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공촌정수사업소는 수돗물 소독제로 사용해 온 염소(Cl2)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차아염소산나트륨(NaOCl)을 활용한 새로운 소독 방식을 적용해 수돗물을 생산,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차아염소산나트륨은 소금을 전기분해해 얻는 소독제로, 저장·취급 과정의 누출 위험이 사실상 없어 정수시설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다. 또한 기존 소독 방식보다 공급 과정에서 배관 부식 우려가 적어 시설 관리에도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기존 염소 소독 방식에서 나타나던 특유의 자극적 소독 냄새도 줄어들어, 맛과 냄새가 개선된 고품질의 ‘인천하늘수’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소독방식 전환으로 공촌정수장이 급수하는 영종·서구 전역과 강화 지역 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촌정수사업소는 소독시스템 전환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고 투입 공정, 안정성, 소독 효율 등에 대한 반복 시험을 거쳐 최적의 방식을 선정해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한편, 기존 염소 소독 방식은 가스 상태의 특성상 저장·취급 과정에서 누출 사고가 발생하면 정수장 내부를 넘어 주변 지역까지 피해가 확산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고양시청 백석 별관에서 ‘2025년 고양시 우수중소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총 7개 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경영 성과, 기술 인증 및 특허 보유, 직장 복지 실태, 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중소기업을 선발하고 있다. 최초인증은 5년간, 재인증은 3년간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올해 최초 인증된 기업은 5개 사로, △전자폐기물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전자 제품을 생산하는 그린 순환 시스템을 구축한 ‘㈜월드와이드메모리’ △친환경 젖병과 세척 솔 제작으로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하이비코리아’ △탈모 관리 어플을 통해 자가 탈모 관리 시스템을 주도하는 ‘㈜뉴로서킷’ △독자적 기술을 활용한 3D 프린터 개발 기업 ‘㈜채우라’ △나노 버블 샤워기 등 욕실용품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유니쿠스’가 새롭게 인증을 받았다. 재인증된 기업은 2개 사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보안 시스템 구축 기업 ‘㈜소프트제국’ △태블릿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전자기기를 제조하며 다양한 교육·복지기관에 정기적인 기부를 실천하는 ‘㈜포유디지탈’이 다시 한 번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10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청소년의 참여 확대, 복지 강화, 진로 역량 증진, 지역 특화사업 등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청소년은 미래가 아닌 오늘의 주인공' 이라는 정책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시정의 동반자로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행하는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제안창작소 등을 통해 실제 조례 개정 및 시정 반영으로 이어진 정책 실현 사례들이 대표적이다.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 지원 분야에서는 전국 규모로 발돋움한 청소년 퍼포먼스 대회를 개최하고, 장애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예술교육을 제공했다. 특히, 지역사회의 전문 기관, 스포츠 구단 등 다양한 외부 주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농구, 풋살 등 전문적이고 확장된 스포츠 참여 기회를 청소년들에게 제공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또한 지역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진로 지원 분야에서는 청소년 생애 디자인 특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진로 프로젝트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의 대표 건축 자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성남건축가이드북’이 공개됐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의 우수한 건축 자산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이드북에는 성남시 건축상 수상작과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 가운데 건축적·장소적 가치와 도시 발전의 의미를 지닌 40개소가 포함됐다. 선정 과정에는 성남시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천과 자문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 총 104쪽 분량으로 구성된 ‘성남건축가이드북’은 수정·중원·분당 등 지역별로 건축물을 구분해 소개하며, 각 건축물의 위치, 사진, 해설, 건축적 특징을 화보 형식으로 정리했다. 또한 미술관·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 판교테크노밸리 공공미술품 지도, 최대 연면적·최대 층수 TOP5 건축물 등 흥미로운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은 성남시청과 각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책(e-book)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10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생활권 방역 공백과 통합관리 부재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홍 의원은 “현재 109대로 청주시 전역의 생활권 방역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수량 자체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부서 자료를 근거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는 총 45개소 109대가 설치돼 있고, 상당 33대·서원 19대·흥덕 20대·청원 37대가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저수지 중심 설치로 주거지 생활권 방역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 방역취약지 관리 현황 기준은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집단수용시설, 저소득층 밀집지역, 가축사육시설, 공중화장실 및 다수 이용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산 밑 주거지·하천 인접 주거지·민원 다발 생활권 등 ‘일상주거지 기반 생활데이터’가 구조적으로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권 중심 방역 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대책추진 평가’에서 철저한 사전준비와 선제적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교부받게 됐다. 시는 앞서 경기도 자연재난 종합평가 도내 1위로 확보한 포상금 4.5억 원을 포함하여 총 6억 원의 재난관리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와 재해예방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기후 변화 심화로 극한 호우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제적 대비·사전점검 강화·신속한 상황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재난예방사업 추진 현황 ▲여름철 사전점검 이행 ▲비상대응체계 운영 ▲유관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4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8일 광주역 자연앤자이 아파트 내 티하우스에서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광주역 자연앤자이 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생활 속 불편사항부터 지역 현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경안초등학교 이전에 따른 통학 안전대책(육교 설치 등) ▲공원 내 배수로·가로등·보행로 정비 ▲버스노선·정류장 신설 및 조정 ▲경로당 노인지원 프로그램 확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통학 안전, 공원 정비, 대중교통 개선,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 등 주민 의견이 모아진 사안들에 대해 예산 규모, 안전성, 도로 구조, 수혜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시정의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며 건의 사항을 자세히 챙겨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 소통 행정을 지속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저녁 페이지웨딩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녩년 회원대회 및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 주관으로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운동 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협의회 회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용인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바르게살기 행동강령에 따라 진실된 모습으로 질서를 잘 지키며 이웃을 돌보고 회원 간 화합을 이뤄가는 여러분들의 활동 덕분에 용인이 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도 법질서 지키기 캠페인, 환경지킴이 활동,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모범적으로 활동해 주셨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봉사와 참여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뜻깊은 활동을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용인특례시협의회는 올바른 시민정신 확립과 건전한 공동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재능대학교 및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운영 업무 협약’을 갱신했다. 