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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박경희 의원 5분 자유발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연장사업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안녕하십니까? 서현동 시의원 박경희입니다.

존경하는 92만 성남시민과 분당주민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저는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연장사업의 선제적 추진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전인 2026년 3월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공식 선정함에 따라 해당 사업은 국가사업으로서의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성남시 교통 인프라 확충의 중대한 전환점이자, 오랜 기간 교통 불편을 감내해 온 시민 여러분께서 간절히 기다려온 사업입니다.

 

이와 더불어 본 의원은 이광재 분당갑지역위원장과 함께 2025년 4월 29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어 2025년 7월 24일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한병도 의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예산 반영과 조속한 추진 필요성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사회와 정치권의 지속적인 노력 속에서 2025년 12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모란~판교 및 판교~오포 연장사업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이라는 성과가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난 2월 2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성남 지역 교통 현안을 점검한 뒤 마지막 일정으로 율동공원을 찾아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연장’과 관련한 브리핑을 받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본 의원과 ‘판교~오포선 서현로 8호선 연장 주민대책위원회’는 57번 국도 교통 정체 해소와 판교·서당·오포 광역경제권 혁신을 위한 8호선 연장 조기 시행 촉구 청원을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본 의원은 현장에서 주민의 염원을 반영하여 “판교와 서당, 오포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은 경전철이 아닌 수송 능력이 충분한 중전철 8호선 연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라며, “실제 이용 수요와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율동공원역 신설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현장을 찾은 이유도 그 때문”이라며, 지역 정치권과 협의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해법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보면, 판교~오포 연장사업은 이미 지역의 요구를 넘어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필요성이 공감되고 있는 사업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단계에 와 있다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재 사업은 모란~판교 구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판교~오포 구간은 여전히 후순위로 밀릴 우려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 점에 대해 본 의원은 매우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하철 연장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경우, 전체 노선이 완성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으며, 그 부담은 고스란히 시민 여러분께 돌아가게 됩니다.

 

특히 57번 국도 일대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는 이미 시민 일상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더 나아가 이러한 교통 문제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지역 간 이동 격차를 심화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저해하는 구조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교통 인프라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라 도시의 성장과 균형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이며, 이를 적기에 확보하지 못할 경우 그 피해는 장기간 누적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것은 사후 대응이 아닌 선제적 준비입니다.

 

모란~판교 구간이 추진되는 현 시점에서 판교~오포 구간 역시 동시에 준비되어야 하며, 관련 행정 절차를 병행 추진하여 사업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검토되어야 합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하나의 노선으로 통합하여 추진하는 방안 역시 충분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울러 판교~오포 구간은 단순한 연장 노선이 아니라 판교·서현·광주를 연결하는 핵심 광역 교통축입니다. 이에 따라 충분한 수송 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중전철 방식으로의 추진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향후 교통 수요 증가와 도시 확장을 고려할 때 필수적인 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장과 집행부는 지금 모란~판교 구간에만 국한할 것이 아니라, 판교~오포까지 이어지는 전체 노선을 함께 고려하고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점입니다.

 

판교~오포 구간이 계속해서 후순위로 밀린다면, 결국 시민들은 더 오랜 시간 교통 불편을 감내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성남시는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판교~오포 연장사업을 검토하고, 국가계획 반영 등 구체적인 행정 절차로 반드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하철 8호선 판교~오포 연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필수 과제이며, 반드시 실현되어야 할 사업입니다.

 

57번 국도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성남의 미래를 여는 핵심 교통축으로 완성하기 위해, 본 의원은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습니다.

 

이제는 검토가 아닌 실행의 단계입니다.

집행부의 적극적인 결단을 강력히 촉구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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