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조례안과 예산안을 비롯한 총 27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의결하며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는 의회사무국장의 상임위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의결, 예산안 의결까지 다양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재정 관련 안건이 다루어졌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총 3조 2,071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이 의결됐다. 또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총 25건의 조례안이 상정되어 실질적인 심사를 거쳐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대표적으로는 ▲화성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화성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 ▲화성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화성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시민 실생활 중심의 정책 마련에 힘쓰는 의회의 노력이 돋보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상균 화성특례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화성시 전기자동차 사용 후 배터리 산업 육성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24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중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기차에서 기사용된 배터리의 효율적 재사용을 목적으로 제정됐으며, ▲기본계획 수립 ▲지원 범위 명확화 ▲산·학·연 공동개발 근거 마련을 포함하여,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김상균 의원은 “전기차의 사용 후 배터리는 더 이상 사용 가치 없는 폐기물이 아닌, 우리 지역사회를 위한 새로운 에너지 자산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관련 산업의 적극적인 육성을 통한 탄소 감축을 실천해, 미래 세대를 위한 푸른 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적극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2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는 캠페인 슬로건이 드러나도록 사진을 촬영한 후 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의 선택으로 캠페인에 나선 박태순 의장은 이날 SNS에 의장실에서 촬영한 슬로건 사진과 함께“인구문제는 다음 세대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제입니다. 아이를 함께 키우는 사회, 안산시의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참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는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장을 꼽았다. 박태순 의장은 “인구 감소는 단일 요인으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어서 사회 전 부문에서 포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이 대표 발의한 ‘남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4월 23일 제31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어린이 급식시설에 한정됐던 급식관리서비스를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제공될 주요 서비스는 △급식소 영양 및 위생관리 지원 △질환별·장애유형별 맞춤형 식단 제공과 조리법 개발·보급 △위생·안전·영양관리 순회방문 및 현장 자문 등이다. 이를 통해 급식 환경의 안전성과 품질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운영중인 50인 미만의 노인요양시설 189개소와 장애인 거주시설 26개소 (25년 2월 기준) 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공공급식의 질을 높이고, 현장의 영양·식단관리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원주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남양주시 공공 급식 관리 서비스 체계가 어린이 중심에서 사회복지 전반으로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노인과 장애인이 보다 건강하고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 원주영 의원(다산1·2동, 양정동)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남양주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고향사랑기부금에 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기부제도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예산 지원과 홍보활동 추진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조례에는 ▲고향사랑기금의 일부를 답례품 제공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신설 ▲기부 활성화를 위한 공모전·홍보행사 추진 근거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출향인을 포함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제 참여 유인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시민이 자신이 응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남양주시는 이번 개정을 계기로 매년 9월 4일 ‘고향사랑의 날’을 포함하여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홍보 캠페인과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부제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지역 특산품 소비 촉진과 지방재정 확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원주영 의원은 “기존에는 답례품 제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 정현미 의원(다산동·양정동)은 제311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산역 환승주차장 내에 ‘송영보육스테이션’설치를 제안하며, 급증하는 다산동의 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다산동은 젊은 맞벌이 부부와 어린 자녀가 밀집한 대표적인 신도시임에도, 공공 보육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특히 아침 출근과 자녀 등원을 병행해야 하는 부모들에게 ‘송영보육스테이션’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영보육스테이션’은 일본 나가레야마시의 대표적 보육정책으로, 맞벌이 부모가 출근길에 역 인근의 돌봄시설에 자녀를 맡기면, 등원 전까지 돌봄을 제공하고 이후 어린이집이나 학교까지 안전하게 송영하는 시스템이다. 