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이 추진 중인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새로운 쓸모 이로운 순환)’이 2025년 환경부 주관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군민과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실천 중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양평군은 지난 2023년부터 지평면 무왕리에 위치한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순환교육을 운영해 왔다. 특히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매립지, 재활용품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 등을 직접 탐방하며 쓰레기의 발생부터 처리, 자원 순환에 이르는 전 과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단체와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지역성을 인정받았고, 최근에는 관외 지역과 네팔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등 전국적·국제적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선정은 양평군이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8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 본부(본부장 이명석)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평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동부권 채움지역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돌봄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지평면 송현리 334-7 지평역 광장에 연면적 200㎡, 정원 30명 규모의 ‘키즈 레일 양평군 공립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방과 후 돌봄, 학습 지원, 정서 발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건립에 필요한 총 사업비는 국가철도공단이 전액 부담하며, 운영 및 관리 지원은 양평군이 맡는다. 센터는 202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석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공단이 보유한 유휴공간을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간으로 조성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제2회 두물머리 음악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물머리 음악제는 남과 북을 상징하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합쳐지는 두물머리에서 평화와 통일, 그리고 번영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에는 지역 예술인과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를 통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평화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자연환경을 오롯이 보여주는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의 국가 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두물머리를 화합·통일·평화의 장소로 상징화하는 음악제를 개최해 관광 자원으로 콘텐츠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와 민선 8기 제7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오혜자 부의장, 윤순옥·송진욱·지민희 군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국회의원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양평군-국회의원 협업 건의사항 처리 현황을 공유하고, △양평군 다회용품 세척시설 구축 △물안개공원 조성 사업 △옥천면 실내 탁구장 신축 공사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 사업 등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 19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군이 추진하는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당·정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13만 양평시대와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관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단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화사업 중 복지위기가구 발굴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민들의 정기 및 일시 기부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54세의 지체(하지 기능) 및 청각 중증 장애인이 고령의 부모님과 함께 거주 중인 세대로, 오래된 구옥의 내부 창문이 파손되어 단열에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노후 창문을 교체해 난방 효율을 높이고, 대상 가구가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서영원 위원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의 삶이 더 힘들어지는 시기로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의체와 면사무소 복지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5일, 향소 2리 석연숙 새마을부녀회장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농촌 여성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지난 47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양성평등 분위기 조성, 지역 주민 간 화합과 농촌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이번 표창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진행된 제28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석연숙 부녀회장은 “이번 수상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는 점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함께 나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철 단월면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양성평등 가치 실천을 통한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주신 석연숙 부녀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3일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아동 도서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종면 내 초등학교 3개교(서종초, 정배초, 수입초)에 재학 중인 4학년 학생 69명 전원에게 학교별로 추천한 도서를 1권씩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서종초와 수입초에는 ‘긴긴밤’(루리 저), 정배초에는 ‘언제나 다정 죽집’(우신영 저)이 각각 4학년 학생들이 함께 읽는 책으로 전달됐다. 임대진 위원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아동 도서지원 사업은 지역과 가정환경, 경제적 여건에 따라 발생하는 독서 환경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고 밝혔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은 주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아동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 프로그램의 첫 시범 운영으로 라파엘의 집 요양원을 방문해 반려 식물 분갈이 및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될 ‘찾아가는 반려 식물 병원’의 사전 실습이자, 지역사회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입주민 대표, 관리사무소장 등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라파엘의 집 요양원에서도 입주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희망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 식물 전문가 과정 수료자 중 선발된 강사들이 요양원 내 실내 식물을 대상으로 분갈이 실습, 병해충 진단, 관리 요령 등을 교육했으며, 어르신과 요양원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반려 식물이 공간에 주는 긍정적 효과인 공기 정화, 정서 안정, 삶의 활력 제공 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이번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 식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레드 서클 캠페인’을 시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주요 행사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양평역 1층 광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9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국립교통재활병원 1층 로비에서 2040세대 직장인과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무료 혈압·혈당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당신은 당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알고 있나요?’를 주제로 △혈압·혈당 수치 스티커 붙이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군은 9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양평도서관 등 6개소에서 ‘자기 혈관 숫자 알기’ 관련 영상을 송출했으며, 9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9월 레드 서클 워크온 챌린지’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레드 서클 캠페인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신의 혈관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6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아토피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아와 가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예방 중심의 교육과 천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단월면 수미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양평군에 주소를 둔 만 6세에서 12세까지의 아토피 피부염 진단 아동과 청정그린 아토피 제로 그린학교 참여 아동, 보호자 등 총 30가정 6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 센터와 연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세현 교수가 진행한 전문 심화 교육에서는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악화 요인,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법이 소개됐다. 이를 통해 소아기부터의 적절한 관리가 성인기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건축법 위반 행위 예방과 올바른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양평군 위반건축물 예방 사례집’을 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건축공사나 리모델링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건축법 위반 사례를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위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제작됐다. 