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임이숙)는 10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후원금 750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임이숙 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올해 9월 개최한 ‘청주시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행사’ 행사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후원금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청주해오름마을 한부모가정, 저소득 조손가정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정하고, 운영비 지원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매년 나눔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저소득층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임이숙 회장은 “동절기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0일 롯데시네마 천안불당점에서 ‘제20회 천안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인증패 전달,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자원봉사로 행복한 천안’이라 적힌 수건을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누적 5,000 시간·1만 시간의 봉사활동을 기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인증패가 전달됐다. 이어 자원봉사자와 가족들은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영화 ‘고당도’를 관람하며 한 해 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는 자원봉사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후, 교육연구정보원 1층 시청각실에서 2025 중등 실력다짐 리본(Re-born本) 프로젝트 성과 및 2.0 비전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추진한 리본(Re-born本) 프로젝트 1.0의 핵심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부터 추진되는 리본(Re-born本) 2.0의 비전과 주요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본 1.0은 ▲중학교 기초‧심화 학습 지원 ▲일반고 학교 중심 진학지도 기반 강화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 운영 등을 통해 학생의 기본학력과 진로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한 한 해였다면, 리본 2.0은 학교와 교사가 교육을 주도하는 충북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충북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수업과 연계되는 서‧논술형 평가 운영 ▲학교‧지역 여건을 반영한 교육격차 해소 지원 체계 ▲대학별‧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대입지도 강화 ▲산업체 연계 신산업분야 실무‧현장중심 교육 확대 ▲현장 밀착형 성장지원체계 마련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홍영일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원의 객원연구원이 'AI 시대, 교육의 본질을 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일 동암역 북광장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인‘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의 준공을 알렸다. ○ ‘2025년 원도심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동구 송림동, 미추홀구 용현동, 부평구 십정동, 계양구 계산동을 대상으로 도로포장, 골목길 정비 등 소규모 환경개선을 시행해 원도심 활력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과 행정의 협력 사업으로, 2023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4개 단체가 선정되어, △노후상가 정비 △골목길 환경개선 및 쉼터 조성 △보행안전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반 마련 등 각 지역의 현안에 맞춘 환경개선이 이뤄졌다. ○ 특히 동암역 북측은 주거지와 숙박업소가 혼재해 그동안 어둡고 폐쇄적인 분위기로 보행 불안이 컸던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밝고 개방감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과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골목길로 탈바꿈했다. ○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박형균 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성과를 확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 부의장 최이경)는 12월 10일 오전 10시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수 의원, 간사위원 황경화 의원)를 열고,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소관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했다. - 농정과 소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 ◎ 최이경 위원은 - 농촌체험 휴양마을과 관련하여 관리 부실 여부에 대한 실태 파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으며, 보조금 지급 사업인 만큼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동일 품목임에도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제조사·시장 가격 동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합리적인 도·군비 분담 비율을 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광재 위원은 - 북창 농촌관광 휴양단지와 관련하여 30년간 방치된 점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공모사업 추진 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고, 추진이 어렵다면 군 차원에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적극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소규모 농촌축제 지원과 관련하여, 향후 면 단위에서도 홍천옥수수축제 같은 축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직무대행 김금규)는 10일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와 산학 공동 발전 및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물적, 인적자원과 학술정보, 기술 등 상호 보유한 인프라 활용교류를 통해 산학 공동발전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으로 ▲해양안전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학술·기술 정보 교류 ▲세미나·워크숍 등 프로그램 협력 ▲학생 현장실습 및 인턴십 확대 ▲취업 연계 지원 등 다각적인 산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금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연성대학교와의 협력은 체험관 운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양안전 분야 전반에서 청년 인재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산학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진배 연성대학교 산학부총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물적,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산학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해양안전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학계와 공유하고, 현장실습 등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할 예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은 지난 10일 한국ESG학회가 수여하는 ‘한국ESG대상’ 공공기관부문에서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2021년부터 ESG경영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5년 ESG추진위원회 출범을 통해 외부전문가 중심의 전략 심의체계를 갖추며 ESG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환경(E) 분야에서는 유통센터 에너지 중앙제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효율적 전력 사용으로 스마트에너지 실행체계를 구축하였고, 옥외 태양광 가로등 교체 설치, 냉동창고 사용 효율화를 위한 운영방식 개편 등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전력 사용량을 6% 절감하였다. 공공기관 최초로 AI 푸드스캐너를 도입해 초·중·고 ‘잔반제로 캠페인’을 추진하여 음식물 쓰레기 11% 감축 성과를 냈다. 올해는 학교급식 부산물 업사이클링 실증화 사업을 추진해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사회(S) 부문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농산물 나눔을 5년 연속 추진해 총 45.7톤(5억 원 규모)을 기부하고, 경기상상캠퍼스 ‘먹거리 광장’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소통·문화 공간을 활성화했다. 