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2025년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분당 1권역 42개 경로당에서 권익증진사업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전을 지원하고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수행 인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되었으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목적과 필요성을 소개하고 서비스 신청 방법 및 댁내 장비의 기능을 설명했다. 특히 독거노인, 고령부부 가구 등 서비스 대상 선정 기준을 안내해 실제 신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큰 위안이 된다’, ‘서비스를 몰랐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교육 후 만족도 조사에서도 대부분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이를 통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대한 인식과 지역사회 안전망의 필요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예방 중심의 안전복지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로당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가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 다양한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