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과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난 15일 시흥시 청소년방송미디어사업인 ‘청소년 마을방송’에 함께하고자 손을 잡았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청자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 등을 위해 설립한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소속돼 있다.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청소년이 주도하는 '청소년 마을방송'을 위해 청소년의 미디어 교육 확대, 미디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공동운영 및 활동 지원, 방송제작 시설·장비의 이용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시설 내 방송 장비를 통해 진행되는 미디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이 직접 시흥시 곳곳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소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청소년재단 내 관계자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약을 통해 시흥시 청소년의 다양한 미디어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활성화해 청소년의 사회 참여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