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동두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길 산책, 호흡 명상, 편백나무 사우나 체험, 요가 수업, 건강한 차 시음, 천연 로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가을 하늘 아래 숲길을 걷고 요가와 편백나무 사우나를 체험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0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장기요양기관 근무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근무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노인요양시설 근무자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에서는 기본 감염관리 수칙인 손 위생 및 환경관리 방법과 의료 관련 감염병 환자 관리 방법에 대한 사항이 강조됐다. 또한, 안산소방서 구급팀의 협조 아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CPR) 교육과 실습도 병행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심폐소생술 절차,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안내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장기요양기관에는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이 많기 때문에 종사자들의 철저한 감염관리와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도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특화사업인 ‘행복 가족 프로젝트 시즌2 – 아이랑 부모랑 사랑 더하기’를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양육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7가족이 참여해 에버랜드를 방문했다. 참여 가족들은 놀이기구를 함께 즐기고 동물원 관람과 점심식사를 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체험 비용 부담으로 놀이공원을 자주 가지 못했는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고형근 공공위원장은 “선선한 가을, 여러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은 독도의 날인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광교박물관 야외(광교역사공원)에서 ‘2025 수원광교박물관 가족문화행사–이웃과 함께하는 가을문화축제’를 연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통놀이 한마당’과 ‘체험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게줄다리기·탈춤놀이·길쌈놀이 등 전통놀이를 비롯해 비석치기·투호놀이·버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한마당에서는 독도의 날을 주제로 한 ▲독도 포일아트 ▲보석 십자수 키링 ▲‘독도는 우리 땅’ 지도 컬러링 등 체험이 운영된다. 또 에코 스텐실 파우치, 유물 컬러링 스크래치 페이퍼, 수원이 타투 스티커, 자개 키링, 민화 팽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도 있다. 지역 연계 프로그램으로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의 발달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이마트 광교점·아쿠아플라넷 광교점의 상생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독도의 날을 맞아 전시와 체험을 함께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문화행사를 준비해 시민 일상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18일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와 함께 그리는 문산도서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삽화가 이경국 작가('개꿈', '일가견' 저자)를 초청해, 주제 도서 '개꿈'을 함께 읽으며 ‘진정한 행복과 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는 창작 활동도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1~3학년 어린이 20명이 참여해, 한 장의 큰 종이에 각자의 꿈을 함께 그리며 협동심을 발휘했고, 완성된 작품은 도서관에 전시되어 가족들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어린이는 “평소에도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는데 작가님, 친구들과 함께 그리니까 더 재밌었다”라고 말했고, 한 학부모는 “작가님과의 대화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생각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즐거움을 경험한 뜻깊은 자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7일 ‘제16회 파주시 예쁜 간판 공모전’ 우수작 9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파주시 '예쁜 간판 공모전'은 경기도 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모전으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8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창작간판 부문 우수작 5점과 설치된 간판 부문 4점 등 총 9점에 대해 ‘제1회 파주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은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2차 본심사를 거쳐, 작고 예쁘면서도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건물과 조화를 이루는 우수 간판 9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창작간판 부문으로는 ▲대상 이승연의 ‘오도로 숨, 빚다-비워진 낮과 빛으로 채운 밤’ ▲최우수상 임지원의 ‘율담서가’ ▲우수상 전유진·장수빈·박지혜의 ‘전통의 맛, 간판에 담다 경성양과점’ ▲장려상 박순찬의 ‘별 과자점’과 심소빈의 ‘식물감각’이 선정됐으며, 설치된 간판 부문으로는 ▲대상 ‘우리동네 보름달 벅구베이크’(가재울로 96) ▲최우수상 ‘짬뽕인’(책향기로 277) ▲우수상 ‘리븨밀크’(경의로 1080) ▲장려상 ‘수수베이커리’(청석로 266)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2021년부터 도서관에 소장되지 않은 신간 도서를 시민이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군포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산본·어린이·당동·대야·부곡)과 지역서점 4개소(명문서점·산본문고·열린문고·자유문고)가 참여하고 있다. 군포시도서관 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월 2권, 대출기간 2주의 규정이 적용된다. 신청 도서는 서점에서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고, 반납된 도서는 도서관 장비·정리 절차를 거쳐 도서관 소장자료로 등록된다. 올해 9월까지 1,544명이 이용하고, 2,501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이용 증가로 2025년 책 구입 예산은 조기 소진되어 서비스 신청은 내년 1월 재개될 예정이다. 동네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시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지역서점의 매출 증대와 경영 안정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군포시는 서비스 재개 시 시청 및 도서관 홈페이지, BIS(버스정보안내기), SNS 등을 통해 서비스 이용 방법과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동부복합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8일 주말 가족 프로그램 ‘온 더 패밀리(On The Family)’ 10기 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가족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교육과 따로 하는 교육으로 나눠 다양하고 풍성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10기 프로그램은 ▲자녀와 함께하는 즐거운 제과제빵 ▲아빠와 만드는 맛있는 요리교실 ▲아이와 신나는 홈패션 소품 만들기 ▲알콩달콤 빼빼로 과자집 아이싱쿠키 꾸미기 ▲엄마와 딸이 함께하는 퍼스널컬러 클래스 ▲나도 방송 스타! 