제로 아이들의 신체 활동과 상상력 향상을 돕는 △마법 뿅망치로 브릭 미로 속 보물을 찾는 ‘캐치! 브릭월드존’ △브릭으로 만들고 놀며 뽐내는 ‘플레이! 브릭월드존’을 운영한다. 전시는 오는 8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진행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광복절(8월 15일)은 정상 운영한다. 입장료는 5,000원이며, 전체 관람가다. 예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8월 18일까지 예매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어린이를 비롯해 온 가족이 즐거운 상상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전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동심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양주시가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아들연구소 최민준 소장을 초청해 ‘2025 양주시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최민준 소장은 국내 1호 남아 미술교육 전문가로 유튜브 채널 ‘최민준의 아들TV’를 운영하고 있으며, tvN ‘어쩌다 어른’, SBS Plu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리턴즈’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다. 저서로는 ‘최민준의 아들 코칭 백과’, ‘나는 오늘도 너에게 화를 냈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화내지 않고 소리 지르지 않는 육아법’을 주제로 부모들이 겪는 자녀와의 소통 문제 및 해결법을 쉽고 공감 가득하게 다룰 예정이다. 강연 중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고민에 맞는 실질적인 육아 팁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8일부터 선착순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양주시 평생학습관 수강신청 누리집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양주시 행복특강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는 한국사 강사 최태성, 소통 전문가 이호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무더위를 식혀줄 ‘박물관 토요시장’ 야간 프리마켓을 개최한다. ‘박물관 토요시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시민 참여형 프리마켓으로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을 달리하며 양주 회암사지와 박물관의 다양한 매력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프리마켓은 박물관이 운영하는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 존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가족 벼룩시장’ 존으로 구성되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장터 벼룩시장은 선착순 30팀을 모집하며 전화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회암사지 앞 잔디광장에서는 국가유산청 지원사업인 생생국가유산 ‘휴가(休歌)’ 프로그램이 진행돼 체험, 공연, 강연 등 유적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주말 저녁 가족과 함께 박물관 토요시장과 생생국가유산 프로그램을 즐기며 회암사지의 아름다운 야경과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무더위를 잊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박물관 토요시장’은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