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전방위 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도의원, 산하재단, 기관단체장, 읍면동 직능단체장 등 제천시를 대표하는 시민 170명으로 구성 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1월14일 제천시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제천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기관 제천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개최, 성명서 발표 등을 추진할 계획은 물론, 이전 대상기관 방문 유치활동, 정부‧도 방문 공공기관 이전 건의, 혁신도시 조성 특별법 개정 촉구 운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시민들이 싸워 쟁취한 충북혁신도시가 음성‧진천으로 지정되며 제천은 공공기관 이전에서 철저히 제외되며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제천이 잃었던 당연한 권리를 다시 되찾아 제천으로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제천시민분들이 같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철도인프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제천시가 추진 중인 ‘경제활력지원금’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경제활력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 첫 주부터 행정복지센터마다 지원금을 수령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제활력지원금은 제천시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270억 원에 달한다. 기준일(2025년 10월 10일) 현재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0만 원을 선불카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세대주가 세대원 전체의 지원금을 일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며, 시는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청 현장은 큰 혼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시는 문의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3일 남부권 주민들의 복지·문화·여가서비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활복합 거점인 제천남부사회복지관 & 생활SOC복합화시설 개관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시‧도의회 의원, 복지·교육·문화 관계자, 남부권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SOC 확충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한 제천남부사회복지관은 연면적 3,221㎡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천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제천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제천복지재단이 입주했다. 복지·돌봄·가족지원 기능을 통합한 남부권 대표 복지거점시설로서, 그간 북부권에 집중되어 있던 복지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조성됐다. 함께 준공된 생활SOC복합화시설은 연면적 4,00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남부도서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남부청소년문화의집 ∆화산동출장민원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주민들이 독서·문화·건강·행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남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세명대학교 제2컨퍼런스홀에서 ‘2025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을 이끌 시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8명이 교육을 이수를 완료하고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강 과정으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했다.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관점에서의 지역 리더십 함양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교육 과정에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지역재생과 안전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경제활동과 리더십(여성경영자 특강)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참여자들이 지역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천시장, 세명대학교 부총장, 교육 강사진, 그리고 수료생들이 참석하여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시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은 11월 13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기획활동「꿈을 향해 파이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운영단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프로젝트로, ‘청소년이 청소년을 응원한다.’라는 취지 아래 지역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청소년운영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으로부터 수험생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모집했고, 수집된 메시지를 카드 형태로 제작했다. 완성된 응원 메시지 카드는 13일 오전 제천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 100명에게 전달됐으며, 청소년운영단 10여 명이 현장에 참여해 “바라던 꿈을 이루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직접 응원의 말을 전했다. 청소년운영단 이지연 단장은 “우리의 응원이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13일 오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천여자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제천고등학교 등 관내 3개 시험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전 7시부터 수험생 입실이 마무리되는 시간까지 이어졌으며, 박영기 의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의원들은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맞아 격려하고,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를 기원했다. 박영기 의장은 “오늘은 우리 제천의 청소년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날”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평소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앞으로의 꿈과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과 응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하고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제천에서는 총 925명의 수험생이 ▲제천고 234명 ▲제천여고 382명 ▲제천제일고 309명 등 3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 관계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돌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 주민,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수험생에게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창규 시장은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제천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종합지원대책반을 가동해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택시 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했으며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생활 소음 자제 및 공사 중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7일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2층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박형채 충청북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용준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중앙시장번영회장, 전통시장상인연합회장을 역임하며 2019년, 2023년 두 차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윤동 부회장은 소상공인 육성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제천시소상공인연합회는 2023년에 발족하여 2024년부터 제천시 지원으로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정부·지자체의 각종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 애로사항 상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11월 30일까지 전시민을 대상으로'금주구역 알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활성화와 금주구역 홍보를 목적으로 하며,‘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미션은 △기간 중 7만보 달성(1일 최대 8,000보 인정) △제천시 내 어린이공원 방문 후 금주구역 표지판 사진 인증으로 구성된다. 미션을 모두 완료한 시민에게는 전원 모바일 상품권(5,000원 상당)이 지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On)’ 앱을 받아 설치하고, 제천시 공식 커뮤니티 '제천, 어디까지 걸어봤니?'에 가입하여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걷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내 주변의 금주(禁酒) 구역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1월 3일부터 4일까지(1박 2일)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2025년 도시재생 지역역량 강화사업(원도심) – 도시재생 투어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천·교동, 중앙동, 명동 등 도시재생사업 완료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도시재생 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생 19명과 지역 주민 등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칙칙폭폭999 ▲엽연초하우스 ▲목화랑 ▲화담 ▲달빛정원 등 주요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탐방하고, 가스트로 투어와 한방 웰니스 체험 등을 통해 제천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제천형 도시자산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투어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지역자원과 공간을 체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도시재생의 성과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천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도심 내 상권·문화·관광을 연계한 정기 투어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새로운 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도시재생의 주체로 성장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노후된 용두산 등산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산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용두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11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용두산 주요 등산로 중 일부 구간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임시 폐쇄 구간은 총 약 2.06km로, 물안이골 입구에서 송한재 임도 방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구간이다. 