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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탄소중립·기후위기 대응 의정활동 인정받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정자동·금곡동·구미1동)이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역개발학회가 후원하는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기초의회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3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조정식 의원은 2014년 성남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줄곧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의정활동의 핵심 가치로 삼아왔다. 특히 '성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성남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조례', '성남시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등을 발의·제정하며 성남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성남시의회 기후위기대응 녹색전환 특별위원회를 주도하고, '성남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를 제정하는 등 순환경제와 녹색성장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정책토론회와 연구모임을 주관하며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하는 협치 모델을 만들어낸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지방의회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생활정치에 있다”며,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자 경제·복지·안보와 직결된 문제다. 이번 수상은 저 개인이 아니라 성남시민과 함께 만든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성남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국회, 지방의회, 지방자치단체, 공직자, 민간부문 등에서 지방자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2025년부터는 격년제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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