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노후청사 복합개발 도심지 공공임대’ 사업과 관련해 청년과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특화주택 신설, 주택도시기금 융자 조건 완화 등의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월 ‘노후청사 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전국 10곳을 지정했는데 이 가운데 안양 소방경찰복합청사, 서안양우체국, 의정부우체국, 고양 일산우체국, 군포우체국 등 5곳이 경기도에 있다. 이 사업은 노후 청․관사나 유휴 국유지를 새로운 청사, 청년․서민을 대상으로한 공공임대주택, 수익시설 등으로 복합 개발하는 내용이다. 대표 사업인 안양범계 공공복합청사 개발을 보면 대지 3천63㎡, 연면적 3만㎡ 규모다. 주민센터·소방서·지구대 등 공공청사와 함께 통합공공임대주택 240세대를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외 사업들도 정부의 상설 협의체 운영 속에서 복합개발 계획 수립 등 개발 절차를 밟게 된다. 도는 청년 등의 주택 수요가 높은 도심지에서 주로 개발이 진행되는 만큼 이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주요 내용은 ▲무주택자 누구나 합리적 수준의 주거비용으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특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공동주택 화재 안전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사고 발생 이후 필로티 구조를 비롯한 모든 공동주택 화재 안전 강화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공동주택 화재 설비 설치를 우선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우선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을 확대한다. 자동개폐장치는 평소에는 잠겨 있다가 화재감지기가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열려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소하동 아파트 화재 당시 옥상 대피로 확보의 중요성이 확인된 만큼 시가 적극 지원에 나선 것이다. 현재 200여 개의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예산 1억 원을 추경 예산안에 담아 의회에 요구한 상태다. 9월 중순 시의회 심의 후 예산이 확보되면 바로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2026년 본예산에도 자동개폐장치 설치 지원 예산을 반영해 내년까지 관내 모든 공동주택 옥상 출입문에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내년부터 공동주택 안전관련 시설 설치 지원 사업 신청 단지 중 필로티 주차장 구조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현관 방화문과 화재감지기 설치, 필로티 천장 불연재 마감재 교체 등을 지원해 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 용준식·이광재·나기호·황경화 의원은 9월 6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제4회 홍천군가족센터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에 참석했다. 박영록 의장은 “이번 대회를 정성껏 준비해주신 이상훈 홍천군가족센터장님과 윤성일 (사)너브내행복나눔재단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참가자들에게도 따뜻한 환영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는 단순한 요리 경연을 넘어 다문화가정과 지역민이 한 팀이 되어 협력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난 몇 달간 이어진 사전 프로그램과 세계 요리 실습 수업의 성과가 오늘 무대에서 빛을 발하리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각국의 음식에는 그 나라의 삶과 이야기가 담겨 있다”며 “오늘 선보이는 요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살아가는 공동체임을 다시금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장은 “홍천군의회도 지역의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길에 언제나 함께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6일 금빛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동아리 발표회 ‘음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음성청소년센터, 대소청소년센터, 금왕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활동하는 댄스 및 밴드 동아리 총 12팀이 참가해 매달 꾸준한 연습으로 다져온 실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공연을 펼쳤다. 그동안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기량과 팀워크를 통한 밝은 에너지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또한 관계기관, 음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 지역 내 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등이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주도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청소년들 간의 교류를 마련해 더욱 다채로운 발표회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응원하고 동아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문화예술, 진로 탐색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5일, 전용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과 함께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동탄출장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 공원, 주민편의시설, 문화,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을 집중 논의했다. 