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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한국신기록과 다관왕 배출로 경기도 종합우승 견인 역할 (성남시 대표 선수단, 금30, 은27, 동23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상진) 소속 선수단이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성남시 선수단(감독·코치 8명, 선수 61명, 총 69명)은 15개 종목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며, 경기도의 종합우승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육상 종목의 박종일 선수는 남자 F57 등급 포환던지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새로 쓰며 우승, 지난해 창던지기 한국신기록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신기록의 주인공이 되었다. 또한, 김현서 선수는 트랙 휠체어레이싱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에 이어 200m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탁구 윤지유 선수는 단식,복식,단체,혼성에서 4관왕을 달성하였고, 문성혜 선수는 단식,복식,혼성에서 3관왕, 당구 이영호 선수는 1쿠션 단식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하였고, 볼링 임채희 선수는 여자 2인조, 혼성 4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2관왕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농구 금메달 1개, 댄스스포츠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 론볼 금메달 1개, 배드민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볼링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수영 금메달 3개, 은메달 8개 동메달 3개, 역도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 육상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조정 은메달 1개, 축구 금메달 1개, 탁구 금메달 4개, 은메달 6개 동메달 8개를 추가 획득하여 총 금메달 30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3개를 획득하는 최고의 성적을 차지하였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는 성남시장애인역도연맹 김민종 사무장이 경기도대표팀 코치로 임명된 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이끌며 지도력을 발휘하여 충북이 10년간 지켜온 역도 종목 우승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경기도 우승을 견인, 성남뿐만 아니라 경기도 장애인 역도 발전의 새 전기를 마련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선수들을 위해 헌신하신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가맹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한 박종일, 김현서 선수, 탁구 4관왕 윤지유 선수를 비롯한 모든 선수단의 노력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낸다”며, 민선 8기 성남시도‘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이라는 시정 구호 아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우수선수 지원사업과 전문코치 운영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장애인이 자발적으로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체육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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