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은 성남시 거주 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직무 교육 프로그램인 ‘오늘부터 바리스타’ 2기를 운영한다.
□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순복음선교연합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으로서, 틈새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 힘든 분들을 돕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비영리 사회복지실천기관이다.
□ ‘오늘부터 바리스타’ 2기는 8월 28일(목)부터 11월 13일(목)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도촌종합사회복지관 2층 카페 다비다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참여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9세(2006년생)부터 35세(1990년생)까지의 청년 발달장애인이다. 모집 기간은 8월 5일(화)부터이며, 모집 완료 시까지 모집이 이루어진다.
□ 해당 프로그램은 ▲에스프레소 추출 ▲우유 스티밍 ▲핸드드립 ▲라떼아트 등 바리스타로서 필요한 기본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손님 응대, 직무 태도 함양 등의 현장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 중심의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한 사회 참여의 기회도 제공된다. 총 20회의 활동을 마친 후에는 수료식 진행과 함께 수료증이 수여된다.
□ 본 프로그램은 청년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기 전액 무료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직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종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 발달장애인들의 바리스타 기술 습득은 물론, 사회 속에서의 주체적인 역할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전화(031-720-8542)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