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는 지난 2일 열린 제3회 원주 농업·농촌 발전 포럼을 열띤 분위기 속에서 마쳤다. 원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원주시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농업 분야 명사를 초청해 농촌의 다양한 문제에 관한 토론을 나누는 행사다. 이날 포럼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조용기 시의장, 박길선 도의원, 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여해 국내 농업과 농촌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1부 행사는 개회사와 축사로 시작해 상지대학교 스마트팜생명과학과 황선구 교수의 ‘농업 소멸 현황과 위기 극복 방안, 신규·청년 농업인 유치 방안’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박길선 도의원, 축산경영인 원주시연합회 이진원 회장,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 신호철 농지은행관리부 차장이 참여한 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황선구 상지대 교수의 발표는 청년 농업인뿐 아니라 연로한 농업인들도 학생의 자세로 경청했고, 토론 또한 적극적인 질의와 건의가 이어져 농업인들의 현실 개선에 대한 열망을 체감할 수 있었다. 오석근 회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고, 아동보호 공공성 강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조직·인력 ▲사례결정위원회 운영 ▲아동보호서비스 제공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성과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서 평가가 진행됐다. 원주시는 2020년 8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한 뒤 전담 요원을 2명에서 9명으로 늘리고,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 점검과 원가정 복귀를 위한 친생부모와의 면접 교섭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아동보호체계 내실화 노력이 주목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촘촘하고 두터운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한 결과”라며, “앞으로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책임감 있게 보호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지적 분야 업무시스템의 장애 대응에 대한 전 과정을 평가하고, 자체 운영 중인 공간정보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 및 지적분야 15개 업무시스템 중 6개 시스템에서 장애가 발생하여 시민 불편이 예상되자 인천시는 화재 직후인 9월 27일부터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개업공인중개사 6,188명에게 부동산 거래계약 방문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시와 군·구 누리집을 통해 장애 상황과 대체 절차를 신속히 안내하며 민원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부동산 거래신고와 지적공부 발급이 중단됨에 따라 9월 29일 시와 군·구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긴급 영상회의를 열어 장애 상황을 공유하고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업무처리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민 영향도가 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은 9월 30일 오후 1시,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10월 10일 오전 9시에 정상화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재)인천문화재단은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활동 기반을 위해 '2025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과정'을 오는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기획·교육·행정을 담당하는 매개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적·구조적 어려움을 함께 살펴보고, 단체의 자생력과 개인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지난해 실시된 〈2024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역량강화 수요조사〉에서 단체의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의 어려움과 활동 기록·홍보 역량 강화 필요성이 확인되면서, 이러한 현장 요구가 이번 과정에 반영됐다. 12월 8일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에서 진행되는 사례공유회 '지원사업 N년차, 그다음?'에서는 ‘모씨네 사회적협동조합’과 ‘좋은음악 소리랑’이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단체로 활동하며 쌓아온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재단 지원사업을 단체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비롯해 자체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 연계, 수익화 전략까지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가 발행하는 종합매거진 '굿모닝인천'이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받으며 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1994년 창간 이래 31년간 300만 인천시민의 삶과 도시 역사를 담아 온 굿모닝인천의 가치가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또한 영문 소식지 인천나우와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도 국내외 주요 시상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인천시의 모든 매체가 글로벌 소통 역량을 입증했다. 굿모닝인천은 지난 31년간 인천의 사람과 삶, 정책,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조명하며 ‘진짜 인천'의 보고(寶庫)로 자리매김해 왔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도시의 역사를 만들어가며, 정책의 진정한 주인공은 언제나 시민이라는 철학을 일관되게 지켜왔다. 