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4일 양일고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국,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넓히기 위한 문화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결혼이민자 문화 다양성 활동가를 중심으로 한국어교육 수강생과 양일고 국제교류동아리 ‘웜디(WarmD)’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참여 학생들은 각국의 전통 음식을 배우고 직접 시식하며 다양한 문화의 매력을 체험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태도와 문화적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이 직접 소개하는 자국의 음식 이야기와 조리 과정을 통해 생생한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우영 센터장은 “청소년 시기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소통하는 경험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부터 양평군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1인 가구 여가지원 사업 솔로앤조이(Solo·Joy)’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의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가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 가구 대상 ‘힐링타임, 취향 한 스푼’ △노년 1인 가구 대상 ‘행복한 노년, 취미가 있는 하루’ △통합 1인 가구 대상 ‘나를 위한 자유, 함께하는 여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소속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영 센터장은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시대에 혼자 사는 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연결되고 지지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족센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참여자분들께 삶의 활력과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5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관내 보육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 치유 프로젝트 ‘웃음 한 스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심리적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평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하고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커피차로 음료를 제공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개그맨 박성호 씨가 ‘어린이집 원장’ 역할로 등장해 실제 보육현장에서 일어나는 상황을 유쾌하게 풀어낸 상황극을 선보였다. 원장의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하면서도 교직원의 노고와 헌신에 공감을 이끌어내 현장은 웃음과 감동이 함께했다. 박선미 연합회장은 “매일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이 오늘만큼은 웃음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보육교직원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마음으로 현장에서 교직원들과 소통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를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며 수많은 책임과 중압감을 이겨내신 보육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얻은 한 스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5일 ‘2025 제4회 양평군 청소년어울림마당 Y.D.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마당은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공간 운영뿐만 아니라, 양평군 유일의 E-스포츠 대회 ‘Y.D. 청소년 E-스포츠 대회’가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 협동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긍정적 경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돼 큰 의미를 갖는다. 대회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발로란트’, ‘전략적 모바일 전투(TFT)’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게임으로 구성됐으며, 양평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895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팀전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쳤다. 현장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한 실시간 중계로 관람객들의 함성과 환호가 이어지며, e스포츠 경기장의 열기 못지않은 분위기가 조성됐다. 대회에 참가한 용문중학교 남도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습하며 서로의 역할을 맞추는 과정이 즐거웠고, 게임을 통해 협동심의 중요성을 배웠다”며 “단순히 이기기 위한 대회가 아니라, 함께 즐기고 소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출간하는 작품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소설가 김진명이 지난 23일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을 찾아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 작가는 부산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첫 작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신인작가 시절 없이 단번에 밀리언 셀러를 기록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나는 허구라는 장치를 통해 늘 진실을 알리고자 애썼던 작가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히며, 현실과 픽션을 넘나드는 작품으로 시대적 미스터리를 통쾌하게 풀어내 꾸준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사의 주요 쟁점과 주변국과의 관계를 다룬 대작으로 ‘장르가 김진명’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청중 앞에 선 김 작가는 문단에서 정평이 나 있던 평론가이자 당시 경희대 교수였던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과의 특별한 이야기를 꺼낸 뒤 이제야 고마움을 전한다며 강연의 문을 열었다. 바로 전날 '세종의 나라' 원고를 탈고하여 소나기마을로 향하는 길이 소풍처럼 즐거웠는데, 이에 답이라도 하듯 열띤 청중들의 환영에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했다. 김 작가는 오늘날 인문학의 정체성과 한국 사회를 어떻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농업인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에서 슬로패밀리가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부문 전국 3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9개 각 도를 대표하는 농업인들이 참가해 △스마트 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쇼츠)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 커머스)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였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슬로패밀리는 양평군 단월면에서 대추와 오디 정(靜)을 가공 및 판매하는 가족기업으로, 부모와 두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4인 가족농이다. 이번 경진에서 최종호 대표(아버지)는 제품 제조 과정과 농장의 진정성을 소개하고, 최성원 실장(아들)은 진행과 댓글 응답을 맡아 실시간 소통과 판매 호응을 이끌며 현장감 있는 방송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슬로패밀리처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가 협력하는 경영 사례는 매우 바람직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치매환자 가족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2025년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 ‘마음치유, 봄처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로 치유 지원 사업’은 음악, 미술, 연극, 무용 등 분야별 예술치료사로 구성된 예술치유 단체가 지역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Wee클래스 등과 협업해 참여자 특성에 맞춘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예술을 매개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클래식 연주자와 미술치료사로 구성된 예술치유 플랫폼 ㈜수앙과 함께, 센터 등록 치매환자 가족 15명과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명을 대상으로 8월 8일부터 10월 24일까지 10주간 통합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클래식 라이브 연주 감상과 다양한 미술 매체를 활용한 미술치료로 진행됐으며, 지난 9월 16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니 전시회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청정자연 아토피 제로 그린(Green)학교 인형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형극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형식의 공연으로, 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는 양평단월초등학교, 단월초병설유치원, 양동어린이집 등 관내 어린이집 원아 및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연된 ‘토피와 초록이의 도시여행’은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에 해로운 요인을 인식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후에는 인형극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최근 아토피 피부염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 유해 요인을 인지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평군은 아토피 제로(Zero) 환경을 조성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만 18세 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5일 양평도서관에서 진행한 ‘하반기 독서 웰니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독서 웰니스 프로그램’은 강연, 독서, 체험 3단계를 통합한 양평군만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책을 매개로 소통하며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단계 ‘강연’에서는 김연수 작가의 ‘미라클 베드타임’ 강연을 통해 아이의 취침 습관과 생활습관, 학습 태도, 가족 일상 변화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단계 ‘독서’에서는 1주간 진행된 ‘저녁 시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 읽기 챌린지’를 통해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나누며 꾸준한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3단계 ‘체험’은 양평 쉬자파크와 연계해 진행됐다. 1부 산림치유센터의 대표 가족 프로그램인 ‘쉼의 하모니’ 