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복지재단과 함께 1,975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향후 수립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30)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조사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4년마다 시행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연령ㆍ계층별 복지 수요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조사 내용으로는 ▲가구의 기본 특성 ▲소득ㆍ재산 등 경제활동 현황 ▲생활 여건 및 사회보장급여 수급 현황 ▲복지서비스 이용 경험과 앞으로의 필요 욕구 등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복지재단과 한국갤럽연구소가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조사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일대일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 대상자로 선정되면 유선 안내가 이뤄지며, 참여 가구에는 온누리 상품권 5천 원권 1매가 지급된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실제 주민 의견을 묻는 실태조사로, 향후 시흥시 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학급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은 교실 면적 기준을 현실화해 설치 문턱을 낮추고, 모든 학생이 더 안정적인 수업 환경에서 배우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개정의 핵심은 66㎡ 원칙을 유지하되, 학교나 유치원에 해당 면적의 여유 교실이 없을 때 교육감이 인정하면 44㎡ 이상 교실에도 특수학급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그동안 ‘면적’이 걸림돌이 되어 설치를 미루던 현장에 합리적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통합교육을 뒷받침하는 물리적 기반을 신속하게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이 변화는 특정 집단에만 유익한 조치가 아니다. 개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이 적절한 공간과 인력의 도움을 제때 받으면 수업의 불필요한 중단이 줄고, 교실 전체의 집중도와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력수업, 보조공학기기·시청각 자료의 활용도 확대되어 다양한 수준과 방식의 학습자에게 맞춘 수업이 가능해진다. 결과적으로 학급 운영의 안정성과 교육의 질이 함께 향상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 이 발의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설치기준 마련 촉구 건의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주차장법'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주차구획 기준 반영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한 충전구역의 구조적 안전기준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민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전기차 화재는 1,000℃에 달하는 고온의 제트 화염이 수평 방향으로 확산되면서 인접 차량으로 연소 확대 위험이 크다”며, “특히 지하주차장에서는 대피 지연과 초기 대응 곤란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영국 등 주요 국가는 이미 이격거리 확보와 구조적 안전기준을 제도화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물리적 기준이 없는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최민규 의원은 “서울은 전국 최초로 전기차 이격거리 원칙을 조례에 반영했지만, 결국 국가 차원의 법적 기준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당진도서관은 지난 9월 13일 ‘매월 채워가는 가족의 기록’수업을 끝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5차시에 걸쳐 운영된 세대공감 가족 탁상달력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기록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완성된 달력에는 ▲사진과 짧은 시로 표현한 ‘우리 가족 디카시’ ▲ 가족의 추억이 담긴 음식 레시피 ▲예술적 감각을 살린 아크릴 협동화 ▲응원의 메시지와 인생 철학이 담긴 캘리그라피 작품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해 만든 작품 12장이 담겼다. 달력 표지는 보태니컬아트 기법을 활용하여 제작했으며, 가족 사진을 활용해 2026년 주요 행사를 기록하여 의미를 더했다. 특히 마지막 시간에는 직접 완성한 달력을 함께 감상하고 소감을 나누며,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지한(원당초 4학년) 학생은“토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도서관에 오는 것은 조금 힘들었지만, 가족이 함께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며 작품을 완성하는 새로운 경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2일 오후 4시 당진시청에서 열린 제1회 당진시교육행정협의회에 참석했다. 당진시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당진시교육행정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당진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당진행복교육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당진시 침수 예방 대책으로 학교 운동장 저류시설 활용’, ‘학생수영장 지역 사회 개방’, 그리고 ‘교육경비 지원’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교육지원센터의 역할 강화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 확대 방안, 학교 운동장 저류시설을 활용한 침수 예방 효과 극대화 방안, 학생수영장 시설의 지역 사회 개방 및 안정적인 운영 방안,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당진시교육행정협의회는 당진시와 당진교육지원청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정책의 조율과 교육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협의회는 교육과 관련된 주요 사업과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당진시와 교육지원청은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3년부터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오는 12월 마무리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은 총사업비 131.5억원을 들여 산업단지 내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해 산업단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재난, 방범,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자원을 하나의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고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2023년 참여기관을 선정한 이후 2025년까지 3차년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9월 현재 공정률은 85%를 기록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노후산단인 청주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연계 산단인 오창과학산업단지, 옥산산업단지까지 확대해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산업단지 관리 업무가 가능해진다. 특히 △스마트 도시침수 분석시스템 △지능형 CCTV △유해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원거리 열화상 화재감지 시스템 △스마트 교통시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5일 2025년 하반기 친절공중위생업소 14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친절공중위생업소는 공중위생업소 중 위생관리 수준 및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신뢰를 얻은 업소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중앙크리닝(서운동) △브라운도트호텔 청주용암점(용암동) △헤어살롱까리오(용암동) △비캄(탑동) △김영희(산남동) △빛 헤어 살롱(모충동) △살롱드 주하(복대동) △슬로우헤어(비하동) △열에아홉미용실(복대동) △마벨르헤어뷰티(송절동) △기노(오송읍) △추억만들기(오창읍) △우먼센스미용실(사천동) △스타일헤어(내수읍) 등이다. 친절공중위생업소에는 △현판과 지정증 제공 △종량제봉투(50L) 120매 3년간 지급 △청주시 누리집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친절공중위생업소 지정으로 영업주는 시민들에게 더욱 믿음직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청주시도 안전한 위생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는 총 357개소(미용업 250개소, 이용업 35개소, 세탁업 38개소, 숙박업 32개소, 목욕장업 2개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건축의 문화적 공공성을 실현하고자 추진한 ‘2025 제5회 청주 파빌리온 아이디어 공모전’을 15일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 청주지역건축사회장이 참석해 공모전 수상팀 8개팀에 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장소 짓기 – RE-Placing Tomorrow’였다. 