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오후 1시 30분, 원주교육문화관 대강당에서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으로 연결되는 교실! 강원교육의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정책 이음 및 전문가 특강,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손정환 미래교육과 디지털과학팀장이 ‘학생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강원 아이로(AI-ro)’ 라는 주제로 강원교육의 인공지능(AI) 활용 정책을 설명한 데 이어, 연곡초등학교 최형규 교사가 ‘인공지능 교육, 학교에서는 이렇게 이루어집니다’란 특강을 통해 실제 수업 사례와 교육적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이후 진행된 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학부모와 발표자가 함께 참여해 디지털교육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부, 전국학부모지원센터,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 주관했으며 현장 참석뿐만 아니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로 채팅을 통해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소통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AI) 시대의 주인공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