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월면 발전협의회는 12월 3일 대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약 500만 원 상당의 방한 의류(패딩 점퍼) 15벌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발전협의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나눔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겨울철 보온용품 마련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달된 방한 패딩은 대월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의웅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발전협의회가 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정미 대월부면장은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대월면 발전협의회는 13년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