체험에서는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 ‘나만의 굿즈 만들기’ 체험에서는 창의력을 발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바쁜 흐름에서 벗어나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6일 ‘2025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한강변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1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남한강 테라스 일대에서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차량 통행이 없는 거리에서 안전하고 여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으며, 도보 이동 구간 곳곳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한강 테라스’ 준공식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향후 양평을 대표하는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프로그램은 △커피와 지역 농산물로 꾸며진 테마 마켓 △감성적인 문호리 리버마켓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무대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가수 소찬휘는 대표곡 ‘Tears’를 비롯한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지역 예술팀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강하면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4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며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마을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계란말이, 진미채 등 4가지 반찬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강순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하면 새마을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지원,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화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읍새마을회는 23일 하수처리 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양평공공하수처리시설을 방문했다. 이날 견학은 양평읍새마을회 회원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현황 및 수처리 과정 소개, 주요시설 탐방 등이 이뤄졌다. 현장에서 회원들은 물 순환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환경기초시설의 중요성을 배웠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생활하수가 깨끗하게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보며 공공하수처리시설이 도시 필수 시설이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번 견학에 참석해주신 양평읍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23일 양평물맑은시장 일원에서 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양평읍 기관·단체장과 청소년지도위원, 학부모봉사회, 양근지구대 관계자를 포함해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참여자들은 시장 일원을 두 개 코스로 나눠 집중 순찰하고,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할 문제”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가을 축제 ‘2025 가을을 만나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가을에 물드는 오감만족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앞마당에서 열렸으며, 400여 명의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참여해 가을의 정취를 나누는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소년과 지역 단체, 주민이 함께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통 떡메치기 체험과 인절미, 꼬마 김밥, 파타스, 미니 김치전 등 가을 입맛을 돋우는 먹거리와 함께, 페이스페인팅, 아나바다 장터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무대 공연에서는 청소년 동아리와 지역 주민 공연팀이 밴드, 오케스트라, 하모니카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초대 가수 어쿠스틱 듀오 WHEE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관객들은 따뜻한 박수와 환호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특히 ‘가을을 만나장’은 모두가 축제의 구성원이 되는 참여형 행사로, 참가자들이 직접 준비한 응원봉과 조명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가족센터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가족이 안정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며, 지역사회의 다문화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센터에는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번역사가 상주해 신속하고 정확한 언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 외 언어권 가족을 위한 통·번역 지원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주거·법률·의료·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통·번역사들은 센터의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 가족 프로그램 안내, 공공기관 파견 통역, 교육기관 안내문 번역 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서 언어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결혼이민자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한 한 결혼이민자는 “병원에 갈 때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는데, 통역 선생님의 도움으로 복잡한 내용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제는 관공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두렵지 않고, 동행해 주시는 분이 있다는 것이 큰 힘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재활 역량 강화를 위해 23일과 30일 양일간 ‘찾아가는 온 재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교통재활병원 소속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가 강사로 참여해 ‘작업치료사와 함께하는 상체 근력 및 유연성, 인지 기능 테스트’와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근골격계 질환 자가 평가와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은 △악력의 중요성과 악력 평가 △어깨 및 경추 근육 강화를 위한 YTW 운동과 수건, 벽을 활용한 어깨 스트레칭 실습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스트룹 검사 △근골격계 질환 자가 평가와 스트레칭 방법 △골반 비대칭 교정 및 상부 교차 증후군 관리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운동법과 인지 훈련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상체 근력과 인지 기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2025 청렴 슬로건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청렴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확산하고, 부패 없는 조직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390건의 슬로건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청탁은 STOP! 청렴은 TOP!’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청렴 ON 부패 OFF, 청렴에너지는 절약할 필요가 없습니다’, 장려상에는 ‘양심을 평생 지키자’가 각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청렴은 조직의 신뢰를 높이는 기본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군민과 함께 청렴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2시 세미원에서 ‘맨발 걷기 딱 좋은 양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헬스투어협동조합과 맨발길국민운동본부가 공동 주관한다. 행사는 사전신청자 300명(선착순)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단순 걷기 행사에 그치지 않고 초청 강연, 맨발 게임, 포토존 운영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참여자들이 웰니스 콘셉트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 세미원 갤러리에서 양평군과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간 ‘맨발 걷기 활성화 업무협약(MOU)’이 체결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평 전역에 조성된 맨발길을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맨발 걷기가 자연 치유와 웰니스 활동으로 각광받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읍·면별 맨발길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양평군에는 총 24개 코스의 맨발길이 조성돼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제55회 세계 눈의 날 기념식’에 실명예방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55회 세계 눈의 날 기념식’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눈의 날(10월 둘째 주 목요일)을 기념한 행사로, 양평군보건소는 실명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 주민의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8월 청운면에서 안과 의료기관이 없거나 안과와 거리가 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사업을 실시해 노인 170여 명을 검진했다.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개안수술비 지원 사업’을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오는 11월에는 양동면에서 ‘찾아가는 노인 안검진’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군민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명예방사업 및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 22일 용문면 생활개선회가 쌀쌀해진 날씨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불고기와 단팥빵 1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재료 마련부터 조리까지 정성을 다해 준비한 것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기부된 음식은 용문면사무소를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유재옥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든든한 한 끼가 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최근 쌀쌀해진 기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개선회의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용문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