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는 다채움이 지난 6일, 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특허를 출원하며 디지털 기기 과다 사용과 게임·유해사이트 사용 억제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이 출원한 발명의 명칭은 '스마트기기 관리시스템 무력화 의심 단말 자동 감지 시스템 및 그 방법'이다. 발명의 내용은 다채움 활동 데이터와 스마트기기 관리시스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여 관리시스템을 우회해 기기를 과다 사용하거나 게임 또는 유해사이트에 접속한 기기를 추출해, 의심되는 기기 대여 학생의 담임 교사와 학부모에게 기기를 점검할 수 있도록 메시지로 안내하는 것이다. 스마트기기 관리 프로그램은 개인정보는 포함되지 않으며, ▲우회 시도 ▲최근 접속일 ▲프로그램 버전 정보 ▲다채움 연계 교육용 앱에 접속한 단말기 정보 등의 다양한 정보가 빅데이터로 축적되어 있어 이를 분석한다. 충북교육청은 감지 알림 메시지를 통해 학생에게는 프로그램을 정상 설치하게 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교육을 통해 스마트기기의 올바른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가 직접 자녀 스마트기기의 사용 잠금 시간을 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문화원이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무대시설 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적인 점검을 통한 교육기자재의 효율적 활용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점검은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8일까지, 중부 및 남부권 2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북부 지역의 학교는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진행 중이다. 교육문화원 소속 무대예술전문인 6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무대의 기계, 음향, 조명, 영상 등 시설을 점검하고, 활용 매뉴얼 설명과 함께 개선 방안에 대해서 담당 교사에게 컨설팅까지 진행했다. 실제 컨설팅을 받은 한 교사는 “무대장비에 대해 막연했던 부분이 전문가의 설명으로 명확해졌고, 앞으로의 공연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서종덕 교육문화원장은 “이번 무대시설 점검과 컨설팅이 각 학교의 교육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IB 본부와 협력하여 단재고등학교에서 IB 공식 PD(Professional Development) 워크숍을 개최한다. IB PD 워크숍은 IB 프로그램을 도입하거나 운영 중인 학교의 교원이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워크숍으로 IB 본부가 인정하는 공식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는 향후 IB 교과 지도 교사와 코디네이터로서 자격 인증에 활용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IB 전문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교원 24명과 서울과 대전의 교원 5명이 함께 해 IB 인증 전문 강사를 위촉하여 고등학교 과정인 'DP 지식이론'과 중학교 리더교원 과정인 'MYP 리더십' 등 2개 강좌가 진행된다. DP 지식이론 워크숍에서는 ▲IB 지식이론 가이드 이해 ▲지식이론 과정 구조화 ▲DP 핵심요소 관계 탐구 ▲지식이론 과정 수업 설계 등 토론과 협업을 통해 실제 수업 적용 방법과 사례를 연구하고, MYP 리더십 워크숍에서는 ▲IB 프로그램의 리더 역할 ▲IB 사명문과 철학 이해 ▲MYP 프로그램 탐구 ▲IB 실행 계획 등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리더십 역량에 집중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청주 우암산 3.1공원에서 참배를 가졌다. 이날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도교육청 간부공무원은 3.1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애국지사 5인 동상을 찾아,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선열을 기리는 헌화와 묵념을 올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선열들의 피와 땀, 신념으로 이뤄낸 80년 전의 성취를 발판삼아 이번 광복절 슬로건답게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펼쳐야 한다.”라며, “교육가족과 도민 모두가 이러한 길에 공감하고 동행하여 민족자존과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여 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추홀구 수봉공원 내 현충탑에서 참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배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 인천보훈지청장(직무대리), 인천시 군수·구청장, 광복회 인천광역시지부를 포함한 관내 13개 보훈단체 회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왼쪽 가슴에 무궁화를 달고 국민의례를 진행했으며 이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에게 헌화와 분향을 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렸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그날의 간절한 염원과 독립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정복 시장은 “광복절은 선조들이 이어온 독립 염원의 결실”이라고 강조하며 “선열들이 되찾은 고귀한 빛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인천과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3주간 열린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21개 회원경제 대표단 약 5,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위관리회의와 분야별 장관회의 등 200여 공식 회의가 진행됐고, 공식 오찬 및 만찬 행사도 총 65회 열렸다. 