처음으로 논의된‘진안신도시 열병합발전소 부지 재검토’안건은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부지계획에 대한 사안으로 기존 공동주택 및 학교시설 등 주거 및 학습환경 악화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부지계획이 전면 재검토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및 대응전략 수립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동탄인덕원선 114정거장 추가 출입구 검토’안건은 지속되는 민원으로 114정거장 추가 출입구를 검토하는 사안으로 26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동탄2 광역교통개선대책 부담금 물가반영 추진’안건은 동탄트램 사업과 관련하여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사업비가 크게 증가된 상황을 고려하여 LH 부담금 증액 및 조기납부(LH→市)를 통해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해외 교육사업 공동진출 등 항공교육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4일 공사 회의실에서 한국항공대학교(총장 허희영)와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 및 양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항공산업 분야 맞춤형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양 기관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하는 등 항공교육 분야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공사가 해외 공항 및 항공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해외 교육사업 분야에서 인적·물적 교류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해외교육 수주기반을 공고히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공사 소속 국제기구 인증 강사 등 세계적 수준의 교육자원과 한국항공대학교가 보유한 최첨단 실습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공항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해외수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사 항공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소재의 한 영화관에서 영락보린원 원생 30여 명과 함께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를 관람했다. ‘킹 오브 킹스’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 ‘우리 주님의 생애(The Life of Our Lord)’를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화 관람에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원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아이들은 대통령과 함께 영화를 본다고 해서 엄청 기대하고 왔다며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좋아하는 캐릭터가 무엇인지, 어떠한 팝콘을 선호하는지 등 솔직하고 엉뚱한 질문으로 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원생들과 함께 팝콘을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고, 재미있게 봤는지 물으며 일일이 셀카도 찍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단순한 영화 감상이 아니라 자신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존재임을 확인하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8회 인천퀴어문화축제가 인천시의 사용 불수리 결정과 법원의 그 효력 인정에도 불구하고, 9월 6일 인천애(愛)뜰에서 강행됐다. 인천시는 지난 8월 7일 인천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제출한 인천애(愛)뜰 사용신고에 대해 ‘인천애(愛)뜰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7조제1항제5호나목을 근거로 8월 19일 불수리 처분을 통지한 바 있다. 해당 조항은 ‘공공질서와 선량한 풍속 등을 해할 우려가 있거나 사회적갈등이 예상되는 경우 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사용신고를 수리(受理)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불수리 결정의 주된 사유는 퀴어축제 측과 이를 반대하는 단체 간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다. 특히 인천애뜰이 시청사 인근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주말 도심 광장이라는 점을 고려해, 안전 우려가 있다는 위원회*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18년 제1회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도 행사 주체 측과 반대 단체와의 물리적 충돌로 인해 행사가 중단된 사례가 있었다. * '인천애뜰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제14조에 따른 위원회 행사 당일에도 퀴어축제 반대 주체 측에서 현수막을 설치하려는 과정에서 양측의 고성이 오가는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4일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을 총리 공관으로 초청하여 당사자와 가족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총리 공관에서 진행된 오찬은 김 총리가 지난 6월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에서 약속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 성사됐다. 김 총리는 당시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며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었는데, 이른바 ‘약자의 휴일’을 보장하기 위해 복지부·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장애인 가족에게 템플스테이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복지부를 통해 금년 하반기 중 사용할 수 있는 쿠폰 약 120매가 제공되며, 이를 활용하여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사찰에서 당일 또는 1박 2일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김 총리는 오찬 자리에서 이와 같은 지원 계획을 안내하면서, “공관에 초대해서 같이 식사하자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잠깐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회를 밝히는 한편, “시간이 편하실 때 템플스테이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물순환 회복 및 저영향개발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5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은 물순환의 범위를 기존의 ‘빗물’에서 ‘유출지하수’까지 확대하여 도시 물순환의 효율성을 높이고, 상위 법령과의 정합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서울시가 빗물과 함께 유출지하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조례 제2조 정의 조항에서 ‘불투수층’을 ‘불투수면’으로 변경해 관련법과 용어를 일치시키고, ▲저영향개발(LID) 계획에 유출지하수 처리·이용·함양 방안을 포함하도록 규정했으며, ▲연구·개발, 홍보·교육 전반에 ‘빗물과 유출지하수 관리 및 이용’을 반영한 것이다. 