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제300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 주택공급 확대와 용인시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최근 정부가 노후 공공청사 철거 및 공공기관 이전, 생활기반시설 복합개발 등을 통해 도심 공공시설을 재편하고, 수도권 핵심 입지를 활용해 총 6만 호 규모의 주택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점을 언급하며 “도심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용인시 내 공공시설도 함께 검토되어야 하며, 용인시 또한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 주택공급 확대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하며, 공급 확대와 함께 문화시설 확충과 교통환경 개선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먼저, 2016년 용인에서 아산으로 이전한 옛 경찰대 부지 내 남아있는 약 28만 6000㎡ 규모의 골프장 부지를 도심 주택공급 확대 사업으로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현재 LH가 5400세대 규모의 주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학교용지에 남아있는 골프장으로 인해 구성동과 마북동이 단절돼 있다”며, “일일 평균 이용자도 약 96명에 불과한 만큼 해당 부지를 주택공급 확대와 함께 생활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등 생활SOC 조성,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기흥구 청덕동에 위치한 88컨트리클럽(88CC)에 대해서도 “국가유공자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조성됐지만 이용률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며, “지난 38년간 운영돼 온 88CC 역시 단순 골프장 운영을 넘어 도심 주택공급 확대 사업으로 검토하고, 국가유공자 복지 재원 마련을 위한 새로운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과거 LH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없이 구성지구 및 옛 경찰대 부지를 개발하면서 20여 년간 구성동·마북동·동백동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왔다”며, “옛 경찰대 골프장과 88CC를 도심 주택공급 확대 사업으로 검토할 경우, 정부는 반드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우선 수립해 신규 도로망 구축과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이 과정에서 동백-신봉 도시철도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돼야 한다”며 “옛 경찰대 골프장과 88CC가 도심 주택공급 확대 사업으로 추진되면,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동백-신봉 도시철도의 수요와 사업성이 크게 개선돼 비용대비편익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는 단순한 수치 상승을 넘어 동백-신봉선의 실제 추진 가능성을 크게 끌어올려 용인시 철도망 구축에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