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상당구 대성동 청주향교(대성로122번길) 일원에서 진행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가을:신묘한×집대성’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축제에서는 공연, 체험, 연계 행사 등 3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 가운데 이틀간 약 5천1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을:신묘한×집대성’은 정겹고 따뜻한 대성동 골목을 배경으로 세월을 머금은 ‘집’과 ‘사람’의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을 통해 풀어내며 가을의 정취와 감성을 더했다. 특히 고양이를 테마로 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골목길 고양이 투어’, ‘낙서하는 고양이’ 등의 콘텐츠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몰리며 골목 곳곳이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축제는 △볼:가(공연) △놀:가(체험·투어) △함께할:가(연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주말 내내 대성동 일원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우암산 다방 테라스에서는 금관앙상블 공연 ‘골목을 울리는 앙상블’이 울려 퍼지며 골목길에 특별한 선율을 더했고, 어쿠스틱 밴드의 ‘어쿠스틱 골골 송(SONG)’ 공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의 가을을 맛으로 물들인 ‘2025 청주 미식·주(酒) 페스타’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문화제조창에서 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역사와 오늘의 맛이 만나는 미식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주의 오랜 식문화와 지역 식재료 및 전통주 그리고 현대적인 음식 트렌드를 하나로 엮어 ‘청주 맛의 정체성’을 보여준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미식 축제에 걸맞게 개막식은 청주삼겹살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장 등 시 관계자와 청주시 관광협의회, 한국조리사협회 청주시지부 등 관광‧요식 분야 관계단체가 참여했다. 청주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최재원, 인기 유튜버 홍사운드도 함께해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이어 청주 전통주의 색다른 변신, 낭만 주류쇼(칵테일쇼) 등이 진행됐으며, △청주 먹거리장터 △청주 전통주관·장류관 △청주 음식문화관(반찬등속, 덕수이씨 청주 폐백관) △기업관(오뚜기관) 등 다양한 전시·판매부스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청주 식문화의 정수를 선보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감소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동절기 모기 유충 방제 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지는 지역 내 300인용 이상 단독 정화조 등 약 1천개소다. 동절기에는 모기가 비교적 따뜻한 밀폐된 정화조나 고인물, 하수구 등에서 월동해, 보건소는 이 시기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해 유충이 알에서 깨어나기 전 모기를 제거할 계획이다. 이 단계에서 모기를 제거하면 1마리당 성충 500마리를 구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이다. 방제 사업은 300인용 이상 단독 정화조에서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가 현장에서 정화조수를 채수해 시료에서 모기 유충 2마리 이상을 발견하면 구제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유충구제 후 정화조 환기통을 방충망 처리해 성충의 재유입을 막고, 분무 소독도 진행해 구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양재숙 상당보건소 감염병대응과장은 “동절기 유충구제 방역을 꼼꼼히 진행해 모기를 매체로 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모기 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해 거주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오송도서관은 11월 한 달간 ‘일상 속 다정한 쉼표, 인문학’을 주제로 2025년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인문학 독서문화 축제다. 11월 1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청주오송도서관 관할 5개 도서관(△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 △가로수)에서 진행된다. 11월 1일 개막행사는 청주오송도서관에서 열린다. 인뮤직앙상블의 그림책콘서트 ‘빨간 머리앤 & 작은 아씨들’과 문명예 작가의 강연 ‘털털한 아롱이’가 개최된다. 당일 야외에서는 매직 버블쇼, 9개 체험 부스, 포토존 등이 운영돼 개막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강연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11월 2일부터는 5개 도서관에서 문학과 예술을 아우르는 인문학 작가 강연과 어린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세부 행사로는 △2일(일) 김애란 ‘소설의 음계, 삶의 사계’(흥덕도서관), 영어뮤지컬 ‘Little Red’(신율봉어린이도서관) △8일(토) 이승민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오송도서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으로 배정된 7천316톤(18만2천900포대, 40㎏ 기준) 물량 매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일반벼(건조벼·산물벼), 친환경벼, 가루쌀을 매입한다. 매입 품종은 알찬미, 참드림, 바로미2(가루쌀)다. 총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읍‧면‧동별 배정은 전년도 매입 실적(80%)과 벼 재배 면적(20%)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올해 가루쌀 매입 물량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546톤이다. 이외 건조벼 5천971톤, 산물벼 545톤, 친환경벼 254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40kg 포대로, 그 외는 물량은 전량 대형포대(톤백벼‧800㎏)로 매입한다. 