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지난 22일 코딩과 ICT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 대회 ‘제4회 챌린지 프로젝트’의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 지역 청소년의 ICT 기반 아이디어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챌린지 프로젝트’는 2022년 첫 시작된 이후 청소년들의 문제해결 기획 및 제작 경험을 꾸준히 확장해왔다. 대상 작품은 특허 출원까지 연계하며 현재까지 총 3건의 아이디어가 출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나의 편리한 일상을 위한 익숙한 것들의 재구성”으로, 국내 게임사 웹젠(대표이사 김태영)의 지원으로 코딩교육을 받은 관내 11개 고등학교 ICT 및 소프트웨어 동아리 청소년들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11개 고등학교 ICT 및 소프트웨어 동아리는 지난 1년간 코딩교육과 더불어 팀 빌딩을 통해 실제 구현 가능한 결과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지난 8일 열린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 결과, 분당영덕여자고등학교의 ‘클래스락’이 대상을 수상했다. ‘클래스락’은 학급 공용품을 대여·반납·기부하며 포인트를 얻는 게임형 공유경제 시스템으로, 학생들이 책임감과 환경 보호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순환 관리 플랫폼이다. 대상팀은 향후 실제 아이디어 특허 출원에 필요한 변리사 자문과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받는다.
야탑유스센터(센터장 이재영)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과정 자체가 큰 성장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본선 참가팀의 작품은 야탑유스센터 1층 풋별별카페에서 2주간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야탑유스센터 활동사업팀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