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고기교 재가설 사업에 앞서 고기교부터 고기초등학교 후문을 잇는 도로의 1개 차로를 확장하고, 보행로를 정비하는 등 시민들이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는 구간을 정비해 개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구간 고기교 재가설 사업 구간 내 차량교행이 쉽지 않았던 구간인 고기동 164번지 일원 도로 74m다. 해당 구간은 차로가 하나뿐이고, 보행로가 좁아서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기교 재가설 사업에 앞서 이 구간을 먼저 정비하기로 하고 지난달 공사를 시작해 지난 9일 도로를 개통했다. 이상일 시장은 “고기교 재가설 위한 공사는 2026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이지만, 고기동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이번 정비사업을 진행했다"며 "이로써 주민들의 통행 여건이 많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기교 재가설과 관련해 보상 준비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공사는 2026년 상반기 착공해 2027년 말 준공할 방침이다. 2003년 세워진 고기교는 용인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 분당구 대장동을 연결하는 길이 25m, 폭 8m의 왕복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 야간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공공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심야약국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올해 공공심야약국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공공심야약국 누적 방문자 수는 1만 1,4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가량 증가했다. 시는 심야 시간 약국 접근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시민들의 실질적 수요가 확인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야간에 갑자기 약이 필요해 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확연히 늘었다”라며, “심야약국 운영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동의세란약국(남부권)과 아름약국(북부권) 2곳을 지정 운영해 왔으며, 2024년 6월부터는 도담약국(중부권)을 추가로 운영해 총 3곳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부 이용 현황을 보면, 일반의약품 구매 9,930건, 처방전 조제 237건, 전화상담 190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구매 창구를 넘어,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의료안전망’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일산덕이구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 온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 소관 국유지 무상귀속 여부가 일단락됐다. 시는 지난 8일 경기도로부터 덕이구역 내 농림부 국유지의 무상귀속 대상 면적에 대한 최종 검토결과를 회신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8일 덕이구역 내 무상귀속 협의대상 농림부 국유지 총 3,707㎡ 중 2,690㎡는 무상귀속 대상, 1,017㎡는 비대상으로 최종 확정했다. 앞서 경기도는 2024년 11월, 조합의 덕이구역 농림부 국유지 무상귀속 협의 요청이 접수된 이후 고양시․경기도․조달청 등 관계 기관의 검토를 거쳐 지난 1월‘무상귀속 비대상’이라는 의견을 회신했었다 이에 조합은 ▲무상귀속 협의 권한은 고양시에 있으며 ▲2007년 실시계획 인가 시 이미 협의가 완료됐다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의 ‘무상귀속 비대상’ 의견에 이견을 제시해 왔다. 시는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계 법령 및 행정절차를 재검토한 뒤, 지난 9월 보도자료를 통해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상 농림부 국유재산 무상귀속 결정 권한이 고양시가 아닌 경기도에 있음을 명확히 했다. 아울러,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주치의 사업의 올해 검진율이 94%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5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업 운영 결과 대상자 7263명 중 6793명(94%)이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했다. 치과주치의는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세(2015년생)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공공보건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내 74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 등이다. 시는 대상자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4곳 치과와 협력 체계를 이루고 있다. 해당 치과에선 구강검진과 상담, 불소 도포 등을 무료로 해주고,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실란트),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했다. 1인당 4만8000원 상당의 치과 진료가 무료로 이뤄졌다.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성남시가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은 아동의 부모를 대상으로 모바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본격적인 겨울한파와 강설로 도로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관내 도로 굴착공사를 전면 중지한다. 기온이 급강하는 동절기 도로굴착 복구는 토사 결빙에 따른 다짐 불량 등으로 도로 품질의 현격한 저하가 발생하며, 공사인력의 산업안전사고 및 교통류와 보행자의 2차 사고의 많은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다. 