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10일 저녁 8시부터 11일 새벽 3시까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오송읍 연제리 일부 구간의 도로가 통제된다고 밝혔다.
청주영상위가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으로 인한 이번 통제 구간은 오송읍 연제리 862, 863, 865 구간이다.
제작사는 현수막을 사전 게재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한편 촬영 당일에는 진입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해 통행 차량 및 보행자에게 우회를 안내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량 통행량이 가장 적은 심야 시간대에 촬영을 진행한다. 야간 시간인 만큼 시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의해 촬영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출범한 청주영상위원회는 청주시 영상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로케이션·인센티브·지역 영상 제작 지원사업, 지원작 상영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