문화제조창 단지 내 여러 공간을 연계하는 잔디광장의 열린 공간을 채울 혁신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의 장이 공모전을 통해 펼쳐졌다. 시는 지난 7월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 작품으로 세모네모팀(충북대학교)의 ‘놀이-터’를 비롯한 총 8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 중 5작품이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 제작·설치됐다. 특히 올해는 건축과 공예가 동반하는 의미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청주공예비엔날레와 협업해 공모전의 위상을 높였다. 제작한 5작품은 비엔날레 전시 기간(9.4.~11.2.)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 전시돼 일반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관내 중학교 학적업무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중학교 학적업무 담당자 25명 내외가 참여했으며, 개정된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입학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적 용어와 처리 절차 ▲전입학 업무 방침 및 기준 ▲‘2025학년도 중등 학적 길라잡이’ 핵심 개정 사항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중학교 재취학·전학 및 편입학 업무 시행 지침(2024. 8.)’을 중심으로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다루며 담당자들이 복잡한 상황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올해부터 중·고등학교에 새로운 교육과정이 본격 적용되면서 학적 업무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개정된 지침을 충분히 이해해 학교 현장에 잘 적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지난 12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제31회 아산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개인 4명과 단체 1개를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아산시민대상은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과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번 수상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5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20일간 효행애향, 교육복지, 문화체육, 경제환경, 특별봉사, 단체 등 6개 부문에서 개인 15명과 단체 10개의 후보가 접수됐다. 심의위원 3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심사자료를 10일간 사전에 검토했다. 제31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애향 부문 정재규(56세, 남) △교육복지 부문 박충서(63세, 남) △문화체육 부문 조성택(61세, 남) △특별봉사 부문 김선애(65세, 여) △단체 부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아산시 협의회로 선정됐다. 효행애향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정재규씨는 부친 별세 후 30여 년간 94세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고, 아내의 암 투병 시 휴직하여 간병에 전념하는 등 변함없는 효심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남아 있는 수해복구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응급복구와 이재민 보호, 항구복구 추진까지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면서도 “곡교천·온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퇴적물, 지하차도의 쓰레기·전기 미복구 등 세부 정리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초기 대응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못 해 오히려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전까지 전 실·과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민들이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본부터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하천과 도로, 인도, 가로등 등 시설 전반을 부시장 주관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각종 가을철 행사의 철저한 준비도 언급했다. “9월·10월에 각종 대회와 워크숍, 축제가 몰려 있다”며 “행사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부족하면 좋은 행사도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불편이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 확대로 화장품류의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습니다! *FTA 특혜관세 적용을 위해 우리나라와 체약상대국 간에 수출입 되는 물품의 원산지를 증명하는 서류 - 기존의 원산지 간이확인 대상에 립스틱·아이섀도·마스카라·마스크팩 등 화장품류 6개 품목을 포함한 총 17개 추가 확대 FTA 혜택! 이제 국내제조(포괄)확인서 한 장으로 간편하게! · 일반 수출물품(8종) - 원산지소명서(1종) - 원산지소명서 입증자료(7종)* *재료명세서(BOM), 제조공정도, 원료구입명세서, 원료수불부, 원가산출내역서, 물품 공급계약서, 원산지확인서 등 7종 ▶ 원산지간이확인 물품(1종)- 국내제조(포괄)확인서 복잡한 절차는 줄이고, 수출은 더 멀리! 관세청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천안시 성성호수공원에서 발생한 여학생 실종 사건이 비번 중이던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마무리 돼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14일 오후 7시경, 성성호수공원에서 산책 중이던 한 가족으로부터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화장실을 다녀온 사이 딸과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며, 최근 잇따른 여학생 납치·실종 사건들과 유사하다고 판단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마침 비번 중 가족과 함께 성성호수공원을 산책 중이던 문석진 소방교는 소속 소방서 내 상황공유 단체 채팅방을 통해 실종 신고 사실을 인지하고 해당 내용을 떠올리며 주변을 깊게 살폈고, 공원 산책로에서 혼자 있는 여학생을 발견했다. 문석진 소방교는 학생의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상황실 및 소방서에 연락 후 현장을 알렸다. 이후 실종자는 무사히 안전하게 인계했으며, 현장을 끝까지 지키며 상황을 안전하게 마무리 했다. 문석진 소방교는 “우연히 공원에 있었고, 소방서 상황공유 단체 채팅방에서 상황을 알았기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될 수 있어 다행이다”고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의 영양(교)사 및 조리사 대상으로 지역 생산 농가 견학 및 요리 실습을 통해 학생 급식 메뉴 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1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김포시에 위치한 햇살가득 버섯농장에서 진행된다. 자율선택급식 운영학교 관계자들이 직접 버섯 생산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버섯피클, 버섯전, 버섯샐러드 등 다양한 버섯 요리를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개발하고, 신선한 지역 식재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영양(교)사 및 조리사들은 단순한 레시피 전수를 넘어, 식재료의 생산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급식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혜주 교육장은 “자율선택급식의 핵심은 학생들에게 더 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지역 농사와 상생하며 건강하고 다채로운 급식 메뉴를 개발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5일 시청 이음홀에서 ‘제3차 광주시 기후 위기 적응대책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충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 광주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계부서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계획을 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2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평가 ▲기후변화 전망 및 지역 적응능력 분석 ▲지역별 기후 취약성 및 위험 평가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 농축산, 건강, 산업·에너지, 적응 기반 등 7개 부문 46개 세부 계획) 등이 논의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구용역을 보완한 뒤 오는 12월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제3차 기후 위기 적응대책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 적응대책은 극심해지는 기후변화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