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을 효율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근거 중심 방역체계’를 도입하고 지역 내 주요 취약지역 9곳에 일일 모기 감시장비(DMS, Digital Mosquito Monitoring System)를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근거 중심 매개체 방제 국가보조사업’에 광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것으로 국비 2천800만 원을 포함한 총 5천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그동안 시는 민원 발생 지역이나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방역을 실시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된 실시간 모기 밀도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한층 정밀하고 효율적인 방역이 가능해졌다. DMS 장비는 하절기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작동하며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모기만을 유인·채집한 뒤 자동으로 개체 수를 분석해 서버에 전송한다. 이를 통해 보건소는 모기 밀도 변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방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역 내 후보지 16곳을 대상으로 모기 서식 여부 및 개체 수를 조사한 결과, 모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2그룹 대상을 수상하며 기관 표창과 함께 징수활동비 1천300만 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됐으며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가상자산 체납처분 성과 ▲가택수색 실적 ▲도세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 및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추진 등 체납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실적이 평가됐다. 시는 6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세무 담당 공무원을 중심으로 ▲책임 징수제 운영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징수 활동 ▲체납자 실태조사 기반의 유형별·맞춤형 체납처분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징수 전략을 지속 추진해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세무 담당 공무원들의 땀과 노력이 함께 만든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징수 전략과 적극적인 현장 행정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인간 중심의 미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5 디지털 교원 연수 ON:CLASS 36.5’를 오는 7월 7일(광주), 14일(하남)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AI로 열고, 교사의 온기로 완성하는 수업 혁신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기술 도구의 활용을 넘어 교사와 학생 간의 상호작용, 사회 정서적 발달 등 교육 본질에 대한 성찰을 담아 기획됐다. 특히 Google for Education 소속 강사가 진행하는 Gemini 활용 수업 노하우 소개와 함께, 현장 교사가 직접 소개하는 ‘하이러닝 기반 수업 설계 사례’ 발표 등이 마련되어 있어, AI 기반 수업 설계의 실제적 적용 방안을 중심으로 한 실질적인 연수가 될 전망이다. 연수는 거점형 집합 대면 형태의 실행 연수로 운영되며, 교사들이 단순한 기술 사용자에 머무르지 않고, AI를 수업의 동반자로 활용하여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설계자이자 촉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성애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은 교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남한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 냉방용품 마련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준비한 여름이불 세트와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했다.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대응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챙겨주시니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석노·방득준 남한산성면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한산성면 지보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일 지역 내 무더위쉼터 및 주요 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옥외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오리마을회관과 탄벌12통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2곳과 성남~장호원 간 진·출입 램프 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해 냉방시설 및 휴게 공간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현장에서는 무더위쉼터의 냉방 장비 가동 여부와 운영 시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했으며 옥외근로자를 위한 휴게 공간 마련 여부와 근로자들의 건강 상태도 확인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충범 부시장은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특히 어르신과 옥외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무더위를 걱정 없이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현재 총 277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마을 방송과 전광판 등을 통한 국민 행동 요령 홍보는 물론, 안내문 발송, 홀몸 어르신 방문 등 선제적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와 협력해 폭염 기간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7일 시청 비전홀에서 민선 8기 4년차 시정을 본격화하기 위한 ‘민선 8기 후반기 성과 제고 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방세환 시장 주재로 김충범 부시장, 국·소장,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민선 8기 전반기 성과를 되짚고 후반기 핵심과제의 추진 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는 ▲전반기 주요 성과 공유 ▲후반기 정책 과제 점검 및 이행 전략 수립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남은 1년 동안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그동안 도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망 정비, 복지·보육 기반시설 확대, 글로벌 문화·스포츠 도시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사업별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강화해 도시 구조의 완성도를 높이고 ‘50만 자족도시 기반을 갖춘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부서별 책임성을 강화하고 성과의 속도감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구체적 전략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광주지점 허승호 지점장과 주식회사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는 지난 3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각각 성금 7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허승호 광주지점장, 경화총동문회 임선혁 회장, 광주시의회 오현주 의원이 참석했으며 주식회사 이룸바이오에서는 조진형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허 지점장은 “함께 세상을 아름답게 하자는 신념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조 대표도 “취약계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광주시와는 보건소에 납품을 하며 인연을 맺게 되어 기부를 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적재적소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2020년 설립된 이룸바이오는 전남대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전국 보건소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과 성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확산과 청소년 주도 활동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7일 퇴촌청소년문화의집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년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서 전국 최초로 IoT 기반의 물총 사격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 해당 체험은 총 963명의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축제의 이색 볼거리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문문데이’가 함께 운영돼 버블쇼, 솜사탕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은 남종면 분원초등학교와 연계해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1일까지 총 5일간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요리·베이킹, 과학, 메이커, 미디어 등 4개 영역의 체험이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주도적으로 활동에 임하며 깊이 있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특히,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미디어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4일 능평동 175-8 일원 텃밭에서 지역 농업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감자 캐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 회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100박스를 수확했다. 수확된 감자는 능평동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능평동 남녀새마을회 조기연‧한의선 협의회장은 “봉사활동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으로 이웃사랑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힘을 모아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오감만족 미술치료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월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3일 학동3리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의 세 번째 회차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취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미술치료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미술 표현 활동과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찾아가는 오감만족 미술치료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심리적 치유와 사회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여럿이 함께 수업을 들으니 활력이 생기고 자신감도 되찾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용 초월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어르신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척농협은 지난 3일 광주시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에 휠체어 5대를 기탁하며 지역 내 교통약자 지원에 나섰다. 이번 기탁은 도척면에서 추진 중인 휠체어 대여사업을 본격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교통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기탁식에는 고형근 면장과 구자곤 도척농협 조합장, 김정원 도척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 조합장은 “농협이 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편의 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주민자치위원장도 “휠체어가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활한 대여 서비스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도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휠체어 기탁을 계기로 무료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도척면도 해당 사업이 지역 주민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체육회 소속 G-스포츠클럽 수영팀이 지난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수영 종목에서 경기도 대표팀의 종합우승 달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G-스포츠클럽은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세 명의 선수를 전국 무대에 출전시켰으며 이들 모두가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체육의 역량과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했다. 양벌초등학교 4학년 이서진 선수는 배영 100m(4학년 이하부)에서 1분 11초 97의 기록으로 금메달, 배영 50m에서는 33.42초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차지하며 두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대회신기록인 1분 11초 68에 0.29초 차이로 근접한 기록은 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경기였다. G-스포츠클럽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맞춤형 선수 관리가 빛을 발한 결과다. 또 다른 이서진 선수(초월중 1학년)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부터 4년 연속 소년체전에 출전하는 기록을 이어오며 전국대회에서 가장 선발이 어렵다는 중1 시기에도 경기도 대표로 발탁돼 주목받았다. 접영 200m에서 중학교 상급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3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생활 속 불편사항 제안 ▲젠더 관점 정책 모니터링 ▲안전·돌봄·일자리 등 주요 분야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 정책 수립과 실행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안태윤 강사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돼 참여단의 정책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제3기 시민참여단과 함께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3일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태전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2025년 청소년 마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위장형 마약(음료, 사탕, 젤리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 정신질환 및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금연 및 흡연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등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보건소,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태전고 학생회, 학부모폴리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총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등굣길에 나선 재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단과 홍보물을 배포하며 마약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한 번의 호기심, 평생의 후회!’