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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고양시 청소년의 꿈과 열정이 모인 날…마두청소년수련관 동아리 발표회 개최

청소년 동아리 1년의 성과, 마두청소년수련관에서 빛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8개 청소년 자율동아리가 2025년 활동을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2025 청소년 자율동아리 연간 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시·체험 부스 운영과 발표·공연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활동의 가치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전시·체험 부스로 시작됐다.

 

학술동아리 ‘원도어(OneDoor)’는 다양한 지식 기반 퀴즈를 즐길 수 있는 ‘퀴즈존’을 운영하며 많은 참여를 이끌었고, 미술동아리 ‘A+’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전시해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했다.

 

농구동아리 ‘Wood Pecker’는 난이도별 미션으로 구성된 ‘농구 스킬 챌린지’를 선보였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 동아리의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체험을 통해 각 동아리가 1년 동안 쌓아온 학습과 실천의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동아리들의 연간 활동 발표와 공연이 이어졌다.

 

미술동아리 A+, 학술동아리 OneDoor, 농구동아리 Wood Pecker는 한 해 동안의 활동 과정, 성취, 배우게 된 점 등을 직접 설명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밴드동아리‘빈츠’ △치어리딩동아리‘클레브’△댄스·보컬동아리‘PLAY즈’ △댄스동아리 ‘Starlight’ △댄스동아리 ‘TOXIC’가 무대에 올라 총 8개 동아리의 대표 활동을 다채로운 형태로 선보이며 현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전문 공연팀 버금가는 구성과 에너지로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 후반에는 응모권 추첨과 우수동아리 투표 및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 우수동아리는 농구동아리 Wood Pecker, 댄스동아리 TOXIC, 밴드동아리 빈츠가 선정돼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이재신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든 무대와 부스 활동이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며 “자율동아리는 청소년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가장 좋은 플랫폼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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