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종만)는 9일 용현동 토지금고시장 인근에 자활사업단 ‘오레시피 인천용현점’을 열고 개업식을 개최했다. ‘오레시피 인천용현점’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반찬 전문 매장으로, 센터에서 직접 운영한다.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판매하며, 실질적인 매장 운영을 통해 조리 기술 및 매장 경영 노하우를 익히게 된다. 센터는 참여자들이 이를 기반으로 향후 취업이나 창업 등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개업식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반찬 사업단 신설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라며, “참여자들이 자립 의지와 전문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취·창업의 기반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2000년 설립 이래 미추홀구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희망찬스 오레시피 사업단’ 외에도 ‘호로록 국수나무’, ‘회오리세차’, ‘스토어 희망 GS25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남 확성기 방송 중지로 일상의 평온을 되찾은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도록 늘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의 대성동 마을 주민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김동연 지사는 9일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 차담회를 갖고 “제가 첫 번째, 두 번째 뵀을 때보다 오늘은 다들 얼굴에 활기가 돌고 웃음꽃을 피운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그 때 방음창 설치, 의료지원, 임시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약속을 드렸는데 신속하게 진행돼 (어르신들이) 아주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민 전체가 또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대성동 마을주민들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곁에 있어 줬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다는 그런 말씀을 드린다”며 “또 얼마 전에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하고 얼마 안 돼서 직접 대성동까지 방문해 주셔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좋아하시고 힘 많이 되신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갖고 안전이나 또 생활이나 삶의 문제나 아이들 교육이나 신경을 많이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일 오후 3시를 기해 경기도가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자연재난과장을 총괄반장으로 폭염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비상단계 격상은 폭염이 재난으로 규정된 2018년에 일일 온열질환자가 61명 발생한 이후 일일 기준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다. 9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8일 발생 집계)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89명으로 집계됐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적으로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군에서는 부단체장 중심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 ▲생활지원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등 보호 활동 강화 ▲재난안전문자·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낮시간 농어업인, 야외근로자 작업자제 등 행동 요령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폭염에 취약한 분들이 인명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군에서는 예방대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시흥시는 9일 시흥시청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추진단 공동 부단장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인하대학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종근당, 유한양행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2월 추진단 출범식 이후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인천, 경기시흥 특화단지 조성 현황 보고 ▲인천~시흥 연계 강화를 위한 배곧대교 건설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연계방안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연계형 종합지원계획 수립 건의 ▲특화단지 운영 전략 마련 ▲인천 특화단지 내 고등교육기관 지방세 감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인천-경기시흥은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 국가첨단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바이오 분야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국가 차원에서 기반시설, 투자 인센티브, 연구개발(R&D) 등 집중 지원이 이뤄진다. 경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공·사립유치원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놀이로 물든 하루, 디지털로 담다’를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 기반 놀이를 디지털 콘텐츠로 확장하는 실습 중심 과정으로, 교실 속 수업을 새롭게 재구성하고 유아의 놀이와 삶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여 교사들은 ‘캔바’와 ‘북크리에이터’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유아와의 놀이 경험을 담은 디지털 그림책을 직접 만들어보며, 교사–유아–가정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교육자료 개발을 체험했다. 한 교사는 “디지털 도구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번 연수를 통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자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실천 중심 연수를 진행하여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소년건강자치단과 시민건강지원단이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을 7월 9일 계산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9개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건강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5개교 218명이 참여하는 청소년건강자치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건강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하며 보건․의료분야에 꿈을 키우는 학생 단체이며, 40명의 시민건강지원단은 학교 건강정책 모니터링 및 행사 참여 등에 함께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흡연 예방, 정신건강, 감염병 예방, 환경 보호 등 다양한 주제로 포스터 전시, 체험 부스, 건강 OX 퀴즈 등 참여형 활동이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이 기획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문화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실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지역발전 연구회’는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7월 9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발전 연구회’(소속 의원: 강선영, 정진호)는 최근 심화되는 지역 간 불균형과 수도권 중심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지역이 자생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연구 과제로 설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기관인 ㈜러닝메이트 윤태영 연구원이 