하원 후에도 자녀를 다시 돌봐줘, 부모는 퇴근길에 자녀를 다시 데려갈 수 있다. 정 의원은 다산역 환승주차장이 서울로 출퇴근하는 대중교통 중심지라는 점에 주목하며, 초등학교 1학년 대상의 ‘남양주형 송영보육스테이션’ 시범사업 도입을 촉구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환승주차장의 근린생활시설 운영 방식과 임대 계획은 조정 가능합니다. 이 공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는 2025년 4월 24일 오전, 양평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2025년 제1차 의정자문단 정기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기회는 지난 2023년 5월 11일부터 2025년 5월 10일까지 활동한 기존 자문단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위원 전원이 연임을 결정하며 정책의 연속성과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단 위원의 실질적인 정책 기여 사례가 주목을 받았다. 자문단 위원 중 한 명은 지난 회기 동안 ‘양평군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 제정을 건의했으며, 해당 조례는 군의회 부의장(오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제정됐다. 이 조례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자원의 상품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다른 위원은 또 ‘양평군 6차산업 발전 방안 연구회’에 적극 참여하여, 농촌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실질적인 자문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황선호 의장은 “자문단 위원 한 분 한 분의 전문성과 헌신이 실제 정책과 제도로 이어지고 있는 점이 자문단의 큰 성과”라며, “이번 연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열린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혜연 의원(대표위원), 김상수 의원 등 시의회 의원 2명과 재정‧회계 전문가 5명(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 공무원 2명) 등 총 7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금일부터 5월 13일까지 20일간 남양주시 결산검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결산검사는 △세입‧세출 결산△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결산 △채권 및 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 결산 △금고 결산 등 남양주시 2024 회계연도 예산집행 및 관리실태 전반을 면밀히 검토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결산검사의견서를 향후 집행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조성대 의장은 “바쁘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결산검사위원직을 수락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우리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면밀히 검토해주시기 바라며, 의원님들께서 미처 파악하지 못한 부분들도 놓치지 말고 꼼꼼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결산검사를 마친 20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24일, 광주시의회 4월 칭찬공무원으로 기업지원과 기업SOS팀 석태훈 팀장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노영준 의원(국민의힘/쌍령동·경안동·광남1동·광남2동)의 추천으로 4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석태훈 팀장은 기업지원과 기업SOS팀장으로 근무하며, 각종 규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8천여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했다. 또한 관내 기업인들의 화합 및 정보교류를 위한 기업인단체 등을 관리하고 지원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광주시를 조성하는데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7회 광주시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하의 위험을 읽는 도시 송파, 이제는「예방행정」입니다 ▶ 송파의 내일을 고민하는 박종현 의원입니다. ▶ 지난 3월 24일, 이웃 강동구에서 갑작스러운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청년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습니다. 복구공사가 한창이지만, 터져버린 시민들의 불안까지 메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그것이 예측 가능한 재난이었다는 점입니다. 2021년 한국터널환경학회는 해당 지역 지반에 위험이 있다는 공문을 서울시에 보내습니다. 2023년 서울시는 해당 지역을 직접 ‘요주의 구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한 달 전부터 공사 관계자들이 지반 붕괴에 대한 우려 민원을 두 차례나 제기했습니다. 사고 2주 전, 인근 주유소 측에서 지반 균열을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상이 없다", "설계는 안정적이다"는 형식적이고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위험 징후가 명확했음에도 서울시 행정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 송파구도 유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2014년 8월, 석촌지하차도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지하철 9호선 공사 중 되메움이 부족했고, 지하수 유입을 막지 못해 지반이 유실되었습니다. 