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2025년 사업 운영 보고회’와 ‘제10회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시상식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대학 진학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 42명에게 졸업장과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해 온 디카시 및 사진동아리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청소년들이 성취와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졸업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함께했던 친구들과 마지막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2일 오는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미래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2025~2030 충주 신성장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지난 2021년 수립한 충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연장선으로 해당 연구용역을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산산업 육성 성과분석 및 새정부 기조에 맞춘 지역 특화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용역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주요 내용 등을 보고받은 후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중간보고서를 통해 5대 중점산업(수소·바이오·자동차·이차전지·승강기)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산업별 성숙도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새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해 ‘모빌리티-에너지-첨단소재-바이오헬스’ 분야로 5대 산업을 재편하고 분야별 육성 비전 및 목표를 제시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12일, 2025. 충북 초‧중등 수학 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수학 나눔 콘서트는 충북 수리력 강화 방안 1.0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수학'과 연계하여 교원 간 협력과 소통 강화하고, 수업 아이디어와 연구 활동 공유로 교과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학 나눔 콘서트는 7개 분과의 발표와 전시를 통해 연구 결과와 수학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 체험 ▲태블릿PC를 활용한 모둠 협력 수업 ▲초등학교 4학년 단원별 수학 놀이 체험 ▲ZEP을 활용한 수학방탈출 등 7개 분과 발표와 전시를 통해 연구회 연구 결과와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또한, 수학교육 발전 협의회를 통해 감동 수학을 위한 방안,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사 전문성 신장을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오남진 중등 수학교과연구회 회장(청주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세상과 연결된 수학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초‧중등 교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이예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창읍)은 12일 열린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고인쇄박물관의 유물보존 인력 축소 문제와 기간제 중심 인력운영의 구조적 한계를 집중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예산안에서 유물보존 기간제 근로자는 기존 2명에서 1명으로 축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유물보존 업무는 단순한 보조업무가 아니라 ▲전문성 ▲연속성 ▲기록관리의 안정성이 핵심인 분야이기 때문에, 인력 감축이 곧바로 보존체계의 공백과 관리 리스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어 이 의원은 기간제 인력의 근속 연도, 채용 형태, 계약 기간, 업무 분장 등이 불명확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박물관 자료에 따르면, 2026년에도 유물보존 인력 채용 일정(4~11월)이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 구조가 단기계약 반복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연속성 있는 보존 체계가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유물보존은 단기 투입 인력이 반복적으로 교체되는 구조로는 안정성과 품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12월 11일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지원 방안’ 주제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및 타지역 관련 종사자와 교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공동포럼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정책연구 과제 '중도입국 청소년의 입국초기 하이브리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연구책임자:남미자)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경기도내 고려인 동포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 결과와 정책 시사점'(연구책임자:김영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선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박연화 대한고려인협회 청년단 회장이 두 연구 주제에 대한 지정 토론을 진행했으며 좌장은 김희주 협성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참여자들은 이주배경 청소년의 현실과 삶을 통하여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의 중요성과 이주배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새롭게 지정되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양주 시범운행지구의 계획 구간은 10.4km로 양주옥정신도시 내부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선정된 회암사지를 연결하는 고정 버스 노선이다. 향후 서울로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옥정 신규역과도 연계되어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이며 이용 수요에 따라 지하철 1호선과도 연계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번 지정을 통해 양주시는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에 필요한 도로·교통 관련 규제 특례를 부여받게 된다. 이는 양주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과 실증에 큰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시는 2026년도에 자율주행 버스 운행을 위해 신규 인프라를 조성하고 기존 운영 중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시설물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자율주행 서비스를 빠른 시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미래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경기도 연천군 일원에서 경기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시지회가 회원 30명과 함께 ‘맘(Mom) 힐링데이 – 연천 딸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맘(Mom) 힐링데이는 자녀 양육 부담으로 지쳐 있는 부모님들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연천군 평화누리길 걷기, 지역 맛집 탐방, 딸기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지회는 발달장애 가족의 권익 보호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체험 역시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회원들을 위한 격려와 선물의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손기남 남양주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함께해, 회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끝까지 도왔다. 손기남 수석부회장은 “발달장애 가족에게는 이런 소중한 휴식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 가정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중 지회장은 “항상 우리 회원들에게 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지역 내 남성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겨울 방한복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혼자 의류 구입이 쉽지 않고,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외출 시 저체온증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어르신의 겨울철 건강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연천읍 관내 남성 독거어르신 40명에게 방한복이 전달됐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전에 취약계층의 현황과 건강 상태 등을 파악하고 방한복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했다. 