특히 올해는 정책이 일상이 되고, 일상이 행복으로 바뀐 과정을 시민의 시선에서 진솔하게 기록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이러한 시민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창의적인 기획력, 도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이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김치제조업소 및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김장철 농‧축산물 불법유통 기획수사’를 실시하고 6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내 김치 제조업체 47개소와 대형 식자재 마트, 축산물 판매업체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김치제조업체의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축산물 판매업체의 소비기한 준수 및 보관, 표시사항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A업체는 소비기한이 한 달가량 지난 축산물을 보관하여 영업자준수사항을 위반했으며 B업체는 냉동 축산물을 해동하여 냉장 축산물인 것처럼 보관하는 등 축산물 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C업체는 판매용 축산물에 의무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아 식품등의 표시 기준을 위반했으며 김치 제조업체 3개소는 모두 소금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원산지표시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한편 이번 특별단속 기간 동안 국내산으로 판매 중인 돼지고기의 원산지를 검정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2월 2일 인천 송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 협의체 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웰니스관광 활성화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에는 인천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30개 사업체와 웰니스관광 자문위원 등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2025년 사업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 주요 사업 계획을 함께 논의하며 인천 웰니스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을 다짐했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인천만의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주력했다. 관광지별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역량 강화 지원,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관광 수용태세 개선,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웰니스 관광 산업 기반을 착실히 다져왔다. 올해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 총 방문객은 128만 8천명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2025년 인천 웰니스관광지 신규 8개소 선정(잠시섬빌리지, 국자와주걱, 베토벤하우스, 강화레포츠파크, 글라이더스왕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가 신작 연극 '무측천-피로 물든 꽃'을 오는 5일 저녁 7시 30분과 6일 오후 3시, 이틀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5 공연장예술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횡성문화관광재단과 극단 ‘치악무대’가 준비했다. 횡성군민의 정서 함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공연장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뜻깊은 공연이다. 연극 '무측천'은 중국 역사상 최초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여성, 무측천의 삶을 다룬다. 궁녀에서 황후, 그리고 황제에 이르기까지 과정에 담긴 정치적 야망과 치열한 권력 다툼, 그 뒤에 숨겨진 인간적 욕망과 고독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혼란의 시대 속에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 나가는 무측천의 여정, 그리고 시대가 여성에게 부과한 한계와 시선에 맞서는 내면을 무대 위에서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횡성군민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연극을 향유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3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청년센터 12월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들이 일상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한 방향제 제작, 케이크 만들기 등으로 청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교육은 12월 17일 18시 30분과 22일 오전 10시, 오후 6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운영되며, 장소는 횡성군 청년센터에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각 프로그램 16명 내외로, 횡성군에 거주 및 직장을 다니는 18세부터 45세의 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추운 겨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횡성군 청년센터가 단순한 시설을 넘어 청년들이 따뜻하게 머물며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 거점으로 자리매김해, 언제 든 편하게 찾아와 온기를 나누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불러올 기술·기후·노동 분야의 구조적 변화와 사회적 영향을 점검하고 앞으로 국제사회가 가야할 길을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는 특별한 포럼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10~11일 고양 킨텍스에서 ‘인간중심 대전환, 기술이 아닌 삶을 위한 사회 설계(Human-centered Transformation: Designing a Society Where Technology Serves Humanity)’를 주제로 ‘2025 경기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국제포럼’은 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개최한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의 새로운 명칭이다. 다보스포럼처럼 세계적 석학과 국제기구 대표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대전환의 발상이 필요한 글로벌 의제를 다루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및 개막대담, 기회·기후·돌봄·노동 세션, 폐회식 등의 프로그램이 양일간 진행된다. 