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의회 정영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시립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이 19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안은 김포시민 및 단체가 소유하고 있는 도서를 기증받아 김포시 시립도서관의 자료를 증대하고 불용도서와 같은 여분의 도서를 필요한 기관에 기증하는 등 도서 기증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내 지식 공유와 확산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아울러 시민들이 기증 문화를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단순한 책의 재활용을 넘어 지식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 형성을 조례의 취지로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인, 기관 및 단체의 도서 기증 ▲기증자 예우 및 기증 도서의 관리 ▲시립도서관의 도서 기증 등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되어 김포시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정영혜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한 도서 재활용을 넘어,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드는 도서관,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지역 공동체라는 비전을 담고 있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김포시의 독서 문화가 한 단계 더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76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S(어워즈)'에서 ‘공공 부문 환경 조성’ 대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통산 3회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22년(아동보육)과 2023년(출산장려) 대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하남시의 아이 행복 정책이 다시 한번 대한민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조선일보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는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행복한 출산·돌봄·환경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 기업·기관 등에 수여된다. 하남시는 출산에서 돌봄, 교육과 진로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정책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날 시상식은 저출생 위기 극복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듯 각계 주요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주최 측을 대표하는 방준오 조선일보 대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도내 31개 시군이 물류창고 설립 허가 기준을 별도로 두지 않거나 각기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발생해 온 행정 혼선과 주민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물류창고 표준 허가 기준’을 신설하고, 이를 도내 31개 시군에 권고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표준 허가 기준의 구체적 내용에는 물류창고의 ▲입지 환경 ▲교통 환경 ▲소방 안전 ▲지역 주민 의견 수렴 등 도민의 정주 환경과 직결되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무분별한 물류창고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거주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다만, 최초 발의안과 달리 최종 가결안에서는 입법예고 및 상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제기된 도민 의견을 반영하여 ▲물류창고와 정온시설 간의 이격 거리를 당초안보다 100미터 줄여 400미터로 완화하고 ▲공업지역 내 물류창고의 길이·높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안성시 양성면에서 추진 중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 남기영 농산물마케팅장 등 농업정책 실무진과 간담회를 갖고,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계획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Aricultural Product Processing Complex)는 인근 지역 농산물의 집하·선별·포장·저장·출하 등 유통 전 과정을 수행하는 복합 시설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현재 안성시 양성면에 약 970평 규모의 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황세주 의원은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경기도 사업비 확보 문제가 해결됐다”며 “마음 고생이 많으셨던 안성면 주민들과 문제 해결에 힘써주신 경기도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이 안성시 농가에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며, “센터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2025년부터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시행되는 ‘산업재해근로자의 날’과 그 추모 주간을 경기도 차원에서도 지정하고, 이에 따른 기념행사, 예방교육, 노동자 지원사업 등을 도에서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로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는 최근 2년 연속 산업재해 사망자 수 1위를 기록한 지역으로, 노동자 생명권 보호에 있어 보다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산업재해를 일회성 사고가 아닌 사회적 책임의 문제로 인식하게 하고, 그에 걸맞은 정책적 대응을 가능케 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정조례안은 제9조의3을 신설하여, ▲매년 4월 28일을 ‘산업재해노동자의 날’로 정해, ▲해당 날부터 1주간을 ‘산업재해노동자 추모 주간’으로 지정하고, ▲도지사가 이 기간 동안 산업재해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아주대학교 최기주 총장이 19일 평택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 계획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최근 아주대학교 과천병원 건립 발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우려를 불식시키고, 평택병원 추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병원 건립 의지 표명 우선 최기주 총장은 평택병원 설립 의지를 분명히 했다. 최 총장은 “평택병원은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아주대학교 차원에서도 평택병원 설립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장기적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2017년 평택병원 건립 논의가 시작된 이후 2023년 토지매매계약 체결, 2024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완료 등의 지난 절차를 되짚으면서 “평택병원 건립은 단순한 구상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업 지연 배경 설명 그럼에도 평택병원 건립이 지연되는 이유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른 산업시설용지 개발의 사업성 악화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기주 총장은 “2020년 사업계획 준비와 2021년 공모 당시에는 금리와 공사비가 안정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2동은 지난 9월 17일,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양주2동 체육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 선수들의 빛나는 열정과 투지 덕분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이 빛난 자리였다. 치열한 접전 끝에 단체전 우승은 광적면이 차지했고, 2위는 백석읍, 지난 양주시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던 주최측 양주2동은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특히 참가자들의 뛰어난 기량이 돋보인 가운데, 빗속에서도 수많은 홀인원이 터져 나와 대회장을 찾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어르신들은 높은 집중력과 노련한 경기 실력을 뽐내며 경기의 재미를 더했다. 대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진정한 스포츠맨십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대회를 주최한 양주2동체육회장(이대휘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 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숲 인근 산새길목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산새소리 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재단법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지원하는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행사로 남양주시 광릉수목원길상인회의 주도로 진행된다. 