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구리시 청소년 예술제’를 통해 선발된 85명의 청소년이 구리시 대표로 ‘제33회 경기도청소년예술제’에 참가했으며, 최종 경연 결과가 9월 8일(월)에 발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진행됐으며, 도내 시·군 예술제를 거쳐 선발된 초·중·고 청소년들이 참가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경연 결과, 서양음악 합창 부문에 참가한 구리시 대표팀이 ‘경기도의회의장상 우수상’을 수상해 뛰어난 음악성과 팀워크를 인정받았다. 또한 댄스 1팀, 밴드 1팀, 사물놀이 앉은반 2팀, 한국무용 군무 1팀, 보컬 개인 참가자 2명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구리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역량을 입증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열정을 다해 준비한 결과가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아를 표현하고 지역사회 안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9월 11일 오전 10시 국군구리병원 내 조성된 축구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장은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이 지난 2017년 민선 6기에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체육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 관계자, 국군의무사령부, 지역 체육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보고 ▲감사장과 공로자 표창 수여 ▲기념사와 축사 ▲테이프절단식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조성 사업은 2024년 4월 착공해 2025년 9월 준공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축구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군에서 단계적으로 조성할 풋살장과 체육관도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협력해 종합 체육 기반 시설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군구리병원 축구장 개장을 함께 축하하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을 뵙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축구장은 장병들에게는 체력을 단련하고 단결심을 키우는 훈련의 장이자, 시민들에게는 건강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군구리병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관내 친환경 양파 재배 농가 29가구를 대상으로 파종기를 이용해 약 13.5헥타르 규모의 양파 파종을 지원했다. 또한, 오는 10월 말까지 기후변화 대응 맞춤형 현장 기술 지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양파는 고온에는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조기 파종을 피하고, 정식 날짜를 예측해 45~50일에 해당하는 날짜에 파종해야 한다. 또한 육묘기에는 웃자람 방지를 위한 1~3회 잎 절단 관리가 중요하며, 병원균 감염을 막기 위해 맑은 날 작업해야 한다. 정식 이후에는 충분한 관수와 배수 관리를 통해 활착률을 높이고, 겨울철 노균병 등 병해 예방을 위한 방제 활동도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관리 기술을 기후변화 대응형 현장 지도로 강화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성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양파 재배는 육묘 관리가 어렵고, 정식 후 병해충 관리가 생산성에 직결되는 만큼, 고령화 시대에 맞춘 기계화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형 기술 지도가 더욱 중요하다”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과 지속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8년만에 용인을 상징하는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개발해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인의 신(新) 통합도시브랜드는 10일 열린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확정됐다. 통합도시브랜드는 CI(심벌마크)와 BI(도시브랜드)를 일체형으로 정비해 ‘하나의 상징’ 안에 도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용인을 상징하는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는 용인의 ‘용(龍)’을 모티브로 한 중심 형상과 상·하단의 원으로 구성됐다. 상단의 원은 장차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뻗어나갈 용인의 발전을, 하단의 원은 첨단 반도체 중심 도시로서의 용인을 상징한다. 중심 형상은 ‘용’ 글자를 형상화해 첨단산업과 자연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나타내고, 환호하는 사람의 모습도 담아 활기찬 시민 중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 통합도시브랜드의 색상은 ▲자주색(창의성과 역동적 에너지) ▲보라색(첨단 반도체 산업을 통한 미래도시의 위상) ▲청록색(자연과 기술이 공존하는 미래지향적 가치)으로 구성, 용인의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될 도시의 미래비전을 시각화했다. 도시의 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오후 수지구 내 상점가·골목형상점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상인회 관계자와 함께 ‘찾아가는 차담회’를 두 시간가량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죽전로데오상점가시장, 머내마을·신봉온누리·성복온누리·신봉하나로 골목형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수지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대화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나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을테니 오늘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차담회 참석자들은 각각 상업활동을 하는 지역에 대해 시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줘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 되고, 그로 인해 매출이 늘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에 대해 잘 모르는 골목형상점가 안의 점포나 상인들에게 시가 온누리 상품권 사용의 이점 등을 잘 홍보하고 교육해 주면 좋겠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현수막을 게시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시가 더 많은 공간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2025년 통일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통일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9.12~9.18)에 맞춰 열리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평화통일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공연 한마당 ▲체험 한마당 ▲놀이 한마당 등 총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공연 한마당에서는 ▲퓨전국악 그룹 공연 ▲탈북민 음악무용단 ▲청소년 음악단 공연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체험 한마당은 ▲한반도 역사 가상현실(VR) 체험 ▲북한음식 체험 ▲통일 포토네컷 ▲아이싱쿠키 만들기 ▲통일염원 등불 만들기 ▲남북화폐 직접 디자인하기 ▲통통퀴즈 ▲페이스페인팅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17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놀이 한마당에서는 ▲윷놀이 ▲협동공치기 ▲투호 ▲제기차기 ▲통일 빙고 게임 ▲통일 룰렛 등 전통놀이와 참여형 게임도 마련돼 시민들의 호응을 이끈다. 유준호 시 정책기획관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9월 9일 군포2동 및 송부동 지역 인근에서 찾아가는 지역 홍보인 ‘찾아갑니데이’를 운영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민에게 주변의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하고 발굴하기 위한 홍보사업으로, 현재 무한돌봄센터는 매월 군포시 관내 12개동 지역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9월은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와 군포2동, 송부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과 협업하여 아파트 관리사무소 및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위기가구 유형과 제보 방법이 안내된 홍보문을 전달하는 등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희망복지지원단)은 2010년부터 생계·의료·교육·주거 등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위기가정에 사례관리 및 복지제도 연계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위기상황 해소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10월에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산본2동, 재궁동과 함께 '찾아갑니데이' 홍보를 하여 이웃과 함께 하는 365일 무한돌봄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로 30회를 맞는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캐릭터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문화로 성장하는 용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용인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의 다양한 캐릭터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이는 전국 최초·최대 규모의 캐릭터 축제로, 이상일 시장 아이디어로 올해 처음 열린다. 