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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시, 추석 앞두고 도로정비 속도…안전한 귀성길 만든다

아스콘 포장·차선도색·보도정비 등 주요 구간 90% 완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로시설물 정비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총 40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아스콘 포장 △차선 재도색 △보도·자전거도로 정비 △교량 내진보강 △차광시설 및 안전 펜스 설치 등 노후화된 도로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특히 귀성차량이 몰리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서충주 신도시 구간을 중심으로 포장 보수와 차선 도색을 서둘러 진행했다.

 

주요 실적으로는 ▲노후·변형 구간 아스콘 재포장 24개소 중 16개소(5.2km) ▲차선 재도색 33개 구간 중 26개 구간(17km) ▲차선분리대 340m 신규 설치 ▲시선 유도봉·볼라드 등 안전 시설물 1,100여 개 교체 ▲차광시설(현광방지시설) 1.6km 정비 등이 있다.

 

현재 시내·서충주 지역의 보도 정비와 자전거도로 덱·펜스 교체, 교량 신축이음 교체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보도와 자전거도로는 10월까지 전면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변도로 신축이음 8개소는 이미 교체를 완료해 차량 주행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시내 주요 교통섬 구간을 중심으로 제초 작업을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제초 작업이 마무리되면 도로변 미관도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도로정비 사업의 90% 이상을 추석 전에 완료해 귀성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정비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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