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의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에 15분도시 모델인 영도구 사업이 오늘(21일) 선정돼 생활 인구 확충 등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모는 국토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것으로, 수도권을 제외한 인구감소 지역 전국 9개 시·도, 85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공모에 부산시 영도구 '지역향토기업 특화 F&B+ 신산업 클러스터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가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선정은 '15분도시 부산' 해피챌린지 시범 사업의 국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영블루밸리(Young B.L.U.E. Valley) 사업'은 민간 주도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을 목표로 한다. RTBP, 모모스, 삼진어묵 등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 해온 로컬플레이어, 지역 기업, 소상공인 20여 개가 민간협의체 ‘봉래나루친구들’을 구성해, 부산테크노파크, 영도문화도시센터와 손잡고 봉래동 지역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일 계획이다. 이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을 위해 정치권과의 경계 없는 협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오늘(21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의전실에서 시정 당면 현안 논의를 위해 '개혁신당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허은아 개혁신당 당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부산의 핵심 당면 현안에 대해 정치권과 더욱 폭넓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논의 안건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가덕도신공항 건설 신속 추진, 부산 지역 거점 공공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침례병원, 서부산의료원, 부산아동병원), 안전한 먹는 물 확보(취수원 다변화) 등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개혁신당과 부산발전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현재 답보상태에 놓인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이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경제 도약의 촉진제 역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당위성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박형준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개최된 지방시대위원회에서 부산이 '금융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문현금융단지 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10,293㎡)와 일반용지(16,973㎡), 북항재개발지역 2단계(723,710㎡) 총 75만 976제곱미터(㎡)를 특구 지역으로 선정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또한, 부산비디엑스(BDX)‧비엔케이(BNK)자산운용‧코스콤 등 3개 앵커기업을 포함한 29개 금융기업이 1조 4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시가 신청한 '금융기회발전특구'는 관계기관 사전자문(컨설팅)과 산업통상자원부 실무위원회 사전검토(6.10.), 지방시대위원회 혁신성장분과위원회 계획검토(6.14.)를 거쳐 최종 지정됐다. 제조업을 신청한 타 지자체와 달리 유일하게 서비스 분야로 특구 지정을 받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시는 이번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문현금융단지를 속도감 있게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회의 땅인 북항재개발지역 2단계를 체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필수의료 분야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앙정부와 손잡고 '부산 어린이병원'을 건립한다. 부산시는 지난 2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개최 시, 중앙정부 차원에서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지원하겠다는 대통령 약속에 따라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소아·청소년의 생애주기에 맞는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산 어린이병원'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출생 고령화 시대, 소아·청소년 인구 비율의 지속적인 감소와 부산지역 내 소아·청소년에 대한 전문적 공공의료서비스 기관의 부재는 어린이병원의 건립 추진에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부산 인근 아동전문 공공의료기관으로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이 있고, 공공어린이재활병원도 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 건립 중이나, 부산지역 내 아동전문 공공의료기관은 없어 이에 따른 아동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또한, 부산지역 내 소아 응급환자에게 특화된 응급실 진료환경 등의 부족으로, 양산부산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내일(18일) 오후 2시 박형준 시장이 직접 부산경찰청장, 소방재난본부장과 우려지역 2곳(가야동 산사태·사면붕괴 우려지역, 사상구청 교차로)을 현장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여름철 풍수해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풍수해 3대 인명피해 유형(지하공간, 산사태·붕괴, 하천재해) 집중관리를 통한 인명피해 제로(ZERO)화 총력’을 기본방침으로 지난 5월 15일부터 집중 대응기간에 돌입했다. 지난 5월 27일에는 박 시장 주재 주간 정책회의에서 시(市) 실·국·본부장, 구·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올해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의 내실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여름철 풍수해 대비를 위한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박 시장이 여름철 풍수해 종합대책의 추진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챙기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부산경찰청장, 소방재난본부장과 부구청장이 동행한다. 특히, 이날 현장점검을 통해 관할 지자체, 경찰·소방서와 풍수해 대응 3대 유관기관의 협업체계 전반을 점검해 더욱 철저한 풍수해 자연재난 대비태세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회동하고 행정통합을 비롯한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동 후, 양 시도는 미래 도약과 상생발전을 위한 '부산광역시-경상남도 공동합의문'을 채택해 행정통합의 추진을 앞당기고 민선 8기 후반기에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시도는 이번 공동합의문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 절차와 체계 마련 등 3가지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첫째, 행정통합 추진에 시도민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통합 지자체가 실질적인 권한과 재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특별법 제정, 시민 공론화 등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마련한다. 행정통합안을 오는 9월까지 속도감 있게 마련하고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발족해 민간 주도의 공론화를 진행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도민의 의사를 확인하기로 했다. 