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2025년 동절기 사과 전지·전정 교육’을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193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과나무 수형 및 재배 방식에 따른 관리 방법을 구분한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올바른 전지·전정 기술 보급을 통해 수량 증대와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과수원을 활용한 현장 실습 위주의 교육로 진행돼 참여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과수원 기반 조성의 기초요령 ▲수형별 전지·전정 방법 ▲결실 안정 및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가지 관리 요령 ▲동절기 관리 시 유의사항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매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전정 및 방제 교육이 해를 거듭할수록 농가 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 이원희 소장은 “사과 전지·전정은 한 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인 만큼 앞으로도 작목별·시기별 맞춤형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과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