주한 외교사절, 국제기구 관계자, 도내 기업 및 전문가, 대학생 등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첨단기술 발전과 기후위기, 세계질서의 변화가 서로를 가속하며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13개 시군을 선정해 총 4억5천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신규정책 발굴, 하천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추진 등 4개 분야별 자료를 종합 평가해 최우수·우수·장려 지차체를 선정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하천정책 참여도 분야 여주(최우수), 의정부(우수), 동두천(장려) ▲유지관리 실적 분야 연천(최우수), 시흥(우수), 파주(장려) ▲하천사업 보상추진 분야 평택(최우수), 하남(우수), 양평(장려) 등 총 9개 시군이 분야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최우수 선정 시군에는 5천만 원, 우수 선정 시군에는 3천만 원, 장려 선정 시군에는 2천만 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신규정책 발굴 분야는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공모·평가를 통해 11개 시군 중 가평(최우수), 이천(우수), 김포, 양평, 광주(장려) 등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최우수 시군에 선정된 가평군에는 6천만 원, 우수 이천시에는 3천만 원, 장려로 선정된 김포시·양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국민 먹거리 기본보장‘그냥드림’사업에 선정되어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약 5개월간 시범 운영을 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취약계층 무료 제공 사업인 ‘충주시 푸드마켓’을 운영 중이며, 푸드마켓 기존 매장을 활용해‘그냥 드림’별도 코너를 설치할 예정이다. ‘그냥드림’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곳을 찾은 이들에게 1인당 약 5개 품목의 기본 먹거리(2만 원 상당)를 먼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후 두 번째 방문부터는 의무적으로 상담을 진행해 복지관 자체 사례관리팀 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등 전문 복지서비스로 연계된다. 이광훈 관장은“이번 그냥드림 사업은 현재 우리 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충주시 나누면’과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고립을 막기 위한 주민 무상 이용 공간 사업이다”라며“충주시민 누구나 복지관을 이용하고 도움도 요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 푸드마켓은 2010년부터 지역 저소득층(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자) 4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3일 서충주권 최초의 장애인 복지 거점 센터인 ‘서충주장애인복지관’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장애인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충주권 복지 인프라 확충을 함께 축하했다. 서충주권(중앙탑·신니·대소원·주덕, 노은, 앙성)은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장애인 관련 인프라가 없어, 서비스 접근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충주시는 올해 초부터 관련 사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주민 300명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사업을 구상, 민간위탁 절차를 통해 서충주권 장애인복지 소규모 사업 기반을 완성했다. 서충주장애인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이 위탁 운영하며 상담·사례관리·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실무 인력 2명을 배치해 작은 사업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공간이자 누구나 편하게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주아쿠아리움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2마리를 들여와 적응을 마치고 관람객 공개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달은 한국수달보호협회의 기증으로 이루어졌으며, 아쿠아리움 야외동물사에서 전문 사육사와 함께 보호 및 전시될 예정이다. 천연기념물인 수달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며 생태계 보전과 환경 교육의 장으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의 포유류이며, 몸길이는 63~~75cm, 꼬리 길이는 41~55cm이고, 주로 강·바다 등 물가, 바위틈, 굴에 서식하며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에 분포한다. 충주 달천은 예로부터 대표적인 수달 서식지로 알려져 있으며, 수달이 산다고 하여 달강, 달천이라고 불리며 달래강 수달피는 조선시대 주요 진상품이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시는 충주 농산물의 청정함과 건강한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충주시 농산물 통합 브랜드 캐릭터로 수달을 형상화한 ‘충주씨’를 개발해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달 입식을 통해 충주아쿠아리움이 단순한 관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 중장년 인문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에 열린 제2회 인문문화축제에서 전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어서와, 인문은 제천이지?’라는 이름으로 중장년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결혼·건축·음식·디지털·관계 인문학 등 중장년 삶과 밀접한 5개 분야를 주제로, 강의·탐방·체험·캠프 등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2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디지털 인문학과 건축 인문학처럼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심화 강좌부터,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음식 인문학, 중장년의 관계 회복과 삶의 전환을 돕는 캠프형 프로그램까지 제천 지역의 생활문화 환경과 결합한 점이 큰 평가를 받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천문화재단이 ▲중장년 생애주기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지역 문화 인프라와의 촘촘한 연계 ▲참여자의 삶에 실질적 변화를 이끈 구성 등을 높게 평가해 올해 전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