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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성시자원봉사센터, 법왕사와 함께 이웃을 위한 온기 나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2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법왕사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보개면에 있는 법왕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10kg 108포를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쌀 108포는 법왕사 신도들의 정성으로 마련됐으며, 안성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오랜 기간 보개면과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통해 쌀 기탁을 꾸준히 이어오신 법왕사 측에 존경과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사회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우리 센터는 이 소중한 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법왕사 회주 원명스님은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심이 닿기를 바란다’라며,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는 것은 곧 '복을 짓는 일(布施, 보시)'이며, 이 쌀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채워주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종교계, 기업, 단체 등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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