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금촌2동은 의료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을 안전하게 이송하고 지원하는 ‘금이동네 맞춤형 의료이송 지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치료가 시급하지만 이동 수단 미확보나 보호자 부재 등으로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금촌2동 관내에서 긴급 의료이송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구급차를 활용해 관내 의료기관으로 무료 이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촌2동은 의료 위기가구의 적기 치료와 중증화 예방, 대상자 상태에 맞는 의료기관 이송을 통한 적정 의료 이용, 이송비 등 부수비용 부담 완화로 치료 중단을 막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금촌2동은 의료적 위기 발생 시 협력기관인 사회복지법인 대한인명구조단(파주지부)과 연계해 대상자를 파주시 관내 의료기관으로 옮긴다. 단순 이동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의 건강 상태, 증상, 치료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외래·입원·검사 등 적절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맞춤형 이송’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송 범위는 자택에서 관내 의료기관까지다.
업무는 역할을 나눠 진행한다. 금촌2동은 의료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위기 여부를 판단한 뒤 의료이송 지원을 결정·연계하며, 사례관리와 사후 점검을 담당한다.
대한인명구조단은 실제 이송을 수행하고 안전한 이송을 위한 전문 인력과 차량을 관리한다. 운영 절차는 의료 위기 발생 후 현장 확인과 판단을 거쳐 구급차를 연계하고, 관내 의료기관으로 이송한 뒤 사후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는 구조다.
김광래 대한인명구조단 지부장은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보면 치료가 어렵다기보다, 병원에 가는 첫 단계에서 막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그런 공백이 반복되지 않도록, 위기 상황에서 주민이 안전하게 치료로 이어질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병원을 가고 싶어도 이동 수단이 없거나 비용이 걱정돼 치료를 미루다 병을 키우는 주민이 있다”라며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선제적으로 보호하는 촘촘한 맞춤형 의료 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금촌2동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