사례집에는 위반 사례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위반 시 적용되는 행정 제재와 행정 조치 절차를 안내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에서 발행한 ‘건축법령 질의회신집’에서 관련 내용을 발췌해 추록했다. 사례집은 양평군청 건축과와 허가과,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되어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양평군청 누리집에서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또한 건축 관련 민원 접수 시 담당 공무원이 필요한 내용을 안내해 위반 행위가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군민들의 건축법 이해도가 높아져 위반건축물 발생을 예방하고,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자료를 제작해 건축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양평군의 건축문화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법정기념일인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 내 사회복지기관 임·직원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과 2부 사회복지종사자 치유운동회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창인 하모니, 챌린져스 오케스트라, 양평평화의집 꼬끼오중창단, 양평군클래식클럽의 연합공연을 시작으로,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전진선 양평군수와 설립자 이경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모범청소년 6명에 대한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2부 사회복지종사자 치유운동회는 개회 선언과 선수 입장 및 선서 후 청·홍팀으로 나누어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시상과 함께 마무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 설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수상하신 유공자 분들과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30일과 9월 6일, 양일에 걸쳐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11세부터 15세 청소년과 그 부모 40가정, 총 80명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심리검사는 에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성격 유형과 특성, 강점 및 취약점을 이해함으로써 효과적인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심리검사 실시 △에니어그램 유형별 성격 특성 이해 △MBTI 16가지 성격유형에 따른 집단활동 및 발표 △가정별 검사 해석 등으로 진행됐다. 김윤호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원활히 소통할 수 있어 가정 내 갈등 완화와 행복한 양평군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많은 가정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참여한 한 부모님은 “이번 에니어그램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성격 유형을 파악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강점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특히 자녀가 부모의 성격을 이해하게 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청소년과 함께 그린(Green) 매력양평’을 주제로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또래상담자 동아리 ‘쏠티드’(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가 주관했으며, 지역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지역 내 고위기 청소년 증가에 대응해 위기 예방을 목적으로 △1388 청소년 상담전화 및 센터 홍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자 △자존감 향상 놀이 체험 △스트레스 해소 활동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체험 공간 등 총 6개의 체험 공간이 운영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요즘 공부 스트레스로 우울하고 힘들었는데, 직접 만든 슈링클스와 거울이 너무 예뻐서 즐거웠고, 친구들과 웃으며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 기뻤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과 공간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등굣길 캠페인 △시험 기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5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제28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양성평등 촉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각 기관·단체장, 여성 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 34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은 개인의 존엄과 자율성을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정책과 제도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민과 함께 양성평등 가치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포용과 존중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좋은 버림! 좋은 순환!’을 표어로, 지평면 무왕리에 위치한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대대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과거 ‘무왕위생매립장’이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나, 단순 매립 시설을 넘어 일반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류폐기물 등 자원을 순환시키고 누구나 방문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3년부터 명칭을 변경해 운영 중이다. 이제는 혐오시설이 아닌, 일상 속 꼭 필요한 시설로서 자원의 소중함과 교육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로 지속 가능한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자원순환교육 확대 △새활용센터 조성을 추진한다. 2024년부터 추진해 온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현재까지 115회 실시됐고 2,52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관내외 주민과 학생, 해외 방문객까지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향후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새활용 산업 육성을 위해 고부가가치 재활용품 제작, 새활용(업사이클) 강사 양성, 자원순환 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새활용센터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두 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아신갤러리 9월 대관 기획 전시로 5일부터 21일까지 ‘제38회 양평사진동우회 사진전’을 개최한다. ‘양평사진동우회’는 1988년, 사진 애호가들의 열정으로 결성되어 38년간 꾸준한 활동을 통해 양평을 대표하는 사진 예술 단체로 성장해 왔다. 또한, 전국 공모전 수상, 지역 축제 참여, 어르신 장수 사진 촬영 봉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동우회 소속 13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자연의 아름다움, 사람들의 이야기, 해외 현장 기록 등을 담은 총 4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동해의 장엄한 일출부터 양평의 일상적인 풍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단순한 사진 기록을 넘어 삶과 예술, 공동체를 잇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신선 이사장은 “한 장의 사진은 짧은 순간을 담지만, 그 안에는 오랜 기다림과 깊은 시선이 담겨 있다”며, “이번 전시가 삶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깊이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3일, 한국자유총연맹 강상면분회가 화양 2리 고령 어르신 10여 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노년기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으며, 자유총연맹 강상면분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촬영에 앞서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등 재능기부 서비스도 함께 제공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촬영한 사진은 보정 작업 후 액자로 제작해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이번 행사는 여름의 끝자락에 어르신들의 소중한 삶의 순간을 기록하는 아주 뜻깊은 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 등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외숙 강상면분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는 사진을 선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자유총연맹 강상면분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 강상면 교평 1리 마을회관에서 ‘달행이(달리는 행복나눔 이웃들)’ 행사와 함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여름철 동안 중단됐던 ‘달리는 짜장차’ 운영을 재개했다. ‘달리는 짜장차’는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혹서기인 7월과 8월에는 식품 위생 문제를 고려해 수박화채 나눔으로 대체되어 왔다. 올해 여름에도 주민들에게 시원한 간식을 제공하며 나눔 활동을 이어갔고, 9월부터 다시 짜장면 배식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짜장면 나눔 봉사는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생활 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지역사회 맞춤형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훈 센터장은 “짜장면 나눔 봉사는 복지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이 가장 기다리시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며, “더운 날씨로 운영이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9월부터는 다시 매주 짜장차가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께 기쁨과 온기를 전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4일, 양평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청, 양평경찰서, 양평소방서, 군부대(3대대, 화생방대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초동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개인보호장비(Level C) 착·탈의 교육 및 실습 △개인보호장비(Level A) 착·탈의 시연(양평소방서)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질병관리청) △생물테러 시나리오 모의훈련 △훈련 총평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유관기관별 보호복 착용 실습을 통해 임무 수행 시 안전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상황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역할을 숙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의훈련과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