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은 ‘달님과 놀아요’를 주제로 이루리·송은실 작가의 '달님, 왜 따라와요?' 그림책 아트프린팅을 전시한다. '달님, 왜 따라와요?'는 각박한 현대사회를 사는 모든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하는 그림책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아트프린팅 12점과 달과 관련된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별자리 걷기’, ‘달님과 놀아요’체험활동 공간과 그림책의 한 장면을 포토존으로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로 꾸밀 예정이다. 7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도서관(향교길 77) 1층 전시실에서 운영하며,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각박한 현대사회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 전시를 통해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최근 새벽시장 인근의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원주교 상류와 봉평교 하류 원주천 둔치에 조성된 주차장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시는 둔치 주차장 내 질서 있는 주차 문화를 정착시키고 접촉 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이번 정비를 추진했다. 주요 정비 내용은 ▲주차선 도색작업을 통한 주차구획 명확화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재배치를 통한 주차공간 확보 등이다. 그동안 평원동과 중앙동 일원은 원주천 둔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풍물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으로 인해 시민들이 인근의 문화시설 및 상권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번 정비를 통해 199면이었던 주차면이 234면으로 늘어나면서 35면이 증설됐으며, 통로 및 갓길주차 등 무질서하고 무분별하게 이뤄지던 주차를 질서정연하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보행자와 차량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위험도 상당 부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내 시설 정비를 통해, 하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인근지역 주민들의 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의 명예를 높이는 데 헌신적으로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해 ‘제47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 시민상’은 197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7회째를 맞이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천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각계각층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찾아 그 숭고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시민상은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총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15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후보자는 2025년 10월 15일 기준으로 인천시 관내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 중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이 있는 사람이어야 하며,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추천권자는 군수·구청장, 인천시 실·국·본부장 및 산하 기관장,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며, 추천 시에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 증명서류 등을 갖추어 8월 18일까지 인천시청 총무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7월 1일(화)부터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을 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주제로 ‘신협 어부바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집단지성을 통해 신협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실현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학(원)생 대상 공모전 응모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신협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에 맞춰 ▲지속 성장을 위한 신사업 진출 방안 ▲AI·핀테크 기반의 신사업 모델 또는 신협 플랫폼 활성화 전략 ▲청년 조합원 확대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 신상품 아이디어 ▲금융 소외 문제 해소를 위한 신협의 역할과 대응 ▲기타 혁신적이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 및 신사업 모델 등의 내용을 포함해 응모원고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일(화)부터 7월 31일(목) 18시까지이며, 신협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응모신청서 ▲응모원고(한글) ▲개인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에 운영 중인 ‘성남 비즈니스센터(K-SBC)’를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며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127개사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약 1133억원(79,374,000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실적을 거뒀다. 2023년 6월 개소해 올해로 2주년을 맞은 K-SBC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한 미국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다. 기업전시관, 제품 판매장,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K-뷰티와 첨단기술 등 약 30개사의 제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올 상반기 주요 실적은 △아마존 입점 10개사 △온·오프라인 전시기업 50개사 △현지 전시회 및 바이어 초청행사 43개사 △해외 인증 및 법인설립 컨설팅 12개사 △공유오피스 및 연락사무소 제공 10개사 △물류지원 2개사 등이다. 또한 지난 4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해 입주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으며, 오는 6월 ‘시니어·웰빙 리빙 상담회’, 11월 ‘성남 블랙프라이데이 페어’ 등 자체 행사를 통해 현지 판로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 횡단보도 설치를 27일 완료하고, 역사 내 실내공기질도 법적 기준 이하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일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GTX-A 구성역 개통 이후 4번 출구 가까이에 횡단보도가 없어서 시민들이 종종 무단횡단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횡단보도를 만들기로 결정한 뒤 최근 설치를 완료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시정질문 답변을 통해 “공단과의 협의가 다소 늦어져서 시가 직접 횡단보도, 신호등, 과속방지턱 등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시는 경찰서와의 협의(4월 3일)와 철도공단과의 공식 협의(4월 7일 요청, 6월 23일 완료)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예산을 투입해 횡단보도와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구성역 역사 내 실내공기질을 개선하는 일도 하고 있다. 송풍기 가동, 대형 공기청정기 10대 설치, 실내 물청소 강화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으며,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마련한 기준에 따라 관련 조치 이행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7월 1일부터 5년이 지난 불량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을 순차적으로 무상에서 유상 교체로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 7월 도입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품질보증 기간(5년)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품질보증 기간이 만료된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은 2025년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유상 교체해야 한다. 필름식 자동차번호판의 무상교체 품질보증 기간은 5년이다. 최초 등록일(번호판 발급일)부터 5년 이내인 필름식 번호판 가운데 벗겨지거나 터지고, 오염돼 육안으로 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단 차량 도색, 과도한 세차 등 사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한 손상은 제외된다. 필름식 자동차번호판 교체를 원하면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 번호판을 갖고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하면 유상·무상 교체 대상 여부 확인 후 교체 받을 수 있다. 차량 소유자 본인이 아니라면 방문 시 위임장(도장 날인)과 차량 소유자의 신분증 사본을 추가로 지참해야 한다. 