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성남시가 ‘제4판교테크노밸리(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상진 시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이 사업은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혁신 산업 중심지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하나은행, 미래에셋, LG CNS,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구체적인 청사진이 가시화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최근‘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을 공식 선포한 바 있다. 당시 신 시장은 "제4테크노밸리는 성남의 미래 산업 생태계를 새롭게 설계하는 프로젝트”라고 선언했다. 이번 사업은 판교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AI·바이오·금융·스마트시티 산업을 아우르는 복합 혁신 단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시는 2026년까지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2027년 기반시설 공사와 앵커 기관 유치에 돌입, 2030년 1단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 시장은 “10만 개의 양질의 일자리와 220조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해 성남을 글로벌 혁신도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민간 자본의 적극적 참여다. 성남시는 하나은행, 미래에셋, LG CNS,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 중 한 명인 정영학이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천화동인 5호’ 명의 예금채권 300억 원에 대해 신청한 채권가압류 사건과 관련,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담보제공명령은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일 남욱·김만배·정영학·유동규 등 대장동 일당을 상대로 제기한 13건, 총 5,673억 원 규모의 가압류·가처분 신청 가운데 첫 번째로 법원의 구체적인 판단이 내려진 사례다. 이는 정영학 측 재산 가운데 ‘천화동인 5호’ 명의 은행 예금 300억 원을 동결하기 위한 절차로, 법원은 공사 측에 120억 원을 공탁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 제공을 명했다는 것은 가압류 신청을 정당하다고 보고 재산 보전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담보 제공만 이행되면 곧바로 가압류 결정을 내리겠다는 실질적인 인용 의사표시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담보제공명령은 가압류·가처분으로 생길 수 있는 채무자의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법원이 채권자에게 담보를 제공하도록 명령하는 제도 시는 신속히 담보를 제공하고 가압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3년 정자교 보도부 붕괴사고 이후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추진해 온 탄천 교량 18개소 복구공사를 모두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정자교 사고 직후 시는 전체 탄천 교량 20개소 중 2016년 준공된 신설 교량인 이매교를 제외한 동일 구조의 19개 탄천 횡단교량을 대상으로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1개 교량 전면개축 △2개 교량 보수·보강 △2개 교량 캔틸레버부 철거 △14개 교량 보도부(캔틸레버) 철거 후 보도교 신설이 필요하다는 판정이 내려졌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단계별 복구공사를 진행해 왔다. 성남시는 사고의 근본 원인이 된 캔틸레버 구조를 전면 철거하고 보다 견고한 철제 보도교를 새로 설치했다. 특히 차도부 균열 보수·보강과 도로 재포장까지 함께 시행해, 적용 가능한 범위에서 가장 강화된 수준의 안전 조치를 마련했다. 2024년에는 4개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 및 캔틸레버 철거를 우선 완료했으며, 올해는 전면 개축 대상인 수내교를 제외한 14개 교량의 복구공사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 수내교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일 시흥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시흥형 주민자치, 스무 송이 자치꽃으로 만개하다‘를 주제로 20개동 주민자치위원, 관계 공무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는 각 동에 설치된 주민 의사결정 기구다. 각동의 환경이나 상황에 맞는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의제를 실행한다. 특히 시흥시 20개동에 설치된 주민자치회는 마을에 직접적인 변화를 일으키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한 해의 성과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개동 주민자치회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동별 자치계획과 주민총회, 마을사업 등의 성과를 소개했고, 2025년 20개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마을마다 자치꽃 ON-AIR, 스무송이의 기록'이라는 영상으로 제작해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거북섬동 ▲매화동 ▲배곧2동 ▲신천동 ▲정왕2동 등 5개동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지난 11월 20일 행정안전부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한 정왕2동의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화성특례시 소속 학습동아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습동아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에 등록된 330여 개 학습동아리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우수 학습동아리 사례 발표와 동아리 간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돼 학습동아리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화성시 학습동아리는 화성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인 7인 이상(화성시민 70%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인 경우 등록 대상이며, 관내 학습공간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정해진 주제에 대해 학습하는 학습공동체다. 등록 시 ▲학습동아리 교육프로그램 지원(학습동아리 전문 교육) ▲학습동아리 지역축제 및 행사 우선 연계 활동 지원 ▲평생학습박람회 등 행사참여 기회 우선 제공 등이 지원된다. 앞서 시는 관내 학습동아리가 원하는 교육에 대한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학습동아리 역량 강화 교육을 4회 개최하며, 학습동아리에 필요한 교육을 제공한 바 있다. 