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원도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19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천형 원도심 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유승분 대표의원(국·연수구3)을 비롯해 김종배(국·미추홀구4)·이선옥(국·남동구2)·임춘원(국·남동구1) 의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한 삶과앎 모두의 평생학습 측에서는 전하영 책임연구원과 박현규·최정연 공동연구원 그리고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및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원도심의 인구 감소·고령화·관계 단절 등 복합 문제를 평생교육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주민 주도형 회복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회는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4월, 전문가·정책기관 의견 수렴), 부산 한내마을·감천문화마을·맨발동무도서관 등 현장방문(8월), 연수구 청학동 주민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10월) 등을 진행해 원도심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조직화, 마을활동가 역량, 공간 안정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명예지부회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전유신 남양주시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완성된 김치는 향후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 총 546세대에 10㎏씩 전달될 예정이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3년간 총 1,526가구에 김장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도지사 대의원인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가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구리시·가평군·양평군 등 인근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전유신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하반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앞으로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간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미래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연극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총 4주, 12차시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공동체의 개념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상상해 보았다. 이후 직접 만든 대본으로 연극 무대를 구성하고 연기까지 해보는 경험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프로그램에는 용인지역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4명이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선정되어 참여했다. 첫 주에는 자기소개와 조 편성을 진행한 뒤 3층 상설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또 다른 나’의 자화상을 그리고 발표하며, 그 인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 규칙을 정하고 이를 정지동작(타블로)로 표현했다. 둘째 주에는 연극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연극 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기지촌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구축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기지촌여성의 삶과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기지촌여성 기록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주요 성과를 도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기지촌여성들의 생생한 구술을 담은 영상, 현장 공간기록, 지역별 기록 결과가 소개됐으며, 다큐멘터리 상영, 지역 참여자 대담, 기록 성과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옥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지촌여성의 삶은 오랫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고, 그 고통과 경험은 사회적 기억 속에서 지워져 왔다”며 “오늘의 기록 작업은 단순한 자료 축적이 아니라 피해 여성들의 존엄을 회복하고, 역사적 책임을 바로 세우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는 여성 인권 보장과 인권기록의 공공성 확대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도의회 또한 기지촌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8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국, 유보통합준비단, 교원인사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형 유보통합의 체계적 추진과 특수교육 지원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교육지원청별로 유보통합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담당자 회의를 시작으로 재정·재산 분야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준비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임 의원은 “유보통합은 정부 국가시책으로 출발했지만, 경기도가 전국에 모범이 되는 선도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 이에 강은하 유보통합지원단장은 “보육과 교육의 균형 있는 통합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특수학교 미설립 지역의 교육 불평등 문제도 지적했다. 임 의원은 “가평을 비롯한 접경지역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남양주·의정부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폐교나 기존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특수학급을 우선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은 2003년 4월 도시개발법에 따라 사업지 전부를 환지로 하라는 조건으로 얼개가 세워지고 22년이 더 지났다. 전 과정에 불법과 편법이 중첩돼 있다며 서울시에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헌인마을 개발이 주거환경개선을 목표로 지정됐음에도 다수 토지 소유주가 환지를 받지 못하는 모순적 상황이 벌어졌다며 “개발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실패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2021년 8월 실시계획변경 인가가 오세훈 시장 취임 직후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당시 접수된 서류만 제대로 검토했어도 조합 구성 이상징후와 명의신탁 의혹을 감지할 수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이를 묵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인가로 인해 2종 전용주거지역에 거주하던 조합원 상당수가 환지를 받지 못하게 됐다”며 인가 자체가 토지 소유주의 권리를 약화시키고 특정 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9일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시흥시, 서울대, 연세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시흥 SNU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는 경기도가 반도체에 이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흥시와 함께 2024년부터 현장수요 중심의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교육장·실습장(1,477㎡)과 실습장비 98종 325대를 구축해 1,049명을 교육한 데 이어 올해는 7월 센터를 개소하고 1,500명 교육을 목표로 현재까지 1,381명을 교육했다. 구체적으로 ▲제약·바이오 의약품 개요 ▲항체공정 교육 ▲바이오 창업·스타트업 역량강화 ▲규제과학 ▲AI기반 제약바이오 산업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연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재직자와 구직자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는 19일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은행2동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주민과 단체, 봉사자들이 한뜻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새벽부터 준비된 절임배추에 직접 양념을 버무리며 정성 어린 김치를 담갔고, 완성된 김장은 추후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광림 부의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김장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역의 나눔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1월 18일 김포시민회관에서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과 대표자 등 16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업종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업장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환경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해 금속류 제품 제조업과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업종별 환경법령 위반 사례 △방지시설 운영관리 방안 △환경기술인 법적 의무사항(자가측정, 운영일지 작성, 법정교육 등)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 제도 및 그린링크 운영방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환경시책 소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영상교육 △수질오염사고 예방사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실질적인 학습효과를 높였다. 