축제에는 용인의 교류도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역 대학 등 17개 기관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총 27종의 캐릭터가 함께 한다. 용인시민의 날을 위해 국내외 교류도시 15곳이 용인을 찾는다. 미국 플러튼시와 페어팩스카운티, 튀르키예 카이세리시, 일본 구마모토시, 이탈리아 대사관 등 해외 6개 도시와 전남 함평군, 경북 안동시·울릉군, 제주 제주시, 충북 단양군·괴산군, 경북 포항시 등 국내 9개 도시에서 총 83명의 방문단이 방문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15일 자매결연 체결을 앞두고 있는 울릉군에서는 청소년단 21명이 방문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축제 현장은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조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2025년 제2차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으며, △위기 청소년 지원 대상자 선정 △청소년 복지 사후관리 방안 △민·관 연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위원회는 생활지원(50만 원)·자립지원(30만 원)·활동지원(30만 원) 등 지원 유형에 따라 총 12세대 19명을 최종 지원대상으로 확정했다. 대상자에게는 3개월에서 최대 4개월간 매달 지원금이 지급된다. 시는 앞서 상반기 제1차 위원회에서 24세대 35명 3천 72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이번 회의에서 추가로 1천 87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장인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위기 청소년을 위한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경복대학교 우당관 4층 다목적실에서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와 경복대학교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 경복대학교 교수진 및 관계자, 시청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지 정보 교류 △인적·물적 상호 협력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협력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특히 남양주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을 위해 경복대학교가 강의실 정기 대관을 지원하기로 해, 지역 사회복지사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민규 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하고,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사회복지 인재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남양주시사회복지사협회와 대학이 함께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도훈 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협력이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협회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이 현장에서 배우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새롭게 조성된 해님달님놀이터 신흥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육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 시설 견학,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신흥점은 신흥제2어린이집 1층에 44.5㎡ 규모로 조성됐으며, 주간 2개반과 야간 1개반 등 총 3개반을 운영한다. 신상진 시장은 축사를 통해 “11번째 해님달님놀이터인 신흥점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해님달님놀이터는 단순한 보육시설을 넘어 맞벌이 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며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준공예정인 분당어린이종합지원센터 내 구미점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라며 “부모도 아이도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해님달님놀이터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해님달님놀이터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맞벌이 가정의 보육공백 해소’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실현하기 위한 성남시 대표 육아지원 사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차세대 친환경 연료 선박 기술 개발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세계 최초로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 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10일(수) 밝혔다.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암모니아는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망한 친환경 연료로 꼽히고 있다. 다만, 암모니아는 연료 자체의 높은 독성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또한, 관련 국제 규제가 마련되지 않아 안전·환경을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 기술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이번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폐수 선외 배출 장치(ADME, Ammonia Discharge Monitoring Equipment)’는 폐수 탱크에 모인 암모니아 폐수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하는 모니터링 장치다. 폐수 내 암모니아 농도를 실시간 측정해 허용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5년간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던 50대 A씨는 작년 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찾으며 희망을 발견했다. 사업 실패로 시작된 빚은 사기 피해와 추심으로 불어나 2억 8천여만 원에 달했다. 월 91만 원의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던 A씨는 점차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2024년 1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올해 5월 최종 면책을 받으며 15년간 이어진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A씨의 사례는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2024년 4월 개소 후 1년간 이뤄낸 성과를 보여준다. 이렇듯 센터는 화성특례시민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따뜻한 상담으로 빚의 굴레에서 벗어나다”…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1,372건 상담·395억 원 채무조정 성과 실제로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1,37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136건, 약 395억 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성사시켰다. 구체적으로 보면 법원을 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에 대비해 무료 독감 접종을 순차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화성특례시는 자체적으로 화성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접종 대상 유형별로 순차 진행된다.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독감 예방 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의 호흡기 감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발표 결과 4가 백신과 효과·안전성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지역73곳 초등학교 중 유일하게 체육관이 없던 분당구 서현동 양영초등학교(9학급, 140명)에 이르면 오는2027년 말까지 체육관 건립이 추진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해 양영초교 운동장에 체육관을 짓기로 했다며10일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올해2월 지방 투자 심사를 마친 데 이어 지구단위계획 변경절차를 밟아 국유지인 양영초교 운동장 부지 약1000㎡규모를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양영초등학교는 교육자치법 시행(1991.6.20)이후인1994년9월30일에 설립됐다. 도유지(학교 건물 부분)와 국유지(운동장 부분)로 이뤄져 있으며,국유재산법 제18조 영구시설물의 축조 금지에 따라국유지인 운동장 부지에는 영구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었다. 국유지 매입이 완료되면 양영초교 체육관은 지상2층,연면적1000㎡규모로 지어진다. 체육관 건립에 드는 건축비의30%는 성남시가 대응투자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학생들의 기본적인 체육 활동권 보장과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체육관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의 숙원을 풀고,그들이 체감하는 교육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