협약 갱신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대학형 전공과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이후에도 안정적인 직업교육 지원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청인학교–재능대학교, 인천연일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이 참여한다. 재능대학교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 인하공업전문대학 협약 기간은 2026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이다. 두 학교는 각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 기반 교육과정, 현장 실습, 상담 등을 연계해 운영해 왔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청·대학·특수학교 간 공동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교수진과 대학 실습 시설을 활용한 고품질 직업교육, 학생 특성에 기반한 맞춤형 진로 설계, 지역사회 연계 취업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학은 실습 중심 전문교육을, 특수학교는 생활지도와 학습 지원을 담당해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대학형 전공과는 장애학생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는 중요한 모델”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속도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0일 군·구 보건소, 소방본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2025년 응급의료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응급의료체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과 신속한 환자 이송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개발된 ‘아이맵’과 ‘아이넷’시스템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소개된‘아이맵’은 응급환자의 부적정 이송 및 수용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지리적 정보와 이송 흐름을 시각화해 객관적인 이해를 돕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수용이 가능한 병원을 예측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적정 사례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송 흐름도와 시공간 패턴 분석을 통한 ‘아이맵’은 부적정 사례 분석 및 환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이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시는 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골든타임을 놓치는 ‘응급실 뺑뺑이’ 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으로 최종 응급핫라인 ‘아이넷’도 함께 선보였다. ‘아이넷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보건소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통합건강증진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흥시는 지난 12월 9일 판교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에서 도내 31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 사업은 금연ㆍ절주, 신체활동, 영양ㆍ비만 관리, 구강보건 등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통합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흥시보건소는 지역 건강 문제 분석을 토대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참여형 건강환경 조성에 주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예방ㆍ관리ㆍ참여ㆍ확산’으로 이어지는 ‘생활터 중심’ 사업을 체계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건강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2월 9일(화)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식 및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자문위원 24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활동 방향 공유, 위촉장 전수, 임원 인준 및 사업계획 논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송파구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홍재성 전 회장님과 김문일 전 수석부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취임하신 정병구 신임 회장님과 이장규 수석부회장님을 중심으로 제22기 협의회가 더욱 전문성과 역동성을 갖고 지역사회에서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송파구의회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화합, 평화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2027년까지 77개교로 확대하겠다며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학교 아침밥(조식) 지원사업’을 실제 예산 편성 과정에서 크게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열린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교육청이 학교 조식 사업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예산만큼은 적극적으로 확보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학교 현장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고 있지만 인건비·운영비 부족 등 현실적 애로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라고 요구했더니 교육청은 약 3억 원 규모의 예산 요구를 1억 2천만 원 수준으로 축소 편성해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교육청 전체 예산이 13조 원이 넘는데, 그중에서도 ‘아이들 아침밥’에 들어가는 예산은 정말 미미한 몫에 불과하다”며 “그 적은 예산조차 스스로 깎아 놓은 것은 ‘정책 의지가 없다’는 것밖에 설명이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윤 의원은 특히 “교육청은 ‘희망 학교가 적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2026년 수요조사에서 7개교가 신청했음에도 4개교만 편성했다”며, 이는 학교 책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월 9일부터 16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한다. 시흥시의회는 앞서 제33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돈의, 송미희, 김선옥, 윤석경, 이건섭, 박소영, 이상훈 의원 등 7명을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장은 투표를 통해 이상훈 의원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은 위원 간 호선을 통해 김선옥 의원이 맡게 됐다. 이번에 심사할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총 1조 6,419억 원으로, 이는 2025년도 본예산 대비 2,358억 원 감소한 수치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한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최종 심사를 거칠 예정이다. 9일 제3차 회의에서는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총괄 설명을 청취했다. 예결특위는 오는 16일까지 위원회 차원의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심사를 거친 예산안은 17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한편, 예결특위는 지난 11월 25일과 26일 양일간 2025년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내년은 6대 핵심분야 개혁을 필두로 국민 삶 속에서 국정 성과가 몸으로 느껴지고, 또 이것이 국민 행복으로 이어지는 국가 대도약 출발점이 돼야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53회 국무회의에서 오는 11일부터 전 정부부처 및 산하 공공·유관기관 업무보고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모레부터 300개에 가까운 정부의 전 부처, 산하 공공 유관 기관 등에 대한 업무보고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 업무보고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 또 국가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대한민국 대전환을 한걸음이라도 더 앞당겨야 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 알권리 존중, 투명한 국정운영 실현 원칙에 따라서 보안을 지켜야 할 사안을 빼고는 내용 전반을 다 생중계할 생각"이라며 "전 국민 앞에 국정 현안과 청사진을 투명하게 제시한다는 마음으로 업무보고를 잘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통령한테 보고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에게 보고한다, 이런 생각이 필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