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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헌 광주 시장 “‘규제도 자산이다’ 슬로건의 본격적인 성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

- 12일(수) 신년 기자회견 개최, 시정 주요과제와 추진 방향 밝혀
- 관광 산업 육성, 도시개발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전해

 

타임즈 김시창 기자 |신동헌 광주 시장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2년 시정 주요 과제와 추진 방향을 전했다.

 

광주시를 수도권 관광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종교·역사·문화·생태자원을 연결하는 광주역사둘레길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침인 “‘규제도 자산이다’라는 슬로건의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관광 산업을 광주시의 신 성장 동력으로 승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 개발을 위한 주거 단지와 첨단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광주, 곤지암 역세권을 비롯한 미래도시 조성사업들은 올해 부지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다. “도시재생뉴딜 사업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는 구도심 랜드마크로 거듭날 이전 시청사부지 복합건축물까지 완공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2040 도시계획 수립을 통해 인구 50만을 대비한 장기발전 방향 제시와 중앙공원 주변 단계별 지구단위계획과 도시지역 외 지구단위계획에 대한 효율적인 토지이용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기반을 다져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화폐는 지난해 보다 18% 증가한 1768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을 상반기에 조기 지원하겠다”면서 자금난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또 중소기업 지원에 87억원을 투입해 R&D, 유통, 인프라, 자본 등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경비지원 사업에 182억을 투입해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신 시장은 “올해는 젊은 광주, 도전하는 광주, 편안하고 아름다운 광주를 만드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민간특례 공원사업과 교통 개선사업, 도시계획, 관광사업 등 각종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힘찬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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