연구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개발 방향과 실현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연구 방향성과 주요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회 대표인 강선영 의원은“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은 반드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야 한다”며,“이번 연구는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천 가능한 정책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지역발전 연구회’의 연구 활동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며, 연구 결과 보고서는 의정부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9일 행복로 녹색거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은 형식적인 1주년 기념행사 대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행복로 이성계 동상부터 녹색거리까지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쓰레기를 꼼꼼히 수거하여 시민들이 기분좋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연균 의장은 “후반기 개원 1주년을 맞아 그간 응원해 주신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환경정화 활동을 실천한 동료 의원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 의회’라는 목표로 남은 임기 1년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오는 10일부터 관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단속 전에 문자와 함께 전화로 이동 및 단속 대상임을 안내하는 서비스(문자·전화 사전알림)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기존 단속대상 차량에 대해 문자로만 사전 안내해왔으나, 문자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이동 등의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하는 경우를 보완하고자 전화 안내 서비스를 추가 도입했다. 운전자가 신속하게 불법주정차 사실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고, 교통 불편도 해소할 계획이다.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이달 10일부터 시 홈페이지 또는 안내물의 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만안구·동안구 교통녹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존 문자 사전 안내 서비스 이용자 약 18만 명에게는 10일 문자·전화 사전알림 서비스 신청 안내를 문자로 발송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불편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9일‘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에 시·군 재정분담 완화를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이 시·군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상위 10% 15만 원 △일반국민 25만 원 △한부모·차상위 가족 40만 원 △기초수급자 50만 원의 지원금을 1인당 1~2차에 걸쳐 제공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발표했다. 사업 총예산은 13조 9,000억 원으로, 이 중 1조 7,000억 원은 지방비 매칭이 필요한 구조다. 경기도와 시·군 간 구체적인 분담 비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협의회는 이번 공동건의문을 통해 경기도가 시·군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지방비 부담분 전체를 도에서 우선 부담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불가피하게 전액 부담이 어려울 경우에도 최소한 50% 이상을 경기도가 분담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소비쿠폰의 지급 및 운영을 실질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형 유보통합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8일 북부청사, 9일 남부청사에서 ‘경기도 영유아 보육업무 이관 준비를 위한 시군-교육지원청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안정적인 유보통합 보육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7월 1일자로 지역교육지원청에 시군 담당자를 1명씩 배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교육청의 보육업무 이관 추진 방향 공유 ▲도 단위 특별기획팀(TF) 및 시군 단위 보육 업무 이관 준비 실무단 운영계획 안내 ▲시군 및 교육지원청 협력 체계 구축 위한 소통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도 단위 특별기획팀(TF)은 본청, 교육지원청, 시군 담당자로 구성되어 시군 보육사업 구조 심층 분석과 이관 모델 설계를 총괄한다. 또한 시군 단위 보육 업무 이관 준비 실무단은 교육지원청, 시군 보육담당자 중심으로 구성되어 시군 보육업무 구조 분석, 지역 여건을 반영한 이관 모델 자문 및 협조, 현장 의견 수렴 역할을 맡는다. 이번 협력체계 운영을 통해 ▲교육청과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 ▲현장 수용성 높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 경기교육정책 현장 소통 공감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육 3년’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소통의 장(場)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현장 읽기(Reading) ▲정책 말하기(Conversation) ▲정책 쓰기(Writing)의 3부로 구성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교육 정책 현장 모니터링단 및 서포터즈, 경기도교육정책자문위원,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도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기교육가족 30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1부 ‘정책 현장 읽기’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년 동안 이뤄진 경기교육 정책 설문 조사 변화 추이와 교육감 공약 이행 성과 등을 공유했다. 이어 현장 모니터링 분과별 패널 발표로 학교, 지역, 디지털, 행정·역량 분야별 주요 추진 과제를 점검하며 성찰의 시간을 운영했다. 2부 ‘정책 말하기’에서는 ‘정책, 동상이몽’ 오프닝 드라마로 현장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원탁 토론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수정유스센터는 성남시 상대원동에 위치한 마스크 전문 제조업체인 ㈜아세아도가 최근 코로나 재 확산 움직임에 대비 지역 청소년과 주민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KF94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전달식은 7월 9일 오후 재단 본부 차오름실에서 개최됐으며, ㈜아세아도 김희성 대표이사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세아도는 이번 기부를 통해 총 40,000장(2,000만원 상당)의 마스크를 재단에 전달했으며, 해당 마스크는 청소년들의 일상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시, 지역 노인회관을 통해 취약계층의 노인들에게도 전달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지원에 안전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는“마스크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의 표현”이라며,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의 건강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9일,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초·중등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특강 '같이의 가치, 외교관이 들려주는 세계시민의 길'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주카타르대사를 역임한 정기종 전 대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외교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정 전 대사는 1부 외교와 국제사회, 2부 에티켓과 세계시민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제적 사례를 통해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세대는 