신동호 평생학습과장은 “학습동아리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동아리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3일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공고 사업제안서 1단계 평가에서 (가칭)중봉터널주식회사가 통과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 27일 공고된 제3자 제안공고에 따른 첫 번째 절차로 사업제안자가 설계 및 시공능력, 출자자 자격 등 필수 조건을 갖추었는지 평가하는 과정이었다, 사업제안자가 1단계 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재공고 절차 없이 2단계 평가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2단계 평가는 내년 2월 24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제출받아 진행하게 된다. 평가항목은 기술·수요·가격 부문으로 구성되며 총 배점 1,000점 중 700점 이상을 받아야만 협상대상자 자격을 갖추게 되며, 내년 3월 말까지 2단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칭)중봉터널(주)은 설계와 시공은 물론 재무적 안전성 분야에서 추진 역량과 자격 조건을 충족한 만큼 중봉터널 민간투자사업 추진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이번 1단계 평가를 시작으로 2단계 평가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기까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 과정을 통해 사업시행자를 선정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2025년 11월 27일 군포지역자활센터, 군포자활기업 다드림, 반찬가게 3개소와 함께 ‘군포시 사회적 고립가구 생활쿠폰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포시 내 사회적 고립가구의 외출을 유도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대상 가구가 지역 내 편의점과 반찬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쿠폰을 지원하여 일상적인 소비활동과 대면 접촉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에는 세븐일레븐 군포송점점, CU 산본래미안점, 장독대(산본점), 개구리 반찬(군포시장), 한정해 반찬(산본시장) 대표자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체계 및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장은 ‘생활쿠폰 지원사업은 단순 지원이 아니라 사회적 고립가구가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관계 회복 프로그램의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발굴해 사회적 고립가구 해소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지역자활센터장 및 자활기업 다드림, 반찬가게 대표자 등은 ‘편의점과 반찬가게가 지역사회 돌봄의 접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1월 27일(목)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SMA 회원사 및 MICE 업계 관계자 총 282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서울MICE얼라이언스 연례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345개의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 MICE: Meetings(기업회의), Incentives(포상관광), Conventions(국제회의), Exhibitions(전시회)를 총칭하는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 □ 이번 행사는 2025년 서울 MICE 업계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6년도 MICE 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기원하며 SMA 회원사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 1부 행사는 유튜브 ‘안될과학’으로 잘 알려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초청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궤도는 ‘과학적 시선으로 본 협력의 힘; 우리는 왜 모이는가?’를 주제로 AI 시대에도 MICE 산업의 가치가 여전히 유효한 이유와 MICE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아동보호체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아동복지 분야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안전한 성장을 위한 인천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혁신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요보호아동 발생부터 보호 종료 후 자립 지원에 이르기까지, 아동보호 전 분야에 걸쳐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확대하며 아동보호체계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의 역할을 강화하여 신규제도 안내 및 역량 강화에 힘썼고,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인품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주거 지원, 취업 연계, 멘토링을 강화했다. 인품 자립주택과 삼성 희망디딤돌센터 운영으로 자립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가정위탁 보호아동의 양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시설아동 용돈 및 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을 증액하는 등, 직접적인 보호 분야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또한, 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기능 보강을 통해 아동양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 건강하고 안정된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 중인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일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교내를 연결하는 도로 개통에 맞춰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 정문 앞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을버스 502번은 마북동 주민들이 편리하게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올해 3월 4일부터 신설해서 운영하는 노선이다. 마을버스 502번은 현재 마북동 현대연수원에서부터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 교동마을을 거쳐 구성역까지 왕복 운행하고 있다. 시는 마북동과 연결되는 단국대 후문 쪽 교내도로가 내년 초 정식으로 개통하면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단국대까지 연장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국대는 현재 후문에서 학교 안으로 연결하는 도로를 만드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미 후문으로 연결하는 도로 공사를 마친 상태다. 단국대 교내 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502번 마을버스 기점은 현대연수원에서 ‘단국대‧치과병원’으로 바뀐다. 그간 시는 502번 마을버스의 단국대 교내 운행을 위해 학교 측과 협의해 왔다. 운수업체도 배차간격 단축을 위한 차량 증차 계약을 체결해 둔 상태다. 