둘째, 양 시도가 남부권 핵심 성장거점으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도약을 견인하고 신성장산업 육성, 인재 양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부산 섬유염색가공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염색가공업 분야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협동화 등을 통한 국가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2013년부터 매년 지정하고 있다. 뿌리산업이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 기술을 활용하는 업종으로, ‘염색가공업’ 분야는 2023년 7월에 추가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부산 패션칼라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부산 사하구 서부산 스마트밸리(구. 신평 장림 일반산업단지) 내 251,278제곱미터(m²)(76,012평) 규모로, 지역 염색가공 업체 45개 사가 집적돼있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2014년 장림도금특화단지(사하구) ▲2017년 청정도금사업특화단지(강서구) ▲2019년 부산녹산표면처리특화단지(강서구) ▲2021년 친환경차부품 융․복합특화단지(강서구) ▲2022년 부산금형산업공동혁신특화단지(강서구)에 이어 총 6곳으로 늘었다. 이번 지정으로 '부산 섬유염색가공 뿌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가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박형준 시장의 제안에 박완수 지사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당초 6월 10일, 11일 중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양 시도 간 안건 조율 시간이 필요해 다음 주에 최종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양 시도 간 현안을 비롯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논의 결과에 따라 양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도 추진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주관 '2024년 지역자활 특화사업'공모에 '사회서비스 연계형 자활사업 모델 개발 및 브랜딩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광역단위 자활사업 규모화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년 지역자활 특화사업'공모를 진행했다. 서면 및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11개 기관의 광역단위 자활사업이 선정됐다. 시는 부산광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추진 중인 ‘사회서비스 연계형 자활사업 모델 개발 및 브랜딩 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어제(12일) 체결돼, 6월 중 사업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시와 부산광역자활센터가 광역단위 자활사업 모델 개발 및 규모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협력을 통해 추진해 온 결과로, 지난 1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특히, 시와 부산광역자활센터는 환경변화에 발맞춘 현장 중심의 자활사업 모델을 개발코자 지난해 7월 ‘사회서비스 확대에 따른 자활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8회 부산콘텐츠마켓(BCM2024)'이 45개국 660개 업체 2천148명의 구매자(바이어)와 판매자(셀러)가 참가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콘텐츠 허브 부산’ 주제로 시장(마켓), 투자유치(펀딩), 대규모 회의(콘퍼런스), 아카데미, 관계망(네트워킹) 등 국내외 콘텐츠 제작자, 창작자의 만남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장이 됐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보다 크게 성장한 규모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거래를 위한 세계적(글로벌) 시장(마켓)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구축했다. 2007년 첫 출범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부산콘텐츠마켓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며 매년 1억 달러 이상이 거래되는 세계적(글로벌) 시장(마켓)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거래실적은 지난해 대비 5천409만 달러가 증가한 총 2억 2천158만 달러(약 3천24억 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했다. 개최 이래 처음으로 2억 달러를 넘어선 쾌거를 거뒀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전 세계 콘텐츠 판매자(셀러)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학교 앞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 초등학생이 스스로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출범한다. 부산시는 오늘(10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 어린이 안전히어로즈'가 발대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학교 주변의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학교 앞 안전 지킴이'다. 이 제도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그간 시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총 39개 초등학교에서 208명의 학생(4학년 76명, 5학년 67명, 6학년 65명)을 ‘어린이 안전히어로즈’로 선정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전히어로즈 역할 및 안전신고 교육 ▲소화기 사용법 등 체험교육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현황 보고 ▲위촉장 수여 ▲안전실천 선서 ▲인사말씀 ▲격려사 ▲안전구호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행정안전부 관계자, 안전모니터봉사단, 학부모 등 2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일 오후 4시 시청 의전실에서 정부와 지역의 청년정책에 관한 소통과 교류를 위한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 등이 참석했다. 중앙부처 청년보좌역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장관급 24개 중앙행정기관에서 정책 수립·시행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과 요구를 청년 당사자의 입장에서 직접 기관장에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시장과 청년보좌역 등은 인터뷰를 하며 지역균형발전 정책의 방향, 글로벌 허브도시 등 부산의 미래, 생활인구·일자리 등 시 주요 청년정책, 지역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와 답변을 나눴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등은 부산청년센터에서 부산청년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부산에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청년들(청년기업가, 활동·예술가, 서포터즈, 민관협력(거버넌스) 등)과 함께 지역청년의 삶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특히, 부산 청년예술가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조성을 위한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의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최병한 부산문화방송(MBC) 사장,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 등이 참석한다.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날 부산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 신규 조성을 위한 사업비 5억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사회복지법인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돼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와 부산문화방송(MBC),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기브앤 레이스’ 마라톤 행사 참가비로 마련됐다. 