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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서울소방재난본부 여의도수난구조대 현장점검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32회 임시회 중인 9월 8일 여의도 수난구조대를 방문해 수난사고 대비 현황과 구조 활동 실태를 점검하고, 각 구조대의 관할 구역, 장비 운영 현황, 연도별 구조 활동 통계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위원회는 119특수구조단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으면서, “수난사고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고 생명을 위협하는 만큼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급 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한강버스 운항에 따른 안전대책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동길 위원장은 “최근 구조 출동 건수와 구조 인원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변화이며, 이는 무엇보다 현장 대원들의 끊임없는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구조 활동은 물론 예방 교육과 위험 요소에 대한 사전 차단까지 소홀함이 없도록 하여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참고로,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지난 1995년 7월 수난구조업무를 시작한 이후 여의도(1997.5.9.), 뚝섬(1998.11.18.), 반포(2014.4.17.), 광나루(2020.7.14.) 등 4곳에 수난구조대를 순차적으로 설치하여 대응 체계를 확대해왔으며, 현재는 총 76명의 대원이 배치돼 수난 인명 구조는 물론, 수변 순찰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혜지(강동1)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봉양순(노원3), 성흠제(은평1)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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