방한복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남자 혼자 살다 보니 겨울옷값도 부담되고 옷을 사러 나가기도 쉽지 않았는데 먼저 찾아와 챙겨줘서 큰 위로가 된다”며 “올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권윤근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돌봄을 실천하겠다”며 “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돌봄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연천군과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연천군청공무직노동조합은 지난 11일 연천수레울아트홀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연천군 노사화합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합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단체 줄넘기와 팔씨름 등의 체육 종목은 물론, 열띤 응원전과 장기자랑이 이어지며 체육관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또한, 아티스트 공연과 풍성한 경품추첨 이벤트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동료들과 땀 흘리며 소통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재충전의 기회에 만족감을 표했다. 천정식 연천군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직렬과 부서를 떠나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윤석노 연천군청공무직노조 위원장은 “조합원 단결을 바탕으로 더욱 신뢰받는 노조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천군과 공무원·공무직 노동조합은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건전한 노사 문화를 정착시키고,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수십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했으나 반환 후에도 방치되고 있는 미군 공여구역에 대해, ‘경기형 RE100-데이터 클러스터’ 조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12월 12일 열린 균형발전기획실 대상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평택 미군기지 이전은 국가 총력전으로 완료되어 ‘캠프 험프리스’라는 거대한 도시가 생겼지만, 정작 경기 북부 등 반환공여구역은 환경 오염과 중첩 규제에 묶여 여전히 폐허로 남아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창휘 의원은 개발 지연의 핵심 원인으로 ‘규제’와 ‘비용’을 지목했다. 임 의원은 “반환공여구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묶여 대학이나 대기업 공장 유치가 불가능하고,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로 고층 건물도 짓지 못하는 ‘이중 족쇄’를 차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임창휘 의원은 ▲반환공여구역의 수도권정비계획법 적용 전면 배제 ▲기업 유치를 위한 최대 50년 장기 저리 임대 도입 ▲공공 활용 시 국방부 토지 무상 양여 법제화 등 과감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임창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병근 의원(국민의힘, 수원11)은 제387회 정례회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심사에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과 관련해 “집행률이 낮은 사업을 그대로 두고 예산만 늘리는 것은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편성”이라며 기획조정실 예산 구조와 국비 의존, 지방채 확대를 강하게 비판했다. 문 의원은 “도정 운영 활성화, 기획 전략 발굴, 제안 제도 활성화, 인구 정책 개발, 저출생 대응 인식 개선 사업 등 기획조정실 소관 주요 사업들의 2025년도 집행률이 대체로 50~60%에 불과하다”며 “이렇게 집행률이 낮은 사업이 줄줄이 이어지는데도 내년도 예산을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일부는 오히려 증액한 것은 성과를 점검하지 않은 채 예산을 세운 것이라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획조정실은 도 전체 예산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인데, 정작 스스로 집행률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지 않으면서 다른 실·국에는 구조조정과 효율화를 요구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비판하며 “향후 예산 편성 시 3년 평균 집행률이 80%를 밑도는 사업은 원칙적으로 감액·재설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국민의힘, 남양주7)은 12월 12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실에서 열린 '2025 종합행정사무감사 대상 시상식'에서, 도정 전반의 문제를 면밀히 짚어내고 건설적 개선 방향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병길 의원은 올해 감사에서 ▲사회서비스원의 ESG 추진 미흡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경기복지재단의 사회적 가치구매 실적 저조 ▲경기도의료원의 임금 체불·퇴직연금 미적립 등 관리 부실 ▲보건환경연구원의 예산 집행률 및 검사 실적 저조 등을 연이어 지적하며, 공공기관이 지켜야 할 기본과 책임성을 확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특히 이병길 의원은 남양주 혁신형 공공의료원 유치가 확정되기까지 일련의 논의 과정에서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 지역 숙원사업을 현실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유치 결정 이후에는 “75만 시민과의 약속이 선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조기 착공을 위한 실행 가능한 로드맵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러한 행보는 남양주 의료 인프라 확충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도정에 각인시킨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어르신과 교통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확대를 촉구하며, 따뜻하고 기특한 마음으로 예산 편성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유형진 의원은 교통국장을 상대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해당 사업의 따뜻한 취지에 공감했다. 유 의원은 이 시범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약자분들을 위해 마련된 것임을 강조하며, 어르신 복지 향상이라는 사업의 목표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었다. 현재 이 사업은 3개 시에서 10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도비 30%, 시군비 70%로 비용이 분담되는 구조이다. 유 의원은 인구가 많은 시군에서도 수요가 상당히 많았고, 이미 16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유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비가 지원된다면 시군이 사업을 진행하기 훨씬 수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유 의원은 어르신과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이 중요한 사업의 예산이 4개월치만 반영된 점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표명했다. 유 의원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미숙 의원(교육기획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0일 열린 제387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농수산생명과학국을 대상으로 한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친환경급식 지원 예산이 12개월이 아닌 10개월분만 편성된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신 의원은 “친환경급식은 학생들의 식생활과 건강권을 지키는 핵심 사업임에도, 정작 예산은 10월말까지 사용 가능한 수준으로 편성됐다”라며“학교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학교는 매달 식재료를 구매·계약하는 구조이므로 제때 예산이 반영안되면 식재료 구입단가가 상승하여 학교 운영에 직접적인 부담이 따르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신 의원은 “또한, 친환경 농산물은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기반으로 공급되는 구조인데, 31개 시·군 여건이 제각각인 상황에서 10개월치 예산만 편성할 경우, 계약·입찰 과정에서 추후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매달 순차적으로 정산되는 구조를 고려하여 10개월분을 우선 편성했고, 내년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1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본예산 심의에서 최근 연천군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된 데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경기도의 2026년 예산이 사전에 마련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보완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연천군이 12월 1일 자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된 것은 경기북부 산업지형을 완전히 바꿔낼 절호의 기회”라며 “그러나 지정 시점이 예산안 제출 이후였다는 이유로 본예산에 핵심 사업이 반영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육성지구 지정 이후 경기도는 연차별 사업계획, 재정투자 규모, 핵심 추진전략을 담은 마스터플랜을 갖추어야 한다”며 “특히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서 의무화한 5개년 기본계획조차 예산 삭감으로 반영되지 못한 것은 도정의 준비 부족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박노극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천연물·합성물 소재 개발 사업 안에 육성지구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포함해 편성하려 했으나 예산 삭감으로 일부 반영이 되지 못했다”며 “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