감리와 공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속도보다 안전,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이용문화의 전환을 제안합니다 ▶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방이1동, 송파1·2동 최옥주 의원입니다. ▶ 오늘 저는 우리 송파구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이용 문화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우리 주변의 많은 지하철역에서는 여전히 에스컬레이터 한쪽에만 줄을 서고, 반대편은 걷거나 뛰어가는 통행로로 활용하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겉으로는 질서 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이 방식은 교통약자에게 극도로 불리하며, 사고 위험을 내포한 위험한 구조입니다. ▶ 최근 4년간 전국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2,300건을 넘어섰고, 그중 88%가 넘어짐 사고였습니다. ▶ 우리 송파구의 잠실역에서도 아이 신발이 끼일 뻔한 아찔한 사고가 있었으며, 에스컬레이터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 사례 또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특히 잠실역은 서울시 전체 지하철역 중에서도 하루 평균 승하차 인원이 15만 명을 넘는,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핵심 거점입니다. ▶ 잠실야구장, 롯데타워, 롯데월드, 쇼핑몰, 광역환승센터 등 복합시설이 밀집된 구조 속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4월 16일(수)부터 4월 23일(수)까지 8일에 걸쳐 진행되었던 제32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4월 23일(수)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최옥주, 박종현 의원)이 있었고,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 및 안건처리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기에 처리된 안건들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송파구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이 원안가결되었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보호에 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되었다.한편 △공무원 실질임금 현실화 및 복리후생 제도 개선을 위한 촉구 건의안이 원안가결되었다. 이혜숙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 동안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송파의 발전과 복지를 위해 의안 심사와 현장 방문 등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송파구의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또한 의정활동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관계 공무원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라며, “의회는 단순한 의결기구를 넘어 주민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작은 결정이 구민들의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박희정 의원(보라동,동백3동,상하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 상하동 ‘아주레미콘 공장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집행부 대응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박 의원은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아주레미콘 공장은 1983년부터 가동되며 수십 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분진, 악취, 소음 피해를 안겨왔다”며, “아스콘 냄새로 밤잠을 설치고, 창문조차 열 수 없는 생활, 아이들의 아토피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실태를 전했다. 이어, “도심부적격 시설 용도치환을 위해 2021년에서 2025년까지 2단계 주거용 시가화예정용지로 반영했으나, 지금까지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시는 대체부지를 신속히 확정하고, 근본적인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 5분 자유발언에 대한 시 집행부의 대응 태도에 대해서 언급했다. 박 의원은 “한국민속촌 하천점용 허가와 관련해 ‘시장이 모든 걸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워진 과정과 협치를 지적한 발언에 대해, 집행부는 ‘어불성설’, ‘어이없다’는 조롱 섞인 답변서를 보내더니, 이번엔 ‘명예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태평2동 소재 옹벽 위 주차장이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매우 위험)을 판정받아 주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 E등급은 주요 구조적 결함으로 인해 즉각적인 사용 중단과 보강 또는 재건축이 필요한 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따라 현재 주차장은 사용이 중지됐다. 김선임 의원은 지난해부터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붕괴 위험에 대한 우려 섞인 의견을 들어왔고, 오는 6월 착공을 앞두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집행부의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옹벽 구조물은 점차 다세대주택 쪽으로 밀리고 있어 땅 갈라짐과 철문, 울타리가 휘어지는 등 주민들의 생활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최근 싱크홀 등의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며 많은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특히 여름에는 잦은 폭우가 예상되므로 주민 안전을 위해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주차장이 E등급으로 판정받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집행부는 즉각적인 안전 대책과 투명한 진행 상황 공개를 통해 주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부서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여 올해 6월 착공하여, 내년 6월 준공 예정임을 밝혔다. 이와 관련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이은 지반침하 사고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지난 22일과 23일 제330회 임시회 도시안건설위원회(이하 ‘도안위’) 제1차 및 제2차 회의를 열어 지반침하 예방 제도개선안 3종 세트를 전격 통과시키고,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가칭)지반침하 관리지도’의 신속한 완결 및 투명한 공개를 강력히 촉구했다. 도안위가 심사하여 통과시킨 지반침하 예방 제도개선 3종 세트를 살펴보면 첫째는, 지반침하 발생 시 대형 땅꺼짐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하개발공사와 관련하여 지하개발공사의 굴착영향범위※ 이내에서 지반이나 시설물의 중대한 변형(판단기준은 시장이 정함) 즉, 전조증상이 발견되거나 이와 관련한 신고 또는 민원이 발생했을 때는 지체없이 현장(지하개발 공사장 포함)을 확인하고 일시적인 공사중지 또는 주변 도로의 교통통제 여부를 검토하여 신속히 조치 또는 관계기관에 협조 요청토록 의무화하는 '서울특별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 조례안은 지하개발공사 현장 주변에서 만일의 대형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전에 교통차단 등을 통해 인명피해 만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 서희경 의원, 박주윤 의원, 황금석 의원, 추선미 의원, 이영경 의원, 김윤환 의원이 23일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린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후원회, 복지관 이용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축사 및 기념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표창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장애인의 날을 축하했다. 