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위해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을 지난 3월부터 약 7개월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에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특별조직(TF)’의 마지막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조직은 총 6차례 회의를 통해 변화하는 주거환경과 사회구조를 반영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관리문화 개선 ▲관리종사자에 대한 부당간섭 및 단기계약 문제 해소 방안 ▲고령화 등 사회문제를 공동체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관리체계 마련 ▲층간소음 갈등 중재 시 전문가 등 공적 개입 필요 ▲무단게시물 철거 시 법적 모순 해소를 위한 절차적 장치 마련 ▲장기수선충당금 최소적립기준 마련에 대한 국토부 건의 ▲경기도의 시군 대상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및 교육·컨설팅 중심의 관리감사 체계 개선 등이 있었다. 특히 현재 경기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통한 관리문화 개선방안’ 연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내 양육자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실종·유괴예방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우리 아이 안전지키기’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 대상 유인·유괴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양육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녀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수원장안경찰서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 이혜미 경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실종·유괴 예방 요령 ▲위기 대응법 ▲자녀와의 안전한 약속 만들기 등 자녀 안전 지도를 위한 실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상세 교육내용과 참여방법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과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최근 잇따른 아동 안전 사건으로 양육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익히고,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안전을 생활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재단이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31개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와 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광역 평생교육 연수센터 AI 활용 전문가’ 과정을 통해 총 36명의 평생교육 AI 활용 전문가(2급)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평생교육 AI 활용 전문가란 인공지능을 활용해 평생교육을 기획하거나 콘텐츠를 제작하고,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설계·관리하는 실무형 전문가를 말한다. 정규과정은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8차) ‘평생교육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기본과정’(9월 18~19일)과 ▲(9차) ‘평생교육 전략기획 전문가 심화과정’(10월 15~16일)으로 나뉘어 총 4일간 진행됐다. 교육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과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수강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공공분야 활용사례, 문서 자동화 실습 등을 다뤘고, ‘심화과정’에서는 AI 융합 평생교육 프로그램 설계, 지역 평생교육 데이터 분석, 교수·학습활동 적용 등 전략기획 역량 강화 과정이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정착과 사회융합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공항과 함께하는 다문화 가족 부모 초청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16일 오전 공사 항공교육원에서 ‘다문화 가족 부모 환영행사’를 진행했으며, 이 날 행사에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등 7개국에서 초청된 부모 42명 및 다문화 가족 등 약 160명이 참여했다. ‘인천공항 다문화 가족 부모 초청 사업’은 공사의 사회책임경영 3대 전략방향*의 일환으로, 경제적․개인적 사유로 고향의 부모님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부모를 초청해 한국문화체험, 가정방문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 거주 24가정을 대상으로 2주간 처음 시행됐으며, 올해는 2회 차를 맞아 인천시 및 경기도 거주 30가정으로 대상을 확대해 3주간 진행된다. 이와 관련해 공사는 지난 4월부터 인천시 및 경기도에 거주 중인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거주 기간, 모국 방문 이력 등을 고려해 다양한 국적의 가정을 최종 선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다양성 행사 〈색색이 달라도 우리 모두 반짝! 모두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주간〉을 운영한다. 본 행사는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 유아 및 초등 어린이를 위한 연계프로그램, 장애어린이단체 맞춤형으로 개발된 접근성 콘텐츠를 활용한 관람프로그램 시범운영 등 총 3종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모습의 관람객을 만나게 된다. 오늘날 어린이들이 살아갈 사회는 과거보다 훨씬 더 다양한 배경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공존하는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 학교와 이웃, 온라인 공간까지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차이는 더 이상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실이 됐다. 이러한 시대일수록 어린 시절에 ‘다름’을 거부가 아닌 이해의 감각으로 받아들이는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문화다양성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표현하는 방식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과정이며,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초적인 감수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문화다양성 그림책 야외체험전》은 어린이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옥정2동(동장 신동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영)가 지난 15일 지역 내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지를 위해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네 번째로 실시되어 옥정 천년나무 아파트 거주 1인 가구 1,13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조기 발굴 및 필요 복지서비스 연계를 목적으로 했다. 또한, 독거노인뿐 아니라 중장년, 청년 등 고립 가능성이 높은 1인 가구 대상 가정방문과 생활 실태 점검을 실시했으며, 초기 방문 시에는 욕구조사표 등을 활용하여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김미영 공동위원장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일상을 살피며, 더 나아가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동주 동장은 “1인 가구의 증가는 단순한 가족구조 변화가 아닌 복지 패러다임 전환을 요구하는 현상”이라며 “이번 방문 사업은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회장 이희문) 사무실에서 ‘2025년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금곡홍유릉상점가는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4000만 원(국비·시비 각 7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 상반기부터 △위생환경 개선 △상인역량 강화 △상점가 마케팅 및 인프라 개선 등 분야별 사업과제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점가 상인들과 상인회장, 프로젝트 매니저(PM), 지역경제과장, 시 공무원 등 약 20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향후 진행할 수행 과제 및 행사, 교육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그간 완료된 세부 사업으로는 안성 일죽시장의 우수사례 선진지 견학과 상인 교육을 비롯해 △상점가 모바일 신문고 개설·운영 △점포별 에어컨 세척 및 소독 △디지털 상권 안내판 설치·운영 △동행축제 개최 △바가지근절 관련 소비자 설문조사 등이다. 이희문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라움악기박물관과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을 차례로 방문해 순회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기반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시의 보조금을 통해 관내 사립 박물관·미술관 7곳의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 5월부터 전시 일정에 맞춰 각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에는 홍지선 부시장과 시 관계자, 박물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기관 측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나눴다. 9월 9일에는 프라움악기박물관을 찾아 기획전 ‘바로크 누구나 바로!