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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주시 청년농업인, 농식품 가공 도전으로 2025년 팀 프로젝트 우수상 수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여주시 청년농업인 6명이 농식품 가공 분야에 도전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2025년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팀 프로젝트는 각기 다른 사연으로 귀농한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소득 기반 마련과 판로 확보의 어려움을 겪는 과정에서, 오상진 팀장의 제안으로 농식품 가공을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추진됐다.

이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주관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에 참여해 아이템 개발과 사업화에 도전했다.

 

여주팀은 여주고구마와 허브 등 여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을 목표로 설정하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가공창업지원센터의 기술·행정적 지원을 받아 제품 개발을 추진했다.

 

그 결과 식물성 단백질 쉐이크 3종과 콤부차 3종을 개발해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의 사업화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확인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팀은 '2025년 청년농업인 팀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청년농업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성과는 청년농업인이 단순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과 유통까지 확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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