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소방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 성남다움 공유학교 소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분당 ‧ 성남소방서가 주최하는 경기공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소방안전 체험과 진로 탐색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미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2명이 참여했으며, 분당소방서 ‧ 성남소방서 ‧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3곳에서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총 5회기 15차시로 진행됐다.
첫 회기인 9일에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에서 다양한 재난 상황을 대비한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으며, 11일, 12일에는 성남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교육과 재난안전교육을 운영했다. 마지막으로 13일과 14일에는 분당소방서에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체험과 소방서 견학 ‧ 직업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문화를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