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점복)는 2025년 12월 8일 하남시통장단협의회의 ‘이웃사랑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된 라면 100만원 상당의 물품 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통장단협의회의 ‘이웃사랑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활동 중 하나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푸드뱅크 이용자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점복 회장과 하남시통장단협의회 유유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하남시통장단협의회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기부받은 물품은 빠짐없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 내 복지자원을 연계·조정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지역복지 허브 기관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족센터는 지역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 자녀(만 12세 이하)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언어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언어발달 정도를 평가한 후, 교육이 필요한 아동에게 맞춤형 언어 교육을 제공하여 원활한 발달을 돕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교육에 참여 중인 다문화가족 부모는 “사업을 통해 아이의 언어 능력이 발달한 것을 느끼며, 가정에서 아이와 대화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부모는 “언어발달지원사업을 받고 아이가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 적응하기 어려워하였던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즐겁게 다닌다.”라며 “다른 다문화가족도 많이 이용하길 바라여 주위에 추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은 하남시가족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화)은 지난 3월 2025년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학대피해가정 종합심리검사 지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했다. '학대피해가정 종합심리검사 지원 마음이음 사업'은 학대피해가정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 비용을 지원하여 아동과 가족의 심리·정서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 결과에 기반한 맞춤형 개입이 가능하도록 돕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사례관리 중인 6가정 이 총27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았으며, 그 중 4가정은 검사 결과에 따라 의료비, 상담비 등 추가적인 서비스가 연계되어 지원받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종합심리검사를 통해 우리 가족이 어떤 상황인지 명확히 알 수 있었고, 상담과 치료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아동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다시 안정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심리·정서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여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보호자의 양육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2월 9일,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 3층 어학실에서 2025년도 고충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고충심의위원회는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예방하고 공정하게 심의하기 위한 기구로, 외부위원 3명과 내부위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조직 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위원들은 실태조사 결과 분석과 직원 의견을 토대로 예방교육 방식, 내부 소통 절차, 사후 대응 체계 강화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은 재단 운영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위원회에서 제시해주시는 전문적 의견이 재단의 조직문화 성숙과 제도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합류한 외부 위원의 전문성이 위원회의 논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은 “조직문화 개선은 단일 제도로 완성될 수 없다”며 “실태조사와 같은 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국신호, 이하 센터)는 12월 9일(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대강당에서 「2025 성남시 장애인 권리증진 포럼 - 고령장애인 지원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장애와 노령이 중첩되는 고령장애인의 삶을 지역사회 차원에서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 및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복지 현장 종사자 등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조발제는 경기복지재단 이병화 연구위원이 맡아 고령장애인의 주요 실태와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 대응 필요성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 연구위원은 “고령장애인은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지역사회가 대응해야 할 현재의 과제”라며, “의료·돌봄·주거·소득보장 등 다차원적 정책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진승 성남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장, 김희성 경기도남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팀장, 권순범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해경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장, 조재광 성남시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9일 경기도 건설안전기술과로부터 2025년 행정사무감사 이후 지반침하 위험 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았다. 박 의원은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도내 지반침하 사고 위험이 높은 ‘중점관리대상’ 시설·지역을 아직까지 단 한 건도 지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안전관리원의 JIS 시스템 정보에만 의존하고, 경기도 자체 지반침하 지도조차 마련하지 않았으며, 현장 대응을 위한 행동매뉴얼 역시 추진 실적이 전무하다는 것은 도민 안전을 방치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서울시는 이미 GPR 기반 지반침하 지도를 공개하고 취약 구간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아직 출발선에도 서지 못한 수준으로, 타 시·도 대비 심각하게 뒤처진 대응체계를 즉각 개선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건설국 건설안전기술과 최지웅 팀장은 “앞으로 국토교통부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을 활용해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고, 국토교통부의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이 완성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2월 8일 열린 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6년도 총괄예산과 의회운영위원회·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예산을 심사했다. 이 의원은 세입 추계의 정밀화와 순세계잉여금·지방채 운용에서의 법령 준수를 강하게 요구했다. 먼저 내년도 세입 16조 원 편성의 현실성을 짚었다. 이 의원은 취득세와 부동산 거래세 의존도가 높은 도 재정 구조를 언급하며, “12개 규제지역 지정 이후 매매·전세 물량이 줄어든 상황에서 올해 수준의 세입을 기대하는 것은 근거가 약한 낙관적 추계”라고 지적했다. 지방소비세 증가 전망에만 기대지 말고, 부동산 경기 둔화를 반영한 세수 추계 모형을 마련할 것을 주문한 것이다. 이어 순세계잉여금과 지방채 운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방회계법은 결산 후에야 순세계잉여금을 일반회계에 편입할 수 있도록 하고, 예외적으로 쓰더라도 지방채 상환 등 엄격한 용도를 정하고 있다”며 “결산 이전에 잉여금을 예산에 선반영하는 관행은 명백한 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이병숙 의원은 재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병원급의료진이 거동이 불편한 환자 집을 직접 찾아가 진료하는 경기도의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방문서비스 이용건수가 지난해 서비스 시작 이후 2만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돌봄의료센터 성과대회 및 통합돌봄의료 계획 공유회’를 열고 올해 실적 발표와 함께 내년도 비전을 공유했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이 집으로 방문해 진료와 간호는 물론 복지서비스 연계까지 해주는 경기도형 재택의료서비스다. 병원급 기관이 직접 방문진료를 수행하는 방식은 경기도에서 전국 처음 도입했다. 