특히 이번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는 지난 2월 경주와 5월 제주에서 열린 1, 2차 고위관리회의와 달리 3주간 장기간 개최됐고, 1년 중 가장 무더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진행되어 안전한 식음료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인천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및 10개 군·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철저한 식음료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회의 기간 동안, 인천시와 식약처는 식음료 제공시설 책임자 간담회부터 시설 점검, 메뉴 안전성 검토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관리했으며, 인천보건환경연구원과 경인식약청은 식중독 신속 검사차량 3대를 투입해 21일간 402건의 조리식품과 식재료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여의도 하늘 휘영청 떠오른 둥근 달, 작년 8월 운영에 들어간 ‘서울달’이 1년 만에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년간 ‘서울달’은 하루 평균 228명이 탑승(총 235일 운영)해 도심 속 비행을 즐겼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2일(금)부터 2주간 금~일요일(총 6일) ‘서울달’ 개장 1주년을 축하하고 이용객 5만 명 돌파를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8월까지 서울달은 총 5만 명이 이용했다. ○ ‘서울달’은 여의도 상공 130m까지 수직 비행하는 계류식 가스기구로 아름다운 한강과 도심 불빛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서울의 주․야경을 관람할 수 있는 관광 랜드마크다. □ ‘서울달’은 작년 8월 23일 개장 이후 ▴누적 탑승객 5만 명 ▴외국인 탑승객 1만7천 명 ▴5,400회 이상 무사고․안전 비행 등 성과를 달성했다.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편리한 서울달 이용을 돕는 운영체계 개편, 철저한 안전 관리,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OTA)와의 연계 마케팅 덕분에 단기간 국내외 관광객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봤다. ○ 올해 4월부터 성수기인 4~6월, 9월~11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산하 중등부 유스팀인 용인FC U15가 제62회 청룡기 전국중등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용인시축구센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14일 경남 고성군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용인FC U15는 서울의 강호 구산중을 연장 접전 끝에 2-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우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난 11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K리그2 구단 창단 승인을 받은 직후, 유소년 팀이 보여준 값진 성과이기 때문이다. 극적인 드라마, 프리미어리그급 동점골과 종료 직전 결승골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용인FC는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 17분, 왼쪽 측면에서 박준범이 공을 잡아 안쪽으로 파고들며,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날린 통렬한 중거리 슛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중등부 경기에서는 보기 힘든 프리미어리그급 명장면이었다.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종료 1분을 남기고 이민우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 대회에서만 8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를 달리던 강동민이 침착하게 마무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 대상 싱가포르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 인천항만공사와 코트라(KOTRA) 인천지원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무역관 등 현지 사정에 밝은 협업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실질적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 이번 사업은 수출 유망 식품 중소기업 7개사를 선정하여 금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2천만 원 규모의 마케팅 및 유통망 진입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현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오프라인 매장 전시 및 판촉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 참가기업 모집은 8월 18일부터 진행하며, 자세한 공고내용은 상생누리 홈페이지(winwinnuri.or.kr) 또는 코트라(KOTRA) 홈페이지(www.kotr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실장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써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9월부터 ‘예술교육 아카데미 가을학기 정규강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 학기 정원 조기마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온 예술교육 아카데미는 예술과 인문학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주 1회씩 10~12주간 진행되며, 8월 19일(화) 오전 10시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가 시작된다. 이번 학기에는 ▲미술·음악·글쓰기·합창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성인 강좌 4종 ▲어린이·유아 대상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체험형 강좌 프로그램 3종이 운영된다. 화요일 <미술, 여행이 되다>에서는 오르세 미술관 객원연구원 출신 이현 강사가 ‘폴란드’를 주제로 미술관과 예술가들을 탐색한다. 수요일 <책이 되는 나의 이야기>는 독립서점 ‘새벽감성 1집’을 운영하는 김지선 작가와 함께 글쓰기부터 출판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다. 