박 의원은 “최근 반복되는 가뭄과 물 부족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가 기존의 빗물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 보다 체계적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제정·발의한 '서울특별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 5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2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최근 인왕산, 백사실 계곡, 성내천 등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을 포함한 일부 하천과 산을 중심으로 붉은귀거북, 베스,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등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 생물이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국제교역, 반려동물 방사, 기후변화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국내에 유입되는 생태계 교란 생물 특성상 높은 인구밀집도와 물류량과 도심 내 하천·공원·산지 등 다양한 서식환경을 갖춘 서울은 빠른 정착과 확산이 쉬운 편이다 서울시가 기본적으로 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한 연간 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동·식물 소관 부서 변경 등에 따라 운영·관리 주체가 바뀌거나 계획이 매년 수립되지 않는 등 생태계교란종 관리에 일부 애로가 있는 실정이다. 다행히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생태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3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물순환안전국 및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업무보고에서, 오는 10월 중 개최 예정인 ‘청계천 복원 20주년 기념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청계천 복원은 서울의 도시재생과 수변공간 회복을 상징하는 역사적 사업인 만큼, 20주년 기념행사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는 ▲서울연구원 청계천 포럼에 이어 지난 6월 11일부터 22일까지 ‘도시, 물 회복력으로 사람과 자연을 잇다’를 주제로 ▲국제컨퍼런스 ▲청계천 토크콘서트 ▲청계천 물 첨벙첨벙을 연계한 시리즈 행사를 운영했으며, 이 기간 시민 6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청계천 물 첨벙첨벙’ 행사는 청계폭포에서 광통교까지 약 120m 구간을 20년 만에 개방하여, 시민들이 직접 물에 발을 담그며 걸을 수 있는 특별한 체험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관련하여 김 의원은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일(화) 제332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스마트 계량기 정책의 근본적인 방향 전환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전체 200만 개 수도계량기 중 7.5%만 스마트계량기로 교체되는 등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며, 단순히 설치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스마트 계량기를 어떤 방향으로 활용할 것인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스마트 계량기는 단순 검침 효율화 도구가 아니라 누수 탐지, 동파 예방, 물 사용 패턴 분석 등 시민 생활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핵심 장치가 돼야 한다”며, “향후 빅데이터 기반 물 관리 정책 수립과 스마트시티 기반인프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사업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도 지적됐다. 이 의원은 스마트 계량기의 연간 고장률이 2% 이상이라며, 배터리 조기 방전 등 현장 환경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설치 연차별·규격별 고장률 데이터를 공개해 예산 낭비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수도 검침 업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제33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미래한강본부, 서울에너지공사, 서울아리수본부 등 소관 기관의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을 주문했다. 최근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7월에는 미래한강본부가 운영하는 한강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유아가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서울아리수본부에서도 지난 7월, 상수도 누수 복구 작업 중 2명이 맨홀 내부에서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서울에너지공사 역시 수많은 각종 발주 공사 과정에서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사고 가능성이 존재해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임만균 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에 “입찰회사가 직원 안전교육을 맡는 현재의 구조로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에너지공사가 발주한 공사라면 협력업체 직원의 안전 또한 공사 책임기관이 직접 챙겨야 한다. 산업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체계적 교육과 현장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리수본부에서 공사 과정에 발생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안흥유원지를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수질 개선 사업과 산책로 정비 공사를 했다. 안흥지는 매년 여름철 반복되는 악취와 수질 탁도 문제로 인해 시민 불편이 발생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상반기에 5,5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오염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체계적인 수질 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안흥지의 수질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을 예방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화된 안흥지 산책로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 편의를 위해 4억 5,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비 공사를 했다. 이번 공사에서는 총 584m 구간(폭 3.0~6.0m)의 산책로를 정비하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펜스 설치 및 보도 복구 포장을 병행했다. 특히, 안흥유원지는 최근 들어 산책과 러닝을 즐기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공간이다. 아름다운 야간조명 시설 덕분에 저녁 시간대에도 시민들이 활발히 산책과 러닝을 즐기며 도심 속 여가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들은 주야간 모두 안전하고 쾌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