광릉수목원길상인회는 유네스코 생물보전지역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광릉숲 인근에 조성된 상권의 상인회로 남양주형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산새길목”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마케팅, 축제 개최 등 상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새소리 축제에는 “산새길목” 브랜드 홍보관과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시낭송 체험과 시화 그리기, 전시 등 문학적 감성을 담은 시낭송 팝업을 필두로 K-Art 체험존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에서 화제가 된 전통 호랑이 자개 공예, 민화 그리기(배지 만들기) 등 흥미진진한 체험이 마련됐으며, 어린이 팝업존에서는 산새 모자 만들기, 타투 스티커 체험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창의 체험이 이어진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근로감독권의 광역자치단체 위임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9월 19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경기도와 같은 대규모 광역자치단체가 고용노동부의 지침과 감독하에 일정한 근로감독 사무를 공동 수행할 수 있도록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정부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현재 전국 400만 개 이상의 사업장을 단 3,000여 명의 근로감독관이 담당하고 있어, 사후 신고 중심의 대응에 그치고 있다”라며, “경기도처럼 사업체와 노동자가 밀집된 지역은 예방 중심의 상시 감독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역 맞춤형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현행 중앙정부 독점형 구조는 실효성 한계가 분명하다”라고 전제한 후, “광역자치단체에 일정 직무를 기관위임하는 형태로 감독권을 공유하면, 노동권 보호는 물론이고 행정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라며 법 개정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약 156만 개의 사업체와 618만 명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도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예산 사용의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그러나 그간 심의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일부 사업이 도정 주요사업으로 둔갑하거나, 동일 이해관계자의 요구가 반복적으로 반영되는 관행적 사업 배분 우려가 있었다. 김재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취지는 도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투명하게 심사되고 공정하게 반영되는 것에 있다”라며, “명확한 심사 기준이 부재할 경우 제도의 취지가 훼손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위원회 심의기준 신설이다. 이번 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 △도민에게 보편적으로 효과가 제공되는 사업, △주민 안전사고 예방 관련 사업을 우선 선정하도록 규정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본래 취지와 일관성을 강화했다. 이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현장 전문가들이 자발적 기관 개방과 놀이중심 교육·보육 과정의 실천 공유로 유보통합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간다. 경기도교육청이 19일 유보통합 전문가과정 수료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하는 기관 개방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이날 개방한 첫 실천 기관(수원 밤밭누리유치원, 이선혜 원장)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의 상호 방문 ▲놀이환경 구성 공유 ▲운영 철학 나눔 ▲유아 관찰 사례 토의 등 유아중심·놀이중심 교육과정 실천을 주제로 한 깊이 있는 현장 교류가 이뤄졌다. 이번 실천은 유보통합 전문가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기관 스스로 통합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자발적 활동이다. 오는 11월까지 총 5개 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참여 전문가들은 지역별 학습공동체를 결성해 유보통합의 철학적 기반과 실천적 변화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교육과정에 담긴 현대철학을 중심으로 한 독서토론 진행 ▲유치원-어린이집 간 상호이해 증진 활동 등도 함께 전개한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기관 간 상호 개방과 통합 기반 실천 사례를 지속 발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황재욱 의원(보정동, 죽전1동, 죽전3동, 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기흥구는 이미 인구 45만을 넘어선 사실상 하나의 도시”라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기흥구 분구 논의가 본격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플랫폼시티와 (구)경찰대부지 개발 등으로 향후 2만여 세대가 추가 입주할 예정인 만큼, 기흥구는 곧 인구 50만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행정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하나의 구 행정 체계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기흥구는 용인시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광역 행정 단위로, 이미 웬만한 기초자치단체에 준하는 규모”라며 “그러나 여전히 단일 행정 체계를 유지하면서 민원 처리 지연, 기반 인프라 부족, 지역 균형 발전의 미흡 등의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특히 “기흥구는 전통 주거 지역과 신도시, 농촌 지역이 혼재해 권역별 특성이 뚜렷하지만, 현재 체계에서는 생활권별 맞춤 행정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라며 “분구를 통해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지환경센터의 마약류 폐기물 소각 후속 조치와 학교 옆 소각장 불법 운영 문제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 제294회 임시회에서 수지환경센터에서 15년간 주민도 모르게 마약류 폐기물이 소각된 문제를 공론화한 결과, 지난 8월 8일부로 마약류 반입과 소각이 전면 중단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그러나 문제의 본질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마약류 폐기물 소각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적 문제 ▲학교 주변 교육환경법 위반 시설 운영 ▲공무원의 무책임한 태도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철저한 시정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몰수마약류 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몰수된 마약은 모든 과정을 사진 촬영해 5년간 보관하고 사법경찰관 입회 절차를 거쳐야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보건소 폐기물 자료에는 기록돼 있는데 소각장 자료에는 빠진 사례가 확인됐다. 이는 단순 착오가 아니다”며 “해당 마약류는 어디로 사라진 것이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강영웅 의원(풍덕천1동, 풍덕천2동, 죽전2동/국민의힘)은 19일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수지구 의원이 제외된 것은 지역 대표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정”이라며 “수지구 관련 안건은 심의가 이뤄지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 의원은 “그동안 도시개발 및 개발행위와 관련된 주요 안건은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통해 각 구의 특성과 현안을 반영하며 균형 있게 논의해 왔다”며 “특히 처인, 기흥, 수지 각 구의 의원들이 위원으로 고르게 참여함으로써 지역 간 형평성과 공정성이 보장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위원회 구성 변경으로 수지구 의원은 단 한 명도 위원회에 포함되지 않았고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수지구민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지구와 관련된 안건을 지역 대표 없이 심의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미 많은 수지구민으로부터 관련 안건에 대한 심의 중단 요청은 물론이고 관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도시계획심의위원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고양시 내 저장강박 주민을 사례 관리하는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위해‘저장강박의 이해와 지역 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장강박 주민을 사례 관리하는 실무자들의 어려움을 공유해 지역 차원의 돌봄 안전망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교육에는 고양시 내 종합사회복지관·노인종합복지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7개 유관기관 관계자 21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정신건강 분야 전문가인 우리다움사회복지연구소 용호중 소장이 맡아 ‘저장강박의 증상과 관련 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저장강박 주민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초기질문과 관련 질환에 대해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지역사회에 저장증상을 나타내는 주민들이 많아져 고민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저장강박 주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장강박 주민에 대한 접근 방법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관 간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확인했다”며“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