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금융당국이 개최한 「보이스피싱 정책·홍보 아이디어 대국민 공모전」에서 직원 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총 252건이 접수됐고,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 5건씩 총 10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책 아이디어 부문 대상(금융위원장 표창, 상금 300만원)은 신협중앙회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배종철 과장이 수상했다. 배 과장은 투자사기 등 범죄조직이 법인 계좌를 악용해 사기이용계좌(대포통장)를 양산하는 구조를 줄이기 위한 개선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법인 계좌 개설 요건을 표준화한 공통 체크리스트 도입 ▲의심 법인의 계좌개설 거절 정보를 금융권에 공유 ▲거래 중 의심 법인 계좌의 한도제한계좌 전환 등 사후관리 제도 보완이다.
홍보영상 부문 장려상(상금 100만원)은 신협중앙회 금융지원본부 김찬우 과장이 수상했다. 김 과장은 보이스피싱 대표 수법 4가지를 ‘금수가요’라는 키워드로 묶어 소비자가 기억하기 쉽도록 구성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신협은 상호금융업권 가운데 유일하게 「금융소비자보호법」적용을 받는 기관으로, 현장에서 축적한 소비자 보호 경험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과 제도개선 노력에 적극 동참해 왔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 기반의 문제의식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상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과 금융권 공동 홍보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에 협력하고, 신협 자체 소비자보호 체계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이번 수상작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해 보이스피싱 예방 정책과 금융권 공동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