국경을 넘는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길러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외교 현장에서의 실전 경험과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학생들에게 현실적이고 실천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외교와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계와 소통하며 공존하는 자세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특강은 성남의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관점과 문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교권보호지원센터는 지난 6월 24일부터 오는 8월 13일까지 4회에 걸쳐 학교 교권보호책임관, 교권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갈등 중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교직원 간 업무 갈등, 학부모 민원, 학교폭력 사안 등 다양한 교육 현장의 갈등 상황에서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가 효과적으로 중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성남 지역 초·중·고 교감 40명과 교권·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 50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비폭력대화연구소 이연미 소장(전 한국NVC중재협회 회장, 비폭력대화 국제공인 트레이너)이 맡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중재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여 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갈등 중재를 위한 의사소통 기법, ▲비폭력대화 기반의 중재 기술, ▲사전·사후 중재 절차 등 학교 내 갈등 상황 해결을 위한 다양한 조정 및 중재 기법을 배우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감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월 9일, 2025년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운영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태평중학교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집중기간'의 세 번째 운영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 간 건강한 관계 형성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태평중학교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관계 형성 역량을 키우고,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태평중학교는 ▲함께성장 'Let’s grow' 프로젝트 운영교 ▲2024년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 운영 중점교 ▲2025년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기간 내 교원 및 학급 대상 프로그램 적극 참여교로서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교감과 학교안전부장은 성남 학교폭력예방통합지원단의 일원으로서 예방활동과 사안 처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학급단위 관계맺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김병관 강사는 “학교 구성원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히 살피고 함께 노력하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이러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숙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7월 9일 수원 메쎄에서 열린 '경기도 5070 일자리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중장년 일자리 정책의 실질적 이행과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50~70대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용설명회, 취업상담관, 직업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중장년 세대는 산업화와 지역사회의 기둥 역할을 해온 주역들”이라며, “이제는 삶의 제2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가 무엇보다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단지 구직 기회를 넘어, 중장년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다시 조명하는 계기”라며, “경기도의회는 이분들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기반을 더욱 촘촘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와 해병대 제2사단이 군·관 협력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통해 상생발전의 동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김포시는 지난 8일,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본부장 8명이 해병대 제2사단 본부를 방문해 사단장, 부사단장, 참모장 등 주요 지휘부와 정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과 협력과제를 공유했다. 이번 정담회는 그간 이어온 군·관 상생 협력 성과를 되짚고, 접경지역이라는 김포시의 특수성 속에서 해병대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관내 군인 대상 문화·관광시설 활용 방안, 안보 관광자원 확대, 지역사회 안전망 협력 방안 등 실질적인 협력의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석범 부시장은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해병대 제2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군과의 협력은 앞으로도 더욱 긴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병대 제2사단장 또한 “김포시는 해병대와 가장 가까운 생활공동체이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개최된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 행사에서 ‘가족과 이웃, 우리 함께 가꾸는 나의 마을’이라는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경기도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상위 15개 시군이 참석했으며,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김포시 장기본동 주민자치회는 이날 발표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 플로깅(쓰담 달리기)과 나무 이름 알리기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 프로젝트 ▲시민 건강을 위한 황톳길 개선 사례 등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을 개선해 나가는 성과를 발표했고, 그 결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 사업비 300만 원을 확보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는 김포시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4일 경기도가 개최한 ‘2025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에서 본심사에 오른 우수사례 중 ‘우수’를 수상했으며, ‘사각지대 없는 징수’라는 주제로 신규 세외수입 발굴 사례를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례의 핵심은 김포시가 2023년부터 제2금융권을 대상으로 한 전자 압류 예금 확대를 추진해 징수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 밀착형 제2금융권까지 압류·추심 범위를 넓혀 체납자의 자산 은닉을 사전에 차단한 점이다. 또한 기존의 제2금융권은 복잡한 절차 등으로 압류 후 추심이 지연되는 문제가 있었고, 특히 김포시는 제2금융권 이용률이 높아 체납자의 자산 은닉 수단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번 전자 예금 압류 확대 추진으로 압류 후 추심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징수율을 기존 대비 4% 높이는 성과로 이어졌으며, 무작위 압류에서 벗어난 맞춤형 대응으로 효율적인 추심을 진행했다. 박경애 징수과장은 “제2금융권 전자 압류 확대는 체납자 유형에 따른 맞춤형 대응으로 징수 실익을 높이면서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타 시군과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