또한 중대재해 ‘무재해’ 달성과 ISO 45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더불어민주, 부천3)은 지난 9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의회 박찬희 의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부천시 도시개발과 배종규 과장 및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부천시 상동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는 부천의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기대되는 상동영상문화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도의회가 함께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부천시 배종규 과장은 “지난 3월 민간사업자와의 협약 기간을 연장 후 기존 영상문화산업 중심의 단일 구조에서 벗어나 보다 실요성 있고 지속 가능한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사업자와의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부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계발계획의 타당성과 공공성을 검증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TF 운영 ▲사업 추진 상황을 단계적으로 공유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를 적극 반영할 계획을 밝혔다. 이재영 의원은 “상동영상문화단지는 부천의 도시경쟁력을 높일 핵심 문화 프로젝트인 만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참여자 맞손토크'에 참석해 사업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남 의원은 축사에서 일자리 정책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그는 "정책의 공공성과 실효성"을 강조하며, 정책은 단순한 숫자를 채우는 도구가 아닌 "사람의 삶과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남 의원은 과도한 예산이나 전시성 사업이 아닌, "정말 필요한 곳에 자원이 가닿고,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지속 가능한 구조로 뿌리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행사에 모인 참여자들을 이러한 믿음이 현실이 되는 "증인"이라고 평가했다. 남 의원은 직업훈련을 통해 성장한 참여자와 인재를 채용한 기업, 그리고 지원한 재단 관계자 모두를 "실질적 고용의 파트너"이자 "지역과 사회를 잇는 연결고리"라고 정의했다. 이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앞으로 "더욱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고용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단편적인 사업이 아니라 사람과 기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2월 9일 열린 예산 심사에서 문화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과 경기 컬처패스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부의 사업 타당성과 재정 투입의 정합성을 강하게 점검했다. 김영민 의원은 문화관광 빅데이터 플랫폼과 관련해 “플랫폼을 새로 추진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예결위 심사에서는 ‘잘 될 것’이라는 설명이 아니라 성과의 기준과 지표, 그리고 재정 투입의 우선순위가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정이 어려운 시기에 그만큼의 돈을 들여 지금 반드시 해야 하는 사업인지 당위성과 비용 구조를 먼저 듣고 싶다”며 예산 편성의 순서 문제를 짚었다. 특히 기후 플랫폼 사례를 언급하며 “이미 구축된 플랫폼도 데이터가 늘고 기능이 확장될수록 유지·운영비 부담이 커지는 구조를 갖고 있다”며 “이런 선례를 고려할 때 문화관광 빅데이터 플랫폼 역시 구축비만이 아니라 중장기 유지보수 비용과 재원 대책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플랫폼은 만들고 끝나는 사업이 아니라 결국 ‘유지비가 예산을 갉아먹는 구조’가 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를 통해 긴축 재정 기조에 역행하는 재정 낭비 사례를 연이어 지적하며, 불요불급(不要不急)한 플랫폼 구축 예산의 전액 삭감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 의원은 질의 시작에 앞서 경기도청 자산관리과의 관용차량 렌트 비용 과다 문제를 지적하며 도민의 혈세 낭비 실태를 지적했다. 유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경기도가 체결한 관용차 렌트 비용이 일반적인 시세보다 차종별로 대당 적게는 5만 원에서 많게는 15만 원씩 비싸게 책정되어 있어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 꼼꼼히 살피고 혈세를 아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러한 재정 낭비 지적에 이어, 유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의 유사·중복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 질의를 이어가며 예산 낭비의 구조적 문제를 파헤쳤다. 그는 문화유산과(7억 3천만 원)와 문화정책과(6억 5천만 원)가 '플랫폼 구축'과 '데이터 분석'이라는 유사한 기능을 가진 사업에 총 13억 8천만 원을 들여 같은 국 내에서 따로 추진하는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고 비판했다. 특히, 문화유산과에서 필요로 하는 방문객 이동 경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9일(화)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오남안전체험관의 기본 편의시설 부재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경기도가 시설 관리·운영 편의성을 포함한 종합 개선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오남안전체험관은 지난해 3월 개관 이후 2~3개월 대기가 필요할 정도의 인기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용 화장실, 보호자 대기공간, 운영 인력의 휴게·업무공간 등 기본 편의시설조차 갖춰져 있지 않아 어린이·보호자·운영요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불편을 겪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이러한 문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개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인기가 높은 체험관임에도 필수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것은 행정의 미비”라며, 어린이 방문객 편의를 위해 필요한 최소 시설과 그 확보 방안을 집행부가 명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특히 어린이용 화장실, 보호자 대기공간, 안내·대기 및 운영요원 공간 등 최소 편의시설조차 없는 현 상황은 지속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노인복지관(관장 이종욱)은 10일 진천메가박스에서 ‘2025년 진천군노인복지관 봉사자‧후원자 감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진천군노인복지관 곳곳을 지켜온 선한 영향력을 기념하는 자리로 봉사자와 후원자 120여 명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봉사자, 후원자들은 영화 ‘고당도’를 함께 관람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박지희 군 주민복지과 주무관은 “한 해 동안 지역 복지 문화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봉사자,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는 2026년에도 더 살기 좋은 진천군 만들기에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감일고등학교(교장 안정희) 학생들이 기후위기 대응 행동을 촉구하는 버스 외부 광고를 직접 기획·제작해 지역사회에 선보인다. 멸종위기종 보호와 기후 행동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까지 전 과정을 주도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감일고 사회적경제 동아리 ‘개척자들’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주최한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사회혁신캠프 – 지구를 구하는 유쾌한 청소년 사회혁신캠프 시즌3'에 참여해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심층 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외부 사회혁신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문제를 탐구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설계해 직접 실천해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동아리 학생들은 멸종위기종을 모티프로 한 뱃지를 자체 디자인해 제작하고 교내에서 판매했으며, 학생과 교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수익금 전액은 기후위기 행동 촉구 메시지를 담은 버스 외부 광고 제작에 사용됐다. 제작된 광고는 하남–잠실을 운행하는 35번 경기도버스 외부에 부착되며, 2026년 1월 14일까지 게시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홍석) 10일, 서울 일원에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청소년 문화체험 감성+(더하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성장과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화 경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청소년들을 위해 뮤지컬 관람, 미술 전시회 관람 등 지역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김홍석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감성을 키우는 문화체험 참여를 통해 다양한 꿈을 키우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