이상일 시장은 “시가 이미 개설한 마북동~단국대 후문 도로와 연결되는 단국대 교내도로가 개통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iH(인천도시공사)는 2025년 12월 1일, K-로봇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이끌 인천로봇랜드의 산업시설용지를 포함한 약 29.7만㎡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ㆍ고시되었다고 밝혔다. ○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은 인천시와 i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가 정책사업이자 공영개발사업(면적 : 77만㎡, 사업비 : 8,988억 원)이다. 로봇산업 전 단계(R&D–생산–실증–체험–사업화)를 하나의 공간에서 구현 가능하도록 산업기반을 갖추고, 이를 실질적으로 작동시키기 위한 연구·실증 인프라, 산학연관 협력체계, 정주환경 구축 등 핵심 요소들을 단계적으로 구체화 하는 인천의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 사업이다. ○ 금번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은 인천로봇랜드가 로봇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본격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500㎡ 이상 공장 신·증설 및 이전 ▲대기업·글로벌 기업 입주 ▲취득세 75% 감면 등 세제 혜택 지원이 가능해져 기업 활동 여건 개선과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가 본격적으로 갖춰질 예정이다. ○ 인천시 및 iH는 2026년 말 용지 공급을 목표로 기업유치를 위한 산ㆍ학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8일 화성시동부보건소에서 2025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을 마무리하는 ‘외국인 무료진료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과 화성시서부보건소가 협력해 추진한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2025년 진료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복지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2025년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2026년 연 5회 짝수월 정례 무료 진료 행사 운영 및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에는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료·약제 지원·통역·정신건강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기관은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동탄제일병원, 태안정형외과의원, 아미고병원, 디유치과의원, 바로선치과의원, 경희대학교의료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다. 올해는 총 6회에 걸쳐 필리핀, 중국, 네팔,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 551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1월 28일에 2025년 하반기에 접수된 직원 제안을 심사하기 위한 ‘제안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제안제도는 공사 직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실행하여 업무 효율성 제고와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심사 후 포상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실무부서 1차 검토와 주니어보드 가점 평가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된 10건의 제안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는 내부위원 1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창의성·실행 가능성·경제성 등 7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60점 이상을 획득한 제안에 대해서는 최소 3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상반기 평가 체계에 더해, 채택된 제안의 실제 실행성과를 별도로 평가해 실행 부서에도 포상하는 절차를 추가 운영했다. 5건의 실행성과에 대해 실행 여부·효과성·능률성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으며,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직원 제안제도는 조직 내부의 창의적 의견을 업무에 반영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창구”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의 대표 축제인 ‘제20회 시흥갯골축제’와 2025년 시흥시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 선정사업으로 추진된 ‘푸드페어링 런페스타’가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주최한 ‘제19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각각 야간 혁신 프로그램 은상과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2월 1일부터 2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열렸으며, 국내 대표 축제의 창의성과 경쟁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견인해 온 축제 전문 기관으로, 한국대회ㆍ아시아대회ㆍ세계대회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갯골축제는 ‘환경을 지키는 생태축제’를 지향하며 자연 속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ㆍ예술프로그램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대표 프로그램으로 ‘소금의 기억, 물의 춤’이라는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해 야간에 촛불로 장식된 갯골 염전 위에서 국악과 무용 등 공연을 펼쳐 관람객과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야간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야간 혁신 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별내동 파크골프장에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가 ‘제2회 지회장배 회원 및 임직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체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추진했다. 대회에는 손기남 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과 협회 회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는 3인조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협력과 경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광덕 시장은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스포츠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주광덕 시장은 “파크골프는 장애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시는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춘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간 소통하고 단체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지체장애인들의 일상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