한편, 벤츠코리아 사회공헌위원회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기브앤 레이스 행사 참가비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전달해오고 있다. 부산에서 5회째를 맞이한 올해 ‘제11회 기브앤 레이스’는 역대 최대 참가인원인 2만 명을 기록하며, 바다 위 광안대교를 달리는 가슴 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와 관세청은 오늘(7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세관 옛청사 복원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고광효 관세청장이 참석한다. 부산세관 옛청사는 1911년에 준공돼 부산항의 역사와 함께 국제무역 도시로서의 부산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이었으나, 1979년 부산대교 진입로 개설 공사로 인해 철거됐다. 이전부터 옛청사 복원에 대한 요청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부산항 개항 150주년을 맞이해 해양 문화와 근현대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 시설로 조성하자는 시민 목소리가 커지고, 북항 재개발을 통해 관세청에서 복원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는 등 지금이 복원의 적기라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시 문화유산(舊 문화재)으로 지정됐던 부산세관 옛청사의 역사적 가치를 회복하고, 이를 통해 부산의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상호 공동 협력한다. ▲문화유산의 가치를 가진 진정성 있는 복원과 위상 확립을 위한 조사연구 ▲복원 후 시민친화적 복합문화공간 조성 및 운영 ▲주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내일(6일) 오전 9시 55분 중앙공원 충혼탑에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유족,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기관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헌화·분향 ▲박형준 시장 추념사 ▲시립예술단의 헌시낭독 ▲시립합창단의 추모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며,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우리시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확산시켜 미래 세대가 선대의 헌신을 기억할 수 있도록 보훈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각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부터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께서는 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3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 거점 부산촬영스튜디오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종복 기장군수, 영화진흥위원회 김동현 위원장 직무대행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기장군, 영화진흥위원회는 부산촬영스튜디오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부지 무상사용, 제작 기반시설(인프라) 집적화와 최첨단 기술 기반의 영화·영상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은 비대면(언택트) 사회로의 전환, 디지털 혁신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고품질의 독창적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가장 큰 원동력이 돼 급성장하고 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특화 스튜디오는 초실감 미디어 기술 등을 융합한 실시간 편집·촬영으로 케이(K)-콘텐츠 제작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 건립 중인 부산촬영소와 함께 부산이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지역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부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6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산 노사민정협의회 2023년도 사업성과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부산형일자리 사업 추진사항 보고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전방위 노력으로 세계 지능형(스마트)도시 평가에서 세계 14위, 아시아 3위를 달성하며, 세계적(글로벌) 스마트도시로서 명성을 공고히 했다. 시는 영국의 세계적(글로벌) 자문(컨설팅) 전문기관 지옌사(Z/YEN社)가 발표한 세계 지능형센터지수(글로벌 스마트센터지수, SCI : Smat Centres Index) 9회차 평가에서, 부산이 전 세계 주요 도시 79곳 가운데 1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부산은 3년 전 평가에서 처음으로 순위에 든 이후 지속해서 순위가 상승 중이며, 이는 세계에서 부산이 유일하다. 이번 9회차 평가에서 14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7회차 평가에 이어 시가 목표로 한 세계 상위(글로벌 TOP) 20위 안에 세 번 연속 진입한 것이다. 이는 부산이 세계적인 지능형 도시로 제대로 안착했음을 뜻한다. 또한,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7위)와 홍콩(12위)을 맹추격해 어깨를 비슷하게 맞춤으로써 명실상부 ‘아시아 3대 지능형(스마트)도시’로 자리 잡았다. 서울은 지난 회차와 같은 29위로 국내 1위 또한, 부산이 굳건히 유지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부·울·경 시도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윤상 공단 이사장, 국회의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설계·시공을 전담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2025년 지정 예정)이다. 지난 4월 25일 설립 등기를 마쳤다. 3본부 체계로 기획경영본부, 건설본부, 건축본부를 두고 있으며, 이윤상 이사장을 비롯해 정임수 부이사장(기획경영본부장 겸임), 박성출 건설본부장, 정의수 건축본부장, 신영일 감사 등 5명을 상임임원으로 임명했다. 직원 정원은 100명으로, 상반기 경력직 직원 44명을 채용해 5월 13일부로 정식 업무를 개시했다. 하반기에는 56명을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본행사와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본행사는 이윤상 이사장의 환영사, 박상우 장관의 기념사,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의 축사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출범 영상 상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31일 오전 8시 45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 16개 구·군, 5개 공사·공단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도시 부산 실천 선언을 다짐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강성태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구·군 단체장, 공사·공단 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부산이 청렴하다고 인식하려면 시뿐 아니라 부산시 모든 공공기관이 일반적인 청렴 수준을 넘어 적극행정 활성화, 소통·공감, 유연한 조직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하에 전국 최초로 12개 청렴정책 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날 행사는 '투명하고 활기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손 글씨(캘리 그래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 공공기관장들의 청렴 문화 추진 의지 표명 ▲선언문 세부실천과제 안건 발표 ▲선언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박 시장은 부산시만의 개성 있고 연계성 있는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해 전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며, 정 국민권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