이 구간은 노후된 로프난간과 부식된 목계단 등으로 탐방객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 시는 기존 등산로 보수만으로는 안전성을 충분히 확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난간·목계단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사면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 동안 등산객은 용담사 방향 우회로를 이용하거나 피재골~용두산 정상 코스를 통해 산행이 가능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공사 완료 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호] 제천시는 11월 12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초청 국정설명회에서 김창규 시장이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주요 제도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설명회는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김민석 국무총리,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그리고 전국 시‧군‧구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중앙과 지방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창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앙지방협력회의 내 기초자치단체 대표성 확대를 건의했다. 현재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대표 1명만 회의에 참석하는 구조를 개선해, 시장, 군수, 구청장 각각 1명씩 총 4명으로 확대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지방 인력운영의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김 시장은 “지방자치단체가 기준인건비를 초과해 인력을 운영할 경우 보통교부세가 감액되는 현행 제도는 지자체의 인력 운영에 과도한 경직성을 초래하며 교부세 제도의 취지에도 어긋난다”며, 감액 패널티 제도의 폐지를 통한 탄력적 인력 운영 보장을 정부에 건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2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무원 적극행정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는 신유희 기업연구소 대표이자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로 활동 중인 신유희 대표가 강사로 초빙됐다. 신유희 강사는 행정안전부 지정 적극행정 전담강사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인사혁신처 지정 적극행정 우수강사로 선정된 바 있으며, 10년 이상 공무원·공공기관·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이번 강의는 ▲적극행정의 개념 및 지원제도 이해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성과 공유 ▲2026년 추진방향 ▲창의적 문제 해결 및 미션 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제천시는 매년 공직자의 적극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으로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팀장을 초빙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천해 나가길 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12일 시청에서 ‘2025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제천시 선정기관 차량 전달식’열었다. 이번 전달식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서 주관한 ‘2025년 차량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이동지원 차량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제천종합사회복지관·옹달샘·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총 4개 기관에 스타리아 승합차 4대(총 1억 5,400만 원 상당)가 지원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환 제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민성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4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승환 부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이 지역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기관 관계자는 “차량 한 대를 기다린 시간이 길었던 만큼 이제 어르신, 장애인, 아동들에게 더 빠르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8일, 제천시 시민정원사가 의림지 장미로드 및 무장애나눔길 일원에서 주목(朱木) 추가 식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시민정원사들은 의림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주목을 식재하고 하천변 잡목정리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시 시민정원사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요 도심지와 공원, 관광명소 등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고 계절별 식재활동,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녹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시 관계자는“시민정원사들이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더욱 아름답게 가꾸며 시민 참여형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5년 중앙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해 ‘제천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공간을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전담기관은 중앙시장 2층에 330㎡(100평) 규모로 교육실, 상담실, 다목적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 공간으로 2026년 1월 조성 예정이다. 이번 센터 조성의 핵심 목표는 어르신들의 경제적·사회적 참여 확대다. 센터 내 시장형 사업단 운영과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은 단순 근로를 넘어 사회활동과 여가, 교육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앙시장의 빈 점포가 노인일자리와 문화 공간으로 전환되면, 시장 상권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 증진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며,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노인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복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센터 조성은 노인 중심 소비활동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통시장 주요 고객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는 11월 11일 제천시평생학습관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제천문화재단, 제천복지재단 등 4개 공공재단과 ‘제천시 탄소중립 거버넌스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시민 대상 교육·홍보 및 참여 프로그램 개발 △지속가능발전 정책·연구 협력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 이응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제천시 주요 공공재단이 탄소중립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협력의 첫걸음을 뗀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 탄소중립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제천시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도시 실현 및 사회적 가치 중심의 지역 거버넌스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발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고 지방의회의 상생 협력 방안과 관광산업 활성화 및 지역경제 연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울릉도의 해양 관광사업과 제천의 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 가능성을 모색했다. 한편, 연수단은 둘째 날인 12일 독도를 방문해 과거 독도 근해에서 순직한 독도경비대원 시신을 인양하고 제천에서 생을 마감한 고(故) 김화순 해녀를 기리는 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제천시의회가 지역을 넘어 국가적 가치인 해양영토 수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다”며 “울릉군의회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양 지역의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민이 생활체육으로 하나 되는 축제 ‘제29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가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과 관내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17개 종목에 약 2,5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은 승부보다 웃음이, 경쟁보다 화합이 우선인 ‘시민의 축제’의 장이 됐다. 8일 열린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이범모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외빈과 동호인들이 함께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개회식에서는 최고령·최연소 참가자에 대한 특별 시상과 함께‘생활체육 7330 실천다짐’ 낭독이 진행되어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29회 제천시생활체육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활기찬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각종 대회 개최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등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0일 오후 3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직접 민원 안내 도우미로 나서며 현장 민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 시장은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안내 업무를 수행하며 민원인의 문의사항을 응대하고, 최근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주요 현안을 수행하느라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는 현장 근무 여건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내 주요 사업 및 주민숙원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세심한 현장행정을 이어갔다. 김창규 시장은 “격무 속에서도 시민 편익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이번 청전동 방문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중심의 시정을 강화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여 지역 경제 활력과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