매입 기간은 산물벼는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포대벼(건조벼)는 11월 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 자료 기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으로 결정된다. 시는 수매 직후 농가에 포대당 중간 정산금 4만원(전년 대비 1만원 인상)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12월 29일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청주콜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53대에 발광다이오드(LED)행선지판을 신규로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에 LED행선지판이 있던 4대를 포함해, 현재 운행 중인 모든 청주콜버스 57대에 LED행선지판이 설치됐다. 이번 사업은 가로등이 적은 읍‧면 외곽지역에서 주민들이 청주콜버스의 노선번호 및 차량번호를 쉽게 식별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주콜버스 차량의 전면, 측면, 후면에 부착된 LED 행선지판은 노선번호와 차량번호를 밝게 표시해, 야간에도 멀리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읍‧면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청주콜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콜버스는 청주의 모든 읍‧면 지역에서 운행 중인 대중교통 서비스다. 고정형 노선과 호출형 버스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교통수단이 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청주교육지원청 미래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행정실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행정의 전문성과 지원체계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교육행정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서는 △ 학교발전기금 회계 관리 △ 통학 차량 운영 시 유의 사항 △ 학교별 주요 현안 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실질적인 행정지원 방안을 모색 했다. 특히, 바쁜 업무 속 신체적・정신적 재충전을 돕기 위한 건강 연수가 함께 진행 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실장의 건강 증진과 긍정적 직장문화 형성을 위한 청주교육지원청의 새로운 시도로 평가됐다. 박종원 교육장은 “학교 행정의 중심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탱해 온 행정실장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 협의회가 서로의 노고를 공감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4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실‧국‧과장 등 10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현황과 주요 과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배수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이상기후로 인한 극한호우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착수했다. 시는 미호강 주변 배수펌프장 24개소와 기타 침수피해 지역 21개소를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하고 침수 원인을 분석해 효율적인 배수체계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에도 옥산면과 오창읍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적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계획수립을 통해 청주시의 재난 대응력과 홍수 대응(치수)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는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청주시의 치수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하고 농경지 피해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 선정평가위원회를 열고 최고점을 받은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한국투자증권, 대우건설, 삼우건설, 삼화토건, 더에스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이용되지 않고 있는 복대동 시유지를 시민의 일상 속 문화·교육·휴식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거점으로 재편는 사업으로, 시에서 최초로 도입한 민관 협력 복합개발사업이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마지막 조각으로 청주시의 문화를 완성하다-LAST PIECE’를 비전으로 공공시설 개발 콘셉트인 ‘온 가족이 즐기는 행복한 힐링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직업체험관, 도서관, 로컬푸드직매장, 키즈카페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문화시설을 청주시에 기부 채납해 시민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직지(直指)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과 야간경관 특화계획을 통해 청주시 서부권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를 제시했다. 재무적 안정성 측면에서도 한국투자증권의 금융주도력과 대우건설 등 시공사의 기술 역량이 결합된 안정적 구조를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4일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폐막까지 단 9일만을 남겨둔 상황에서도 개장 시간부터 관람객들이 넘실댔다. 전국의 관람객들부터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을 계기로 방한한 중국과 일본의 주요 인사들까지, 전시장으로 쏟아져 들어간 덕에 전시장마다 만원사례를 이어갔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피에르 모르코스 문화참사관 일행부터 서울대 도자도예전공, 이화여대 조소과, 광주디자인진흥원 등도 청주공예비에날레를 다녀갔다. 관람객의 사랑이 식지 않는 덕에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이번 주말 동안 목표 관람객인 35만 명을 조기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오는 25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7시까지 진행하는 ‘짓기 프로젝트 – 미래 짓기’로 흥행의 방점을 찍을 전망이다. 