목요일 <클래식 라운지>는 경향신문 음악전문기자 문학수 강사를 통해 모차르트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풀어내며, 금요일 <ACI 성인합창단 ON STAGE>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5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윤대성 광복회 화성시지회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유관·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1945년 광복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화성 지역의 치열했던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건립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독립운동가 후손 꽃다발 증정 ▲유공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뮤지컬 갈라쇼 ‘광복을 노래하라’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투쟁의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는 것이 광복 80주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책무”라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주권 국가’라는 약속은 바로 이러한 역사적 진실 위에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장편소설 ‘범도’의 저자인 방현석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도 운영돼, 저자와 함께 일제강점기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 의원들이 15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기렸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날 경축식은 식전영상 상영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박태순 의장과 김재국 부의장, 최진호 의회운영위원장, 한명훈 기획행정위원장, 설호영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 외에 광복회원과 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등 시민 1000여명도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경축식에서는 극단 ‘이유’가 선보인 '그날을 기억하며'라는 기념공연을 통해 안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와 광복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돼 주목됐다. 참석한 의원들도 식순에 따라 공연 관람과 만세삼창 등에 참여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새겼다. 박태순 의장은 행사에서 의회를 대표해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박태순 의장은 “광복 정신의 의미는 과거와 역사를 넘어 현재와 미래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며 “불의에 굴하지 않고 민족과 지역의 번영을 향해 나아가는 일에 의회도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지난 15일 시청 에이스 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광복 80주년을 축하하고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을 기렸다. 이날 행사엔 유 의장을 비롯해 이창식 부의장, 이윤미 의회운영위원장, 김진석 자치행정위원장, 김상수 문화복지위원장, 신현녀 경제환경위원장,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 임현수·장정순·김희영·김길수·김태우·박희정·안치용·박인철·강영웅·이상욱·박병민 의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최희용 광복회 용인시지회장, 지역 보훈 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진선 의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은 어둠 속에서 빼앗긴 ‘빛’을 되찾은 날로, 이 ‘빛은’ 국권 회복과 민족의 자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를 상징한다”며 “이 빛을 더욱 찬란히 밝히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은 항일 독립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간직한 도시”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뜨거운 독립운동사를 기리고 계승할 ‘용인항일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의 가치를 한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무리 위대한 역사도 기억하지 않으면 잊히고, 잊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5일 충장근린공원 축구장에서‘제80회 8·15 광복절 기념 지도 지역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도 지역 체육대회는 1945년 8·15 광복을 맞은 그 이듬해부터 시작돼, 올해 제80회를 맞은 전국 최장수 민간 체육행사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지역 축제이다. 체육대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세대와 세대를 잇는 다양한 종목을(족구, 피구, 계주, 명랑운동회 등)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틀 전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축소 진행했다. 올해도 지도 지역 8개 동(능곡동, 행신1·2·3동·4동, 행주동, 화정1·2동)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 간의 화합을 이뤘다. 이날, 지도 지역 체육대회가 매년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지도체육회 1명과 8개 동 각 대표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제80주년 이벤트 행사로 8개 동 주민 중 광복둥이(1945. 8. 15일 生) 세 명에게 지도체육회가 준비한 안과 건강검진권을 전달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금)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열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광복절의 의의를 되새겼다. 경축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 광복회 고양시지회장을 비롯해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기념사, 유공자 표창,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과 만세삼창으로 이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은 우리의 가슴 속에 여전히 살아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의 역사적 의의를 강조하며 “지금의 일산역과 일산시장 일대는 만주로 가는 관문이자 항일운동가들의 비밀 회합의 장이었으며, 행주나루터에서 펼쳐진 만세운동 등 우리 선조들의 역사적 자취는 고양시를 더욱 굳건한 공동체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나는 국민의 의무로서 내 몸을 희생하여 어진 일을 이루고자 했을 뿐이다’라며 자신의 희생을 통해 조국과 국민을 위한 무한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