방송댄스 교실(자녀) ▲자녀와 소통을 위한 부모 심리학(부모) 등 총 7개 강좌로 진행된다. 18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원주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원주시 통합예약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원주만두축제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에서 2025 강원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 ‘만두축제와 함께하는 청춘마켓’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에 선정된 소상공인 직거래장터 사업으로, 9월 열린 참여부스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상품성, 가격경쟁력,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참가 부스를 선정했다. 원주만두축제가 열리는 3일간, 청춘마켓 30개 부스에서는 만두와 연계한 공예품, 먹거리, 원주 특산품, 체험 상품 등이 판매되며,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에게 지역 청년소상공인의 다양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춘마켓을 통해 원주만두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이 만두뿐 아니라 원주 소상공인의 다양하고 우수한 상품도 함께 즐기길 바란다”라며,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5일 일산문화광장에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특별한 축제‘2025 고양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고양 펫스타 패션쇼’가 눈길을 끈다.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반려동물들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귀여움과 개성을 뽐내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참가자의 런웨이 이후에는 시니어 모델과 반려견들의 런웨이가 이어진다. 또한, 펫로스 증후군, 동물감정카드, 치료도우미견 평가 및 행동상담 등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이 마련돼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 반려동물 OX퀴즈, 그대로 멈춰라, 어질리티 시범 및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유기견·유기묘 입양 캠페인, 행동교정 교육, 건강상담, 플리마켓, 농산물판매, 기업체 홍보 부스 등이 운영된다. 고양시 유기견 사진전과 함께 반려견의 코주름(비문)을 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19일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시흥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극을 활용한 부모ㆍ자녀 소통 교육을 주제로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나도 부모가 처음이야’를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방송 등을 통해 청소년의 심리와 가족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온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진행했다. 예비 부모와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의 역할, 가족 간 갈등 해결,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심리극을 직접 체험하면서 부모로서의 감정과 자녀의 마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오늘 강연을 통해 나의 마음을 돌아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부모 교육 특강이 개인과 부모로서의 성장을 돕고, 가정 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주제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월곶동 995번지)에서 열린 ‘2025년 도시농부 가을걷이 체험행사’에 2,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벼 수확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농업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른에게는 농촌의 향수를, 어린이에게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도심 속 벼 수확 체험’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어린이 400여 명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농업의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직접 느꼈다. 참가자들은 벼를 심고 가꾸며 수확하는 전 과정을 체험하고, 직접 벼를 베고 탈곡하며 찧는 등 전통적인 벼 수확 과정을 몸소 익혔다. 시흥시 도시농업의 성장과 함께 발전해 온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가을걷이 잔치를 펼쳤다. 시립전통예술단의 길놀이 공연과 전통놀이인 단심줄놀이는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떡메치기, 새끼꼬기, 짚풀공예 등 다양한 민속 체험 부스에는 가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0일 시흥시보건소 5층 강당에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026년 3월)을 앞두고 관계기관 관계자와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지원사업 보건의료분야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합적인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에서 의료ㆍ요양ㆍ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와 현장 실무자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서는 통합돌봄사업의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보건의료 분야 주요 서비스 내용, 기관별 역할 및 협력 방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각 동 실무자가 직접 참여한 질의응답과 사례 공유를 통해 대상자 맞춤형 연계 및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통합돌봄 기반의 보건ㆍ복지 연계 체계 강화를 위한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내년 본격적인 정책 시행을 앞두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흥형 통합돌봄 체계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인의 날을 맞아 지난 10월 20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2025 영유아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약 3천 명의 영유아와 가족, 보육교직원이 참여해 지역 최대 규모의 보육 축제를 즐겼다. 이번 축제는 아이와 부모, 교직원이 함께 웃는 행복한 보육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연령별 발달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 공간과 놀이ㆍ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은 만들기 체험, 신체활동 놀이, 창의적 예술 활동 등 오감 발달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형형색색 의상을 입은 피에로가 선보인 풍선아트와 익살스러운 공연은 큰 호응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시종일관 아이들에게 웃음꽃을 선사했다. 부모들은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 교감을 나누며 힐링하는 하루를 만끽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ㆍ안산ㆍ화성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시화호를 함께 품고 있는 세 개 도시의 공동 사업으로, 시화호 담수화 중단 31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생태복원의 현장, 시화호를 함께 걷다’ 행사를 탄도수로(탄도항~외지섬)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화호의 생태 회복 과정을 되짚고, 함께 만들어 온 지속 가능한 생태 복원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출입이 제한된 시화호 미개방지 구간인 탄도수로(탄도항~외지섬)에서 진행돼, 시민들이 직접 생태복원 현장을 걸으며 체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걷기 코스는 탄도항에서 외지섬까지 약 7km 구간으로, 생태환경 해설사의 아내에 따라 시화호의 복원 과정과 주요 생물종, 습지 생태계의 변화를 들으며 걷게 된다. 이번 행사는 시흥ㆍ안산ㆍ화성의 3개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기획ㆍ진행하며, 시화호의 생태적 가치 회복과 시민 참여형 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