안광림 부의장은 “올해로 마흔다섯 번째를 맞이한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뜻깊은 날”이라며, “오늘 기념식에서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께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성남시를 위해 노력해 주심에 감사의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3일 성남시의회 정연화 의원은 성남시 기후에너지과 관계 공무원과 함께 사송동 279번지 일원에 조성된 버스공영차고지 내 액화수소 충전소를 방문했다. 최근 충전소는 본격적인 상업 가동을 시작했으며, 정 의원은 현장을 둘러본 후, SK이노베이션 이임철 부사장으로부터 충전소 운영 현황과 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소 인프라의 확대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임철 부사장은 수소 통근버스 전환을 위한 충전소 부지 확보 및 관련 용역 계획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수소 기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연화 의원은 “수소충전 인프라의 확대는 성남시 수소산업 육성의 중요한 기반이 되며, 동시에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수소버스 및 수소 통근버스 확대 등 수소 기반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의원은 수소충전소 조성과 상업 가동을 위해 헌신한 성남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장 곳곳에 공직자들의 땀과 수고가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의회가 협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는 지난 21일 개최된 제302회 임시회에서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이 대표발의한 ‘상생도시 실현을 위한 스마트 흡연 부스 도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상생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스마트 흡연 부스를 도입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결의문을 대표발의한 이영경 의원은 “매년 금연 정책이 강화되고 있으나, 거리흡연에 따른 간접흡연, 보행자 불쾌감 등으로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하며 “특히 담배 꽁초로 인한 도로 침수, 화재 위험 등 도시의 환경 오염이 야기되는 만큼, 거리흡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도시 필수 인프라로서 스마트 흡연 부스가 주목받고 있으며, 스마트 흡연 부스 도입은 단순한 흡연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것을 넘어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상생을 도모하고, 공공안전을 상승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근 폐쇄형 스마트 흡연 부스는 음압 설비, 공기정화 장치 등을 갖춰 유해물질을 제거해 비흡연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흡연시설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조성대 의장과 주광덕 시장이 23일 오전 시의회 의장실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전날 발생한 화도읍 소재 아파트 주차장 옹벽 붕괴사고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는 지난 22일 오후 1시 10분경 발생한 남양주시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 옹벽 붕괴에 따른 주민불안 해소 및 신속한 복구 대책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과 주 시장은 안전진단을 통한 정확한 사고발생 원인 분석 및 복구작업에 필요한 소요 예산과 인력 편성, 화도체육문화센터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이재민 지원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조성대 의장은 “최근 싱크홀과 같은 지반 붕괴를 동반한 사건·사고가 연달아 보도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해 떨고 있는 와중에, 우리 지역에 이같은 사고가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사안이 매우 위중하고 심각한 만큼 신속히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원인 분석과 복구작업에 나서야 한다”며, “임시거주시설에 계신 이재민분들이 누구보다 힘든 상황이실 것으로 판단되니 계시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집행부에 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마북동에 위치한 마북연구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용인시의 기업 투자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북연구단지 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했지만, 연구단지의 개발 여건은 40년 전과 다를 바 없다”며, 행정적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를 역설했다. 마북연구단지에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 KCC 등의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500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200억 원 정도의 지방세 수입이 발생한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용인시 지방세 납부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납부한 지방세 234억 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는 것. 김 의원은 “규제로 인한 연구단지의 저밀도 개발이 연구단지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 일부 기업은 ‘업무공간 부족’으로 연구 인력을 이미 타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성남시의 HD현대 유치 사례를 제시하며 용인시가 벤치마킹할 것을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