바로!’를 관람했다. 바로크 시대 음악과 악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건반악기와 현악기 등 시대별 악기를 통해 구성돼, 전시의 구성과 운영 방향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10월 16일에는 우석헌자연사박물관의 기획전 ‘잠자는 숲속의 공룡 – 공룡정원으로 간 앤키’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10월 16일 제11회 의정토론회를 열고, 고양연구원(원장 김현호)의 발제로 '고양시 버스 준공영제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고양연구원 백주현 박사는 “고양시 버스 운송업체의 경영 악화로 운수종사자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시민 이동권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민영제의 구조적 악순환을 해결하고 공공주도의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 박사는 “2024년 7월 기준 고양시 운수종사자는 1,446명으로 적정 인원 2,305명 대비 859명이 부족해 버스 운행률이 67.5%에 그치고 있다”며 “준공영제 도입 시 배차 간격 안정화와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을 통한 안전 운행 확보는 물론, 시가 노선권을 확보해 대중교통 소외지역 개선과 노선 조정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에서 ▲이철조 의원은 “준공영제 도입이 재정 소요 증가를 수반하지만 배차 간격의 안정화와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을 통한 안전 운행 확보 등 필요성이 분명하다”며 “노선 개편 용역 진행 중에도 시급한 민원 노선은 시범 운영을 통해 선제적으로 개선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철원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철원군 관내 테마카페에서 ‘2025학년도 1년의 여정, 신규교사의 성장과 배움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철원 유ㆍ초·중·고등학교 신규교사 14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교직 생활의 첫 걸음을 응원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선배 교사들의 밴드 응원 공연 감상 △1년의 여정 나누기 이야기 써클로 진행됐다. 특히 동송초등학교 교사밴드는 황선희 교사 외 7명의 선배 교사들이 신규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그대와 나, 버터플라이, 응원가, 날아, 걱정말아요 그대, 슈퍼스타 등을 연주했다. 교사밴드 소속 안초록 교사는 2025 소방합창 전국대회 금상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교사들에게 음악적 감수성을 높이는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문혜초등학교 이소라 교사가 진행한 이야기 써클은 신규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직문화 확산의 장이 됐으며, 교육장과의 소통을 통해 선·후배 교사들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김상혁 교육장은 “철원의 어린이와 학생을 위해 정성을 다하는 철원 소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인제 기적의 도서관 사랑채에서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유치원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그림책 읽는 것을 좋아하지만,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배운 놀이법들을 아이와 함께 꼭 실천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수호 교육장은 "유아기 언어 발달은 평생 학습 능력의 초석이 된다"며,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아이들과 더 행복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김유곤 의원(국·서구3)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16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은 인천시가 ‘유료도로법’에 따라 설치·관리하는 유료도로의 통행료 징수와 운용체계를 명확히 정비하고, 시민 교통 복지 향상과 통행료 감면의 법적 근거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통행료 결정 절차의 명확화, 통행료 감면대상 차량 및 감면비율의 정비, 유료도로특별회계 설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으로 올 12월 개통 예정인 (가칭)제3연륙교의 통행료 징수 및 관리체계가 조례에 근거를 두게 돼 앞으로 인천시민 대상 통행료 감면 및 무료화 추진의 제도적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유곤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둔 시점에 인천시가 유료도로 운영 전반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해 시민의 교통복지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인천시민이 통행료 부담 완화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료도로 감면정책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은 15일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및 여성기업인협의회를 초청해 ‘2025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한 50여 명의 기업인들은 한국학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문과 산업이 만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장서각의 학술 역량과 문화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산학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전시 관람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은 옥영정 장서각 관장(한국학대학원 고문헌관리학과 교수)이 ‘조선의 금속활자, 변화와 혁신 사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옥 관장은 강연에서 조선시대 금속활자의 발전 과정을 살피며 기술적 진보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활자문화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또한 전통문화 속 ‘변화와 혁신’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장서각 전시 관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한빛지역아동센터로부터 매실청을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실청은 한빛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 6월경 직접 매실을 손질하고 설탕과 함께 담가 4개월간 정성껏 숙성시킨 것으로, 각자의 마음을 담은 편지까지 함께 준비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서적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매실청은 서정동을 통해 접수됐으며,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민관협력으로 직접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방문해 매실청을 전달하며 정서적 지지와 더불어 건강 상담도 병행했다. 이도재 한빛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매년 아이들과 함께 매실청을 담그며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그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고 있다”며 “이 작은 실천이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기회가 되고,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아이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고독감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관내 홀몸노인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 및 계절 김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생필품 및 계절 김치 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생활필수품과 계절 김치를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폈다. 특히 이날은 6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방풍 작업 및 마당 정비, 청소 활동을 함께 하며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러한 세심한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웃 돌봄 문화 확산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박태곤 민간부위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대상자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식 오성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께서 늘 지역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