신규 도로굴착 공사는 12월 29일 이전 준공 예정인 건에만 허가하며, 현재 진행 중인 공사는 중지 기간 이전에 복구를 완료하거나 중지 기간 이후로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돌발적인 사고로 긴급한 굴착공사가 필요한 경우 및 전기, 가스, 상하수도, 통신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사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시 도로관리과장은 “동절기 부실공사는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한 관리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9일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공공시설물을 점검하는 ‘화성도시공사 시민안전패트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패트롤단은 HU공사가 관리하는 각종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유해·위험요인을 발견하고 개선을 제안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민 참여형 안전활동이다. 패트롤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2026년 2월 개청 예정인 ‘구’ 행정구역 기준에 따라 동탄구역, 병점구역, 만세구역, 효행구역 등 4개 구역으로 나뉘어 조별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해빙기·우기·동절기 등 계절별 정기점검을 연 3회 추진하고, 필요 시 수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지반 및 시설물 피해 우려 지역과 시민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시설물 하자나 잠재적 위험요인은 해당 시설물 관리부서에 즉시 전달해 신속한 개선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는 시설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하는 것은 보다 세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설의 노후와 오염이 심한 공원의 시설물을 고압세척 방식으로 집중 정비한 결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공원의 시설물인 바닥포장과 놀이시설은 오염이 심할 경우 시설물 교체나 리모델링을 해왔다. 시는 재정부담을 줄이고 교체보다는 관리 위주의 방식을 활용해 고압세척기를 이용한 정비 전략을 마련했다. 고압세척 정비가 이뤄진 공원은 ▲보물선어린이공원 ▲품목골어린이공원 ▲바지산어린이공원 ▲기차놀이어린이공원 ▲죽전어린이공원 ▲임진어린이공원 ▲문정어린이공원 ▲도장골어린이공원 ▲신일어린이공원 ▲수풍소공원 등 10곳이다. 시가 올해 고압세척을 위해 용역업체를 선정해 관리하는데 들인 비용은 1500만원이다. 리모델링 시 소요되는 시설물 교체비용에 공원 당 약 5000만원이 필요한 것을 감안하면 5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한 효과를 거뒀다고 시는 분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재정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압세척 정비를 적극 활용해 공원 관리비를 절감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최근 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11월 14일 발생한 ‘17만 세대 단수 사태’와 관련하여 파주시의 ▲초기 대응 부실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미가동, ▲위기 상황 지휘 공백, ▲피해보상 지연 문제 등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박은주 의원은 먼저 “23만 세대 중 17만 세대, 약 40만 명의 시민이 식ㆍ용수를 공급받지 못한 이번 사태는 기본 생활권ㆍ건강권ㆍ생존권이 침해된 사회재난”이라며,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의무를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6조를 파주시가 이행하지 않은 것은 중대한 행정 책임 회피라고 지적했다. 또한 파주시가 이번 사태를 ‘재난’이 아닌 ‘사고’로 축소판단한 것에 대해 “지자체로서의 본질적 책무를 방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은주 의원은 사태 초기부터 시장 지휘 부재로 인해 위기 대응 체계 공백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구체적인 경위를 제시했다. “오전 9시 18분 단수 상황 인지 이후 최고 의사결정권자의 명확한 지휘가 없었으며, 최초 보고는 간부 단체 카톡방에 단순 전달된 수준에 머물렀다”며, “위기 상황에서 가장 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성남시가 발표한 명품 그린도시 ‘4만세대 주택공급’ 계획이 신상진 시장의 공약 대비 실질 달성률을 명확히 공개하지 않은 채 총량 중심으로 부풀려 제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주택공급 확보세대수라고 제출한 ‘5만 2,355세대’는 재개발·재건축 등 기존 세대를 대체하는 물량을 제외한 실제 순공급은 약 2만 3,707세대, 약 45% 수준으로 확인됐다. 집행부 역시 질의 답변 과정에서 “순증이 약 45% 수준”이라고 명확히 밝힌 바 있어, 실제 순공급 규모가 발표된 총량 대비 상당히 낮다는 점이 확인됐다. 특히 리모델링 공급의 경우 총 5,917세대 중 순수 증가는 675세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입주가 완료된 세대가 포함된 정비사업 물량이 공급 실적으로 제시되면서, 실제 신규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구체적 수치로 드러난 것이었다. 이러한 분석은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물량을 단순 합산하여 공급 성과로 제시할 경우, 시민에게 실제 공급 효과를 정확히 전달하기 어렵다는 행정사무감사 지적과 연결됐다. 또한 총량 중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더 이상 숨길 곳은 없습니다.” 대장동 가압류 진행 경과 중간 보고 존경하는 성남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성남시는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으로 인해 시민들이 입은 막대한 피해를 회복하고, 부당하게 취득된 범죄수익을 철저히 환수하기 위한 법적 조치를 강력하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주요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보고드리겠습니다. 우선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조치 현황 보고입니다. 첫째, 가압류 대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 4명을 대상으로 총 5,673억 6천5백여만 원에 달하는 재산에 대해 가압류를 청구했습니다. 이는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 4,456억9천여만 원보다 1,216억여 원 많은 금액으로 김만배와 화천대유의 아파트 분양 수익에 대한 손해배상액을 추가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가압류 경과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의 재산을 동결하기 위해 부동산처분 금지 가처분 2건 포함 14건, 14개 재산에 대해 가압류 등을 12월 1일 일괄 신청하였고, 오늘 현재까지 7건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을 받았습니다. 