라는 슬로건 아래, 마약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도록 실질적인 경고와 정보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자기보호 능력 향상을 유도하는 데 집중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최근 청소년을 겨냥한 마약 범죄가 교묘하고 지능화되고 있어 선제적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7월 2일 관내 중학교 교장, 학생부장,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 및 학교폭력전담경찰관을 대상으로 최근 발생한 관내 학생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회를 실시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는 학교 내외에서 불거진 학생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현안은 첫째, 협박 및 금품갈취 등 청소년 집단 비행 사안, 둘째, 개인 및 집단 단위의 신체 폭력, 셋째, 인터넷 공간에서 학생 간 폭력을 적극적으로 부추기거나 방조하는 행위, 넷째, 청소년 도박 및 절도 등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관별 주요 공조 방안으로써 첫째, 학교와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 간 긴밀한 협조와 원활한 연락 체계를 구축, 둘째, SPO를 활용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학생 면담 실시 및 우범지역 순찰을 강화, 셋째, 경찰서‘사랑의 교실’선도프로그램을 활용한 위기청소년에 대한 선도교육 실시, 넷째, 교육지원청 관계형성프로그램 및 관계회복프로그램의 확대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은 “청소년 비행 및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적극적 대처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2025년 광주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의 일환으로,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했다. 지난 5월 31일에는 성심요양병원에서 광주시프라임청소년오케스트라의 ‘사랑을 노래하라’ 공연이, 6월 21일에는 동산원에서 광주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비추어 비치다’ 공연이 각각 펼쳐졌다. 친숙한 클래식 곡들과 성악, 가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했고, 청소년 단원들에게는 예술로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보람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장기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한 어르신은 ”지역 청소년들의 수준 높은 공연을 눈앞에서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광주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광주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GAJA를 통해,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3년간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광주시워터파크 야외물놀이시설 개장에 앞서, 지난 7월 2일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 4층 교육장에서 야외물놀이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주소방서 화재예방과가 참여하여 ▲응급상황 인지 및 초기 대응 요령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근무자들이 실제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상안전요원뿐 아니라 매표원, 진행요원 등 전 근무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함으로써 시설 전반의 안전성을 한층 높였다. 아울러, 개장기간 중에는 모의 응급상황 훈련 등 추가 보강교육도 병행해 교육효과를 지속적으로 관리·보완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오는 7월 5일부터 9월 5일까지, 광주시 양벌동 소재 워터파크 야외물놀이장을 본격 운영한다. 유아풀, 유수풀, 물총놀이, 사계절썰매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정비 및 안전 점검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찬용 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근무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이용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탄벌동에 거주하는 김래성·이금숙 부부는 지난 2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재배한 햇감자 59상자(5㎏)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산불예방 활동을 위해 현장 방문 중 김래성·이금숙 부부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당시 농작물 경작지와 관련한 고충을 토로하던 부부는 담당 공무원의 성심 어린 상담과 친절한 민원 처리에 깊은 감동을 받았고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직접 재배한 햇감자를 기부하게 됐다. 특히, 이번 기부는 단순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른 아침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기부자의 밭을 직접 찾아가 함께 감자를 수확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어졌다. 수확한 감자는 탄벌동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돼 지역 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씨 부부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따뜻한 민원 응대가 마음을 움직였다”며 “감사의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친절한 민원 응대가 이웃을 위한 기부로 이어져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지난 2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기간 중 운영한 먹거리장터의 수익금 5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원영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운동 임원진과 방세환 시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탁된 성금은 지난 5월 개최된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운영된 새마을 먹거리장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 지회장은 “지역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사랑의 빨간밥차’ 반찬 나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김장김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 기업인협회는 지난 2일 광주시청을 방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30롤 두루마리 화장지 550개(77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채민 광주시 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해 김춘섭 수석부회장, 김영선 광남지회장, 김영기 도척지회장, 이돈희 곤지암지회장, 김승현 여성CEO지회장, 임은애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탁품은 지난 5월 29일 열린 ‘광주시 기업인협회장배 자선 골프대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장채민 협회장은 “불우한 이웃을 위한 나눔의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기탁해 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협회 소속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다. 한편, 2006년 9월 창립된 사단법인 광주시기업인협회는 ‘신명나는 기업, 기업하기 좋은 광주’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