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 충청향우회가 달려가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송파구의회 이강무 의원과 오명진 회장, 오익환 전 회장, 이시종 전 충북지사를 비롯한 향우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 이번 복구 활동은 7월 31일 진행되었으며, 수확을 앞둔 농가의 피해 상황은 심각했다. 특히 비닐하우스 11동에 심어진 수박 5,500통이 전량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농민들의 시름이 컸다. 향우회 회원들은 침수된 비닐하우스 정리와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 현장을 찾은 이강무 의원은 “수해 현장에서 느낀 농민들의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복구를 도왔고, 앞으로도 재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신속한 복구와 주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송파구와 충청 향우들이 함께 나눈 온정은 피해 농가에 소중한 응원과 힘이 되었다.