짓기 프로젝트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의 주제인 ‘세상 짓기’와 연계한 특별 프로젝트로, 미래 짓기는 환경을 생각하는 공예, 공동체를 위한 공예, 사회적 갈등과 문명의 상처를 치유하는 공예 등 이번 비엔날레가 지향한 공예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속가능한 공예의 미래를 짓기 위한 자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회장 현태용)는 24일 시민 및 민통회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 통일전망대를 방문해 안보 견학을 진행했다. 고성통일전망대는 1983년 착공해 1984년 개관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전망대다. 북위 38도 이북 88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단의 설움과 망향의 아픔을 달래고 통일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북녘땅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견학을 주최한 현태용 회장은 “앞으로도 민간통일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일반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보현장 견학을 진행해 올바른 통일의식 함양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통일안보강연회,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캠페인, 한민족통일 문화제전 홍보활동 전개 등 통일공감대 형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24일 청주서부소방서 복대119안전센터와 함께 화재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흥덕보건소와 복대119안전센터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평소 노인과 어린이 등 노약자가 많이 방문하는 보건소의 특성을 반영해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인명 대피, 화재 초기 진압, 환자이송 및 응급처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소방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역할 분담과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의료기기 수리업소의 불법행위 예방 및 의료기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28일까지 지역 내 의료기기 수리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기기 수리 과정에서의 법령 위반이나 부적정한 수리 행위를 예방하고, 지역 내 의료기관과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상당구 의료기기 수리업소 10개소이며, 의약관리팀 1개반 2명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시설·서류 점검 및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대표자, 소재지, 수리유형 등 신고사항 변경 시 변경신고 이행 여부 △작업장·장비 등 시설 및 품질관리체계 기준 준수 여부 △신고내용과 다르게 변조하여 의료기기를 수리하는 행위 여부 △그 밖의 의료기기법 및 관련 법령 준수 여부에 대한 부분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실제 수리 현장 관리 실태와 품질관리 체계가 적정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의료기기 수리 과정에서의 관리 소홀이나 무신고·무자격 수리 행위는 환자의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상당산성 일원이 가을을 맞아 화사한 백일홍으로 형형색색 물들었다. 시는 상당구 산성동 107 일원 약 2만7천㎡ 규모 꽃밭의 백일홍 등이 개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성내방죽에서 서문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걸으면, 선선한 가을바람 속 백일홍, 국화(산국), 구절초, 벌개미취, 배초향, 산수국과 같은 다양한 전통 수종을 만나볼 수 있다. 꽃밭 조성은 상당산성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산성 내 유휴부지를 정비 후 지난 8월 모종을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백일홍이 80% 개화한 상태로 11월이면 백일홍과 국화가 만개해 가을의 운치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당산성이 문화유산 체험과 휴식을 함께할 수 있는 곳이 되도록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초 산성 남문(공남문), 성벽 일부, 잔디광장, 산책로 등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상당산성을 밤에도 아름다운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산성교차로부터 남문주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4일 회원가입 방식으로 모집하는 민간임대 공동주택 사업과 관련해 시민들의 꼼꼼한 확인을 당부했다. 민간임대 공동주택 건립사업의 행정절차는 건축·경관·교통 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의결과를 반영해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후, 입찰을 통해 감리자를 선정하고 착공신고 후 공사를 시작할 수 있다. 임차인을 모집할 때는 임대사업자 등록 후 공급현황, 임대조건, 임차인 자격 및 선정 방법 등이 포함된 민간임대주택 공급 신고를 해야 한다. 이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에서 발급한 임대보증금에 대한 보증서가 제출된다. 임차인 모집·계약은 법령상 공급 신고 이후다. 임대아파트는 사용검사 후 임대해야 하는 임대의무기간(현재법령 기준 10년 이상)이 있다. 임대의무기간 경과 후 개인에게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 민간임대 공동주택의 회원을 모집해 계약하는 것은 민간임대주택법상 임차인 계약이나 주택법상 분양계약이 아닌 민사적인 계약이다. 따라서, 사적인 계약이고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있으므로 토지 소유·사용권 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용암동 낙가천 정비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소하천 정비사업의 본래 목적인 홍수 예방(치수) 기능 확보뿐만 아니라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지는 정비를 통한 주민 생활환경 개선 등을 장려하기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2020~2024년) 이내에 정비사업이 완료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청주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 꼽힌 낙가천 정비사업은 2020년 9월 준공한 사업이다. 