셋째, 가압류에 대한 구체적 법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말을 맞아 화성특례시 정남면에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관내 버섯재배농가 싹틔움농장과 즉석조리식품 제조기업 피앤엘푸드는 정남면에 각각 영양이 풍부한 참송이버섯 100박스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참송이추어탕 200개를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정남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사각지대 주민 등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상원 싹틔움농장 대표는 “추운 겨울날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평 피앤엘푸드 대표는 “이번 나눔이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성하 정남면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성품은 필요한 주민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산업·정주 기반 확충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수도권 남부의 대표 도시로 도약해왔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구상하는 노화성 도시기본계획(안)’이 지난달 경기도 승인을 받으며, 화성특례시는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에 섰다. 화성은 과거 행정구역 개편과 함께 형성된 도시다. 1949년 수원군이 분리되면서 남은 지역이 ‘화성군’으로 이름 붙여졌고, 2001년 화성군이 ‘화성시’로 승격되며 인구 21만의 지방 도시로의 첫걸음을 뗐다. 이후, ‘직주근접(일-거주 근접)’이라는 도시개발 전략을 바탕으로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유치에 속도를 내며, 2010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 말에는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1월 1일에는 전국에서 5번째로 ‘특례시’지위를 획득하며 지방도시를 넘어 수도권 남부의 핵심 대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내년 2월에는 4개 일반구 체제 출범을 앞두고 있다. 도시의 성장은 인구 증가에 그치지 않았다. 시는 지역내총생산(GRDP), 산업체 수 등에서 전국 기초 지자체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풍부한 산업 기반과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인구의 평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5년도 안전·안보분야 각종 평가에서 4개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2025년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을지연습 평가 경기도지사상’수상과 더불어 `통합방위태세확립 평가 우수기관’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중 `안전문화대상’에서는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 가운데 고양특례시가 유일하게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안전 분야에서 시는 `3℃(Care·Create·Cooperate) 더 안전한 고양특례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아이와 함께 성숙하는 안전문화(Care) ▶창의적인 스마트 기술로 앞서가는 안전도시(Create) ▶민관군 협력으로 함께하는 안전공동체(Cooperate) 정책을 추진했다. 안보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어린이 대상 꿈나무 민방위대장 위촉 ▶어린이 안보·안전 체험장 조성·운영 ▶2025년 고양특례시 통합방위 예규 최신화 ▶관경군과 CCTV 영상 공동 활용 협약 체결 ▶관군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국가 안보 의식 함양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는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며, 지난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27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가치를 인정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자원봉사자, 내빈, 후원기업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시작은 남성 4인조 팝페라팀과 히어로합창단의 축하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자원봉사활동의 감동적인 순간을 담은 영상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겼으며, 자원봉사자 유공표창 수여와 내빈축사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또한 부대행사로 포토존, 인생네컷, 커피&차 나눔, 탄소중립실천캠페인 등 참여자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영중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 유공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자원봉사로 행동의 힘을 만드는 안녕한 안산” 건설을 위해 24만명의 자원봉사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분당·수내3·정자2·3·구미동)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 보건소 2026년 예산안 심사에서, 성남시의 선별적 산후조리비 지원이 ‘저출산 완화라는 사업 본연의 취지에 역행한다’고 꼬집으며 ‘좀 더 적극적인 출산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개선을 요구했다. 서 의원은 이날 3개구 보건소 예산 심의에서 각 보건소의 지원 실적(2025년 9월 말 기준)을 제시하며, 현행 기준의 비현실성을 꼬집었다. 서의원은 소득과 무관한 ‘경기도 산후조리비’ 수혜자는 3개 보건소 평균 1,242건(중원 820, 수정 944, 분당 1,963)에 달했으나, 중위소득 80% 이하로 제한된 ‘성남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의 수혜자는 평균 98건(중원 66, 수정 91, 분당 137)에 불과함을 지적했다. 동시에 “동일한 지역의 산모들임에도 불구하고 소득 기준 유무에 따라 수혜 인원이 10배에서 많게는 14배가 넘게 차이가 난다”며 “이는 대다수의 맞벌이 부부와 일반 가정이 엄격한 소득 기준 때문에 성남시의 추가 지원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정책의 실제 수요는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