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27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족음악회는 진천교육지원청학생오케스트라 47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단원 가족들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음악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로시니(G.Rossini)의 윌리엄텔 서곡으로 시작된 무대는 관현악 합주곡뿐 아니라 드라마 OST, K-POP 등 친숙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강석 교육장은 “학생오케스트라는 단순히 악기를 연주하는 것을 넘어 협력과 배려, 책임을 배우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오늘 음악회가 학생들에게는 성취의 기쁨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는 따뜻한 울림과 행복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