강의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김기원 전문위원이 맡았으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교육의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였다. 시는 교육 참석자에게 환경시책 및 사물인터넷 운영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철조 의원(국민의힘, 일산1, 탄현1, 탄현2)이 11월 18일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 자치 시설의 공공성 확보와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 구현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이어갔다. 주민 자치 시설, 투명한 운영과 시민 접근성 확대 필요 이 의원은 주민자치과 감사에서 주엽 커뮤니티센터의 위탁 운영 현황을 짚으며, 운영 규정의 적절성과 입주자 선정 방식에 대한 점검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주민자치회에 위탁된 시설이 내부 세칙 변경을 통해 특정 개인에게 운영 권한이 집중되는 구조는 자칫 사유화 논란을 빚을 우려가 있다"며 "관련 규정을 면밀히 살펴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특정 단체의 장기 입주보다는 청년 창업가나 다양한 시민들이 고루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은주 주민자치과장은 "법률 자문 등을 통해 규정 위반 여부를 재검토하고, 향후 위탁 조건 강화를 통해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집행부가 개선 의지를 밝힌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해당 시설이 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덧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소방서는 오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시민들에게 전기제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와 전기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에는 난방기구와 전열기구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장판, 히터, 전기난로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 특히 오래된 멀티탭이나 콘센트 과부하, 전선 피복 손상, 사용 중 가연물 접촉 등 일상 속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파주소방서는 “딱 10초만 투자하면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민들에게 간단한 전기화재 예방수칙을 적극 알리고 있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기기 주변에 이불이나 커튼 같은 가연물을 두지 않기 ▲사용 후 전원코드를 반드시 뽑기 ▲정격용량에 맞는 전선 및 멀티탭 사용 ▲정기적인 전선 피복상태 점검 ▲장기간 외출시 난방기기 전원 차단 등의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김명찬 파주소방서장은 “겨울철 전기화재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상 속 위험으로, 사소한 실천이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파주소방서는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참조은병원을 ‘광주시 성폭력 전담의료기관 제1호’로 지정하고 19일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방세환 시장, 원종화 참조은병원장, 이주일 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이 참석해 성폭력 피해자보호와 지원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참조은병원은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신체·정신적 상담 및 치료, 성폭력 증거 채취 응급키트를 활용한 신속한 증거 채취 지원 등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성평등가족부로부터 보급받은 성폭력 증거 채취 응급키트를 기반으로 성범죄 발생 시 광주경찰서의 검사 의뢰에 따라 정확하고 빠른 증거 확보가 가능해져 피해자 중심의 초기 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원종화 병원장은 “광주시 제1호 성폭력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피해자보호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주시·광주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해 치료부터 심리 지원까지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전담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시와 광주경찰서, 참조은병원이 협력해 피해자 중심의 통합 지원 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19일 인천광역시의회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남동구를 방문했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10개 군·구를 방문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월 5일에 이어 남동구 지역의 주요 현안·민원사항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찬우물근린공원 내 유휴부지(구월동 1523번지) 활용방안 마련 ▲장수동 은행나무 주변 환경개선 등 주요 현안(민원)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시의원(임춘원, 한민수),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 시 및 남동구 관계자, 인천시설공단, 지역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첫 방문지인 찬우물근린공원에서 임춘원 시의원은“구월동 1523 부지가 오랜시간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부지의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황효진 부시장은“본 부지는 인천시설공단의 자산으로 계절초화 식재 등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부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공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민경 의원이 지난 18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회계과에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예산 편성과 집행, 결산의 연계 부제에 대해 지적하고, 수의계약 총량제 도입 등을 통한 근본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예산 편성·집행·결산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정민경 의원이 회계과에 대해 제시한 첫 번째 문제점은 예산의 편성, 집행, 결산의 연계 부재였다. 정 의원은 “예산 편성 및 집행과 결산이 하나의 세트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의 지적에 따르면, 고양시는 세 영역이 각각 따로 작동하고 있어 결산의 결과가 다음 연도 예산 편성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집행 과정에서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결산에서 그게 드러나야 하고, 결산에서 드러난 문제는 다음 예산 편성에 명확하게 반영되어야 한다”며 “그러므로 회계과에서 철저히 결산을 해둬야만 그다음에 있는 예산 편성에 그 부분을 명확하게 반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의원은 “고양시 예산 총괄 부서인 예산담당관이 사업 부서의 정보에만 의지해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아니라, 회계과에서 작성한 결산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8일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여행크루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난 3월부터 청년들이 남양주 전역을 여행하며 발굴한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청년·문화관광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40여 명의 청년이 참석했으며, 각 팀의 대표들은 여행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의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활동 성과를 종합 평가한 MVP 크루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해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지급했다. ‘청년 여행크루 지원사업’은 시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 사업으로, 청년들이 2~5명 규모의 팀을 꾸려 △지역 여행 기획 △SNS 홍보 콘텐츠 제작 △정책 아이디어 제안 등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선발된 16개 팀이 8개월간 활동했으며, 시는 참여 청년들에게 남양주사랑상품권 10만 원을 지원해 청년들이 직접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형숙 시 문화교육국장은 “청년의 시선으로 남양주의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함께해주셔서 진심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