타 시군에 방문하는 경우 방문 전 사전 문의로 정확한 교체 절차와 필요한 서류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이 손상돼 자동차 등록번호 식별이 어려운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제품이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28일 토요일부터 시흥꿈상회(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에 위치한 경기도 사회적경제 거점매장 ‘공삼일샵’(031#)에서 ‘소셜 페스타 in 경기’ 기획전을 9월까지 3개월 동안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제휴 기획전은 경기도주식회사와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해 9월 27일 체결한 ‘경기도-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판매교류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기획전을 통해 공삼일샵은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 50개사(社) 물품에 제주도 사회적경제조직 15개사(社)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제주도의 특색을 잘 살린 하효살롱협동조합의 감귤과즙, 꽃마리협동조합의 제주트래블솝(비누), 마라도협동조합의 마라도짜장컵라면 등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제주도 사회적경제가 만나 기념할 만한 기획전을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제주특별자치도와의 여러 제휴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착한 소비를 이끄는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3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포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업무협약은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해 출범한 ‘IBK-보증기관 간 상설 협의체’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범국가적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384억원을 특별출연해 마련된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관세 관련 애로 해소, 수출 확대 및 수출처 다변화, 원자재 확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보증료 지원과 최대 1.3%p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 이날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과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참석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 정책금융의 주축인 세 기관이 국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라며,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 간 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내일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와 중산층·서민층 등을 위한 든든전세주택 및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총 1,713호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ㅇ 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ㅇ LH는 전국에 매입임대주택 총 1,713호를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869호 △분양전환형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 179호 △비분양전환형 든든전세주택 665호이다. □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최소 6년 임대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 공고에는 시세 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 일부와 '신혼·신생아Ⅱ 매입임대주택'이 분양전환형으로 공급된다. ㅇ 입주자 모집 당시 분양전환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고, 입주 후 분양전환 시점까지 당해 임대주택에 거주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분양전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분양전환은 별도의 청약통장 없이 가능하며 분양전환 가격은 입주 시 감정가와 분양전환 시 감정가의 평균으로 결정된다. * (소득)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맥주 증정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 ‘탄탄맥주축제’가 28일 수원 구매탄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탄탄맥주축제는 탄탄 노래자랑 대회, 줌바댄스·색소폰 연주·버스킹 등 공연, 플리마켓, 타로·캐리커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구매탄시장에서 안주를 구매하면 맥주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있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구매탄시장은 질 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시장”이라며 “탄탄맥주축제를 계기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구매탄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퇴계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춘천은 강원권에서 강릉(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는 국정기획위원회의 온라인 국민소통 플랫폼 ‘모두의 광장’을 현장으로 확장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이 직접 방문해 정책 제안이나 생활 속 민원을 상담하고 접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이 민원과 제안 등을 구체적으로 접수·상담을 진행하고 필요 시 관계 부처와 협의해 정책 반영 또는 해결 방안을 마련한 뒤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가 통보된다. 춘천 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육동한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자 하는 정부의 움직임을 환영한다”며 “많은 시민이 소통버스를 통해 평소 하고 싶던 이야기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 교통문화교육원이 서울시민과 학생까지 아우르는 교통안전교육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성북2, 국민의힘)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교통문화교육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 이번 개정안은 기존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부대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교통문화교육원의 기능을 확대해,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PM)를 학생들이 잘못 사용해 발생하는 사고나 법규 위반에 대비하여 교통문화 선도를 위한 안전교육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 김원중 의원은 “교통안전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과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 교육이 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민과 학생 모두가 더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또한 김 의원은 “교통문화교육원이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통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이 지역주민에게 개방한 학교시설의 일방적인 사용중단을 막기 위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립학교 시설의 개방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 이번 개정은 공립학교 체육관, 운동장, 강당 등 교육 외 목적으로 사용 중인 시설에 대한 사용허가 취소 시 사용자에 대한 충분한 통보와 유예기간을 보장함으로써, 사용자의 예측 가능성과 권리를 보호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장은 사용허가를 취소하거나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 그 사실을 즉시 사용자에게 통보해야 하며, 6개월 이상 사용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취소 통지일로부터 최소 1개월 이상의 사용기간을 보장해야 한다. □ 다만, 사용자와의 협의를 통해 즉시 종료에 합의한 경우 및 전염병 발생, 천재지변, 시설 파손 등으로 즉시 사용허가 종료가 불가피하다고 학교장이 판단하여 통보한 경우에는 예외를 둘 수 있도록 했다. □ 채 의원은 “개정안은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장기 이용 중인 사용자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의장 최호정)는 민원의 전문적인 처리를 통해 시민 권익을 보호·증진하기 위하여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를 구성하고 2025년 6월 27일(금) 제2대회의실에서 위원 위촉과 위원장단 선출 등을 위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는 시의원 15명, 각 분야 민원 전문가 7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하여 서울시의회,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관련 민원 현황과 주요시책 사업에 대한 민원대응 사항,민원 관련 법·자치법규 등 제도개선에 관한 자문 등의 활동을 2026년 6월 26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오늘날 민원은 다양한 이해와 구조적 갈등이 얽힌 복합사안이 많아 단기 대응보다는 현장성, 연속성, 전문성을 결합한 접근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위원님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권익위원회가 제도개선과 사전 예방 중심의 의회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 위촉식에 이어 개최된 전체회의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 등을 선임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ㅇ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