경기도의료원 6개소와 민간병원 2개소 총 8개 기관이 지정돼 있으며, 퇴원환자 연계, 재활치료, 진료과 협진 등 중증·복합질환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8개 기관에서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3,216명의 도민에게 1만 9,952건의 방문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평가 결과 의료접근성 94% 개선, 자택생활 유지 가능성 90% 향상, 방문 1회당 약 10만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광화문역 인근 코리아나호텔 외벽 K-Vision 전광판을 통해 독특한 연말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전국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할 만큼 성장세가 뚜렷한 양주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서 갖는 매력을 더욱 알려,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상은 신문 1면 구성을 패러디한 화면과 함께 트렁크를 가득 채운 꽃과 손글씨 스케치북이 등장하며 실제 프러포즈 장면처럼 시작한다. 그러나 스케치북 문구가 하나씩 넘어가며 ‘양주시’가 등장하는 순간, 로맨틱한 장면이 사실은 양주시의 홍보 캠페인이었음을 드러내며 반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양주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공무원이 직접 출연하는 예능형 콘텐츠로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냈으며, 형식적이고 딱딱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홍보처럼 보이지 않는 홍보’를 새로운 접근법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번 전광판 송출 역시 이러한 방식의 연장선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진주무관 콘텐츠’를 도시 브랜딩에 적극 활용한 사례다. 양주시 관계자는 “광화문을 지나는 시민들이 ‘누군가 공개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과 함께하는 특별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주민자치, 살펴보고 굴려보기’를 주제로 주민자치회 특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자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교육은 중앙정부의 변화하는 주민자치 정책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현장에서 이를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특히 새 정부 국정과제에 ‘주민자치권 확대’가 포함되면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중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의미를 더했다. 1부에서는 ▲자치분권 2.0 시대의 정책 변화 ▲새 정부의 주민자치 활성화 방향 ▲주민자치회의 제도적 위상과 역할 등을 중심으로 정책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주민자치 운영의 현황과 과제, 중앙정부 정책 기조를 체계적으로 살펴보며 향후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특별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형 워크숍으로 진행했다는 점이다. 2부에서는 동별 원탁토의를 통해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북부분소는 9일 남양주북부경찰서 광릉자율방범대로부터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장학금은 정천만 광릉자율방범대장과 임원들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청소년 2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정천만 광릉자율방범대장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밝고 따뜻한 남양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서상철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광릉자율방범대의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 지원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릉자율방범대는 이번 장학금 전달 외에도 경복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자율방범대원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3일 국회에서 유기성폐자원(하수찌꺼기, 음식물류폐기물, 가축분뇨)를 통합으로 처리하는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비 3억원의 국비예산 확보가 확정됐음을 알렸다. 이번 사업 확정으로 이천시는 설계비를 포함한 총 617억여 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하게 됐으며,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악취 우려 최소화를 위해 완전 지하화하여 장호원하수처리장 부지 내에 일 처리용량 180톤 규모의 주민 친화적 시설로 내년부터 설계를 추진한다. 이로써, 이천시는 2025년부터 시행된 바이오가스생산목표제의 이행 및 관내 부족한 유기성 폐자원 처리시설의 확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2024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2년여에 걸쳐 ▲타당성 조사 용역, ▲유기성 폐자원별 상위계획 변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 선정,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착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절차 및 협의들을 이행해 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의 선정은 오랜 기간 차곡차곡 준비해 온 끈기 있는 노력에 대한 결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6.6억 원(총 사업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사우동 노후 지역에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도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사업은 2024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빌리지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김포시 사우동 255-1번지 일원(모래모퉁이 마을)에 노후 지역을 개선하고 새로운 교통·환경을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재생 환경 조성을 목표로 ‘모퉁이에서 시작하는 Smart Life New Village 사우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추진된다. 시는 특히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난 해소와 보행 안전 확보, 쓰레기 투기 예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우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주요 스마트도시 서비스는 ▲스마트 주차 정보 공유 ▲보행안전을 위한 AI 기반 우회전 안심 ▲스마트 미디어폴 ▲도로 환경개선을 위한 다기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12월 1일부터 군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꿈디딤’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예비고등학생을 위한 꿈디딤’은 2025년 시범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중학생들이 고등학교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올해는 관내 8개 중학교 64개 학급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 안내와 진로 설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중학교와 달라지는 고등학교 생활 이해 ▲입시정책 주요이슈(고교학점제 등)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 탐색 등으로 구성돼 학생 스스로 진로와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학령 전환을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입시·진로 정보를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2월 5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질의에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안양시의 2026년도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은 작년과 동일하게 6천3백만원으로 제출됐다. 지난해에도 안양시는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각 학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난독증 의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주1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음경택 의원은 지난 11월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안양시의 난독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난독증 청소년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서울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난독증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다. 음 의원은 지난 12월 5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난독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24회 일률적 프로그램에서 심층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횟수를 더 확대하고, 난독증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