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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도서관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 , 청소년자치기구연합 케미타임-워크숍 성료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청소년 한국민속촌에 가다

 

 

 

[타임즈 - 김시창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기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지난 14일 청소년자치기구연합 케미타임-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은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 청소년동아리 ‘도담’)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팀을 나누어 민속촌 체험(인절미, 관아, 전설의 고향, 등), 포토존 사진 미션, 간이 MBTI 상담 등의 활동으로 총 42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어 자연 속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이 4~6명으로 자율적으로 팀을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자신이 소속한 청소년들과의 교류,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간의 교류, 그리고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다른 동아리와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들에게 소속감과 친밀감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센터장이 직접 운영하는 ‘수지-센(터장)점’부스에서는 간이 MBTI 검사로 청소년들이 자신을 알아가고 동아리나 학교에서의 교우관계 등에 대한 MBTI 활동으로 순서를 기다릴 정도의 색다른 재미와 감동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수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댄스 동아리 '일레케브라'의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채원 학생(단국대학교)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대면 만남 및 교류 활동이 부족해서 아쉬웠는데 소통의 장이 마련되었다’라며 워크숍의 개최를 기뻐했다.

 

그리고 ‘떡을 좋아하는 저에게 인절미 체험은 취향 저격이었으며, 나이 차이가 7~9살 정도 나는 성복중학교 댄스동아리 'Holic(홀릭)'동생들과 함께 팀을 이루어 참여하는 것이 처음엔 걱정이었는데 '댄스' 라는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동아리 소개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춤에 대해 이야기하며 까까워 질 수 있었다’라고 했다.

 

위의 '일레케브라'와 'Holic(홀릭)' 팀은 단체 사진 미션에서 포토제닉상을 받으며 우수 팀으로 선정되었고, '일레케브라' 현채원(단국대학교), '해밀'윤사라(수지고), 청소년운영위원회 구효주(성복중)는 소감문을 정성껏 작성하여 특별 상품을 받게 됐다.

 

수지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자연 속에 자리한 한국민속촌에서 워크숍을 할 수 있어서 지친 청소년들에게 좋은 휴식이 되었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며 안전하게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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