용암동 3877~3878 일원 낙가천 1.06㎞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침수 예방공사(둑 쌓기, 교량 설치 등) △생활환경 개선(산책로 정비 및 보행교 설치) △생태환경 개선(여울형 어도, 생태 저류지 조성) 등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11월 중 청주시에 장관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재난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청년과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청년, 산단 근로자, 신혼부부 등 주거비 부담이 큰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와 LH공사 간 협약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시는 부지제공, 하수 처리 연계 등을 지원하고 LH공사는 주택건설을 시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총사업비 438억원(국비 332억, LH 106억)을 투입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이다. 이 주택은 청원구 오창 제1․2과학산업단지 인근 오창읍 장대리 381 일원에 들어선다. 청년과 산단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 임대주택으로 300세대를 조성한다. 청원오창지구 공공주택건설사업(총 1천368세대) 중 1블록에 해당하는 통합공공임대 608세대에 포함된다. 2024년 8월 공모에 선정된 이후 같은 해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9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오는 11월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본공사는 2026년 6월부터 2029년 6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청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3일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열리는 오스코에서 미용산업발전과 젊고 유능한 미용인 발굴, 육성을 위한 ‘제6회 청주시장배 미용기술경연대회·뷰티페스타’를 개최했다. 청주시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청주시서원구지부(지부장 박정순)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용인 서로 간의 기술과 열정을 공유하며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미용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경연대회는 일반부, 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등 4개 부문 55개 종목에 250여명의 미용인과 예비 미용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대회 우수 입상자에게는 청주시장상이 수여됐다. 입상자에게는 추후 중앙대회 출전권이 주어졌다. 경연 이외에도 헤어 작품 전시, 최신 헤어트렌드를 선보이는 헤어쇼와 뱀부 테파리 퍼포먼스,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미용인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K-뷰티의 열기를 직접 체감하는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가 더 빠르게 성장ㆍ발전하고 특히 미용 기술 발전과 K-뷰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3일 오전 흥덕구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는 시 대중교통과 직원들과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운수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무료 환승제(60분 이내 3회) △하차 태그 시 50원 할인 △청주시 정기권 △청주콜버스 등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들을 현장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를 적극 독려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시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다시 돌아온 럭키 백(Lucky Back)’ 이벤트도 함께 홍보했다. 이 이벤트는 청주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마이비가 후원하는 행사로 9월 15일 시작해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에 시내버스를 20회 이상 이용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시는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시내버스를 전기버스로 단계적으로 교체하고, 탄소중립 실현과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 사업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아동복지관(서원구 무심서로 333)이 15년 만의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다시 청주 지역 어린이들을 맞는다. 청주시는 23일 청주시아동복지관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등 시 관계자와 지역 아동,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준공 후 2011년 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은 노후한 시설 개선, 아동 치료・상담 기능 강화 등을 위해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 단순한 시설개선을 넘어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추진한 결과, 아동 중심의 복합놀이·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재개관한 청주시아동복지관에는 느린 학습자와 아동 심리지원을 위한 집단상담실, 아동 놀이공간, 부모 대기 공간 등이 새롭게 조성됐다. 또한 침수 예방 공사와 전기배선 천장 매입공사, 냉․난방기 전면 교체 등도 진행돼 이용자